• 최종편집 2024-04-30(화)
 
5(), 선생의 예술세계 조명하는 지영희국악관 개관
 
 
지영희.jpg 평택이 낳은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1909~1979) 선생의 위대한 업적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지영희국악관이 개관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주관, 경기도 미술관과 국악음반박물관이 후원하는 지영희국악관 잔칫날65() 오후 2시 한국소리터(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47) 어울림동 1층 지영희국악관에서 열린다.
 
 평택 출신 지영희 선생은 평택시민들에게 아직 낯설게 느껴지지만, 우리나라 현대 국악계의 거목이다. 지영희 선생이 태어난 포승면 내기리는 그의 예술의 본향이자, 정신적인 배경이다. 포승읍 내기리에서 태어나 1918년 만호리로 이주한 그는 1936년까지 이곳을 중심으로 한국예술의 정신과 실제를 익혔다.
 
 지영희 선생은 다재다능한 재주로 해금과 피리 연주자로도 일가를 이뤘지만, 교육자로, 작곡가로, 지휘자로, 춤으로 일세를 풍미했으며, 일찍이 현대 국악계의 앞날을 내다보고 민속음악을 채록하여 오선보에 옮겼으며, 악기를 개량하고 후학들과 함께 국악오케스트라를 만든 것은 그의 선구자적 면모를 엿보게 한다.
 
지영희2.jpg
▲ 지난해 평택호 예술관에서 열린 <지영희 특별전>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해숙 국립국악음악원장, 노동은 한국음악연구소장, 채치성 국악방송사장,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장, 최은주 경기도미술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영희국악관 잔칫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031-683-7303, 031-681-730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8866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이 낳은 국악계의 거장 “5일, 지영희 국악관 잔칫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