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홀로 가는 길> 다양한 일상적 체험들 시로 형상화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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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망향가·1> <낙엽> <춘란> <그리움> 4편의 시로 제 255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최정순 시인이 첫 번째 시집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에 이어 두 번째 시집 <홀로 가는 길>을 출간했다.
 
 시집의 구성은 세월의 강, 이름 없는 들꽃에게, 그리움, 만추에 등 총 4부이며, 첫 시집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시>의 시편보다 다양한 일상적 체험들이 시로 형상화 되고 있어 시인의 사유가 보다 폭넓어졌음을 보여준다.
 
 두번째 시집을 출간한 최정순 시인은 절실히 살아가는 삶의 길목에서 비 맞은 낙엽처럼 추운 인생을 떨구며 잃어버린 인연을 찾아 쓴다언제나 내 마지막에 언어를 기억하며 시집을 내어놓는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최광호 ()한국문화예술연대 이사장은 서문에서 최정순 시인의 <시집 홀로 가는 길>에 수록된 시는 시인의 삶을 체험과 정서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서정적 시세계를 구축하고 있어 주목된다물신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만 가는 시대에 인간의 근원적 그리움과 사랑을 서정의 감성으로 노래한 최정순 시인의 시는 독자에게 인간 삶의 융화로 다가가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최 시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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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시인] 최정순, 두 번째 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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