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책과의 소통.jpg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4월 22일 출간


《빅 픽처》를 비롯해 출간하는 소설마다 독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첫 산문집 『빅 퀘스천』. 이 책은 작가가 살아오는 동안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들을 돌이켜보며 우리의 삶이란 필연적으로 위기와 동행할 수밖에 없으며 본질적으로 비극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전제한 다음,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한 7가지 빅 퀘스천을 던지고 나름 해답을 제시한다.


특히,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조건을 돌아보게 하며, 과연 현재의 삶이 어떤 이유 혹은 누구에 의해 비롯되었는지 따져 묻는다. 결국 각자에게 주어진 삶은 대부분 본인이 초래한 것이다. 덫에 빠졌다고 생각한다면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있는 게 아니라 본인에게 있다는 것이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9321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책과의 소통] 빅 퀘스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