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웃다리문화촌 갤러리, 4월 6일(월)~4월 30일(목)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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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년 4월에 개관한 웃다리문화촌 갤러리는 2015년 역대 올림픽전에 이어 네 번째 기획 전시로 4월 6일(월)~4월 30일(목)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기주, 손글씨 쓰는 여자'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을 지닌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캘리그라피는 보통 서예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원래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을 의미한다. 그러나 예술적인 측면에서 캘리그라피란 의미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뜻을 넘어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번짐, 스쳐가는 효과, 여백과 균형의 미 등을 이용해 조형적으로 글자를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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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다리문화촌의 네 번째 기획 전시인 홍기주 작가의 ‘손글씨 쓰는 여자’전은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개성 있는 글자체인 캘리그라피와, 아름다운 그림과 명언을 담아내는 시화아트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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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기주, 손글씨 쓰는 여자 전’은 캘리그라피를 토대로 한 엽서, 벽화, 안내판,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같이 평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소재로 이루어져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특히 아기자기한 분위기 탓에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번 ‘홍기주, 손 글씨 쓰는 여자 전’은 웃다리문화촌에서, 4월 한 달간 전시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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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다리문화촌 갤러리는 지역예술작가들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 전시를 희망하는 분들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 문의: 웃다리문화촌 사무실 ☎ 031-667-0011)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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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아트 ‘홍기주, 손글씨 쓰는 여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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