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유아, 청소년 대상,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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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을 넘어 세계인의 자랑인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회장 김용래)이 유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유아,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향유를 통한 문화예술 감수성 발달과 문화유산 교육을 목표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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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통문화 창의체험교육 “무동아 놀~자”는 매주 목요일 평택농악보존회 전수교육관에서 실시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 나눔 사업 “무동이와 떠나는 신명여행”은 매주 수요일 대상학교를 찾아가 실시한다.
 
 평택농악보존회는 이미 활발한 재능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으나 재능기부의 특성상 그 대상이 지역의 복지센터나 시설 등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반면 이번 사업은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한 평택농악보존회 단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단체의 순수 자체기금을 사용하면서까지 재능기부를 펼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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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장은 “복지센터 뿐만이 아니라 지역의 아이들이게 재능기부공연을 선사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면서 단원들의 자발적인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30주년을 맞은 평택농악보존회는 여러 수요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지역의 자랑인 평택농악을 국내외에 홍보, 교육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신청과 문의는 평택농악보존회(☎ 031-691-0237)로 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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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 전통문화 재능기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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