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평택의 생태적 가치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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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는 자연 속에서 동·식물을 탐구하며, 생명사랑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어린이생태수업’을 덕동산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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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각박해져 가는 사회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성인들에게 자연은 힐링의 대상이요, 위안처가 되어 가고 있다. 또한, 생태적 감수성을 깨우고 표현력과 상상력을 북돋워 주는 학습의 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초등학교에서도 생태수업을 받기 위해 희망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그동안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는 지역의 생태자료를 구축하고, 생태적 가치를 일깨워 주는 것 뿐 아니라 생태안내자 양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어린이생태수업은 1년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릴 때부터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도 16군데의 어린이집·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수요층에 생태수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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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제 소장은 "생태에 관심 있는 분들을 양성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우리 연구소의 역할"이라며 "해마다 연구소는 생태안내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고, 이수자들은 생태활동가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런 활동이 확산되어 지역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의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평택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덕동산근린공원은 다양한 식생이 서식 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뛰어나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학습장으로 보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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