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4년 전 ‘문학바탕’ 시 부문 신인작가상 공모 통해 시인으로 등단
 
 
권희수 시인.jpg 지난 2월 28일(토) 백제문학 고명진 대표가 주관하는 백제문화예술협회 백제문학 작가 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평택의 권희수 시인이 선임 되었다.
 
 제1대 회장인 진철문 동국대 교수(조각작가)가 연임권고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한다며 사임을 표하였고, 이에 따라 백제문학 고명진 대표가 권희수 부회장을 적극 추천하여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선을 통과하였다.
 
 권희수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평택에도 수십 년 전 제가 꿈꾸었던 문학소녀가 많이 생겨나 시민들의 내적 지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백제문학에서 문학 작가들을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가슴을 터놓고 공감하며 문학을 접한다면 자기 가치는 물론이고 백제문화예술협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권희수 회장은 지난 21년 간 교직에 몸담았으며, 그 후 평택시 비전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권선생 논술학원'을 운영하며, 4년 전인 2012년 국내 문학잡지 '문학바탕'에 공모해 신인작가상(시 부분: 눈 오는 밤, 내 놀던 고향의 봄, 약속의 땅, 노을에, 어머니 등 5편 공모)을 수상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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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권희수 시인, 백제문화예술협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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