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시민 대상 무료로 시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창작방법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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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등 많은 시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권혁재 시인이 오는 3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3개월 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남부문예회관 2층 강의실에서 시를 어렵다고 여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창작방법 등의 강의를 갖는다.
 
 권혁재 시인은 "이번 강의는 시란 무엇인가라는 정의가 아닌 무엇이 시가 되어야 하는가의 대상적인 문제를 시민들에게 접근시킴으로써 시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시를 재미있고 올바르게 해석해내는 방법을 증진시키는 데 있다"며 "시를 창작하는 과정을 토크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하여 시 창작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각자의 시론을 정립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강의 일정은 ▶3월 2일: 시와 시인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3월 9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3월 16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3월 23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3월 30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4월 6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4월 13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4월 20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4월 27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5월 4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5월 11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5월 18일: 시작품 발표 및 토론 ▶6월 1일: 강의 총평으로 진행된다.
 
 한편 권혁재 시인은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 국문학과와 동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으며, 2009년 단국대학교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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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시인, 문화예술 강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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