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졸업식 전후 및 당일 학교 주변 생활지도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월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추억·감사·격려가 함께 하는 학생중심의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소통·공감하는 학생중심의 축제형 졸업식 ▶부모와 스승께 감사하는 졸업식 ▶교복 물려주기 및 자선바자회가 함께 하는 나눔의 졸업식 등 학생 중심의 졸업식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졸업식 전·후 불미스러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각 학교는 취약지역 특별순찰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에게 강압적 뒤풀이도 범죄임을 교육하는 한편 지역별 연계 공조 지도를 진행한다.

 특히 폭력적인 졸업식의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졸업식 전후 및 당일 학교 주변 생활지도를 강화하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경기지방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졸업식 전후 및 당일 취약지역 순찰, 졸업 당일 배회학생 귀가 지도, 유해업소에 대한 학생 출입 단속지도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과 관계자는 “금년 졸업식은 참여와 소통, 자율과 책임이 있는 학생중심의 축제형 졸업식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부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바, 교복 찢기 및 알몸뒤풀이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식은 다음달 4~13일 열린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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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건전한 졸업식 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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