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등 평준화 도입의전제 조건에 대해 논의


평택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기연) 3일(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평택교육협력협의회 위원(국회의원, 평택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민단체, 학부모, 초·중·고교 교장 등)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평택교육지원청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기존의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토의를 통해 현안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기연 교육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고교 평준화와 관련하여 입학 정원, 통학 문제,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등 평준화 도입의 전제 조건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그에 따른 공·사립학교의 교육여건 차이, 지역 우수 학생들 유출, 비선호 학교와 선호 학교의 인식 전환 등 주요 쟁점들에 대하여 협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위해서는 지역교육청,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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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심, 현장중심 2014년 현안 협의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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