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평등사회 위해


 (사)평택시농아인협회는 12월 6일(토) 오후 2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회 평택시농문화제 “수화로 그리는 희망스케치”를 개최하였다.

 (사)평택시농아인협회는 평택시 지역 시민들에게 농아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평등사회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제2회 평택시농문화제에는 벽, 빛, 꿈의 주제로 많은 출연진이 참가하였다. 'FN crew'의 방송댄스를 시작으로 가나안지역아동센터의 ‘난타’, (사)평택시농아인협회의 활동영상이 식전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벽’ 주제에서는 평안밀알 '조이스쿨'의 수화노래, 한국복지대의 에피소드 ‘벽’, (사)평택시농아인협회 학생들의 수화노래가 진행되었고, ‘빛’ 주제에서는 농아인들이 직접 연기한 무언극, 한국무용과 수화를 접목한 공연, 한국복지대의 에피소드 ‘빛’, '맘마미아펀댄스'팀의 수화노래가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꿈’을 주제로 한 공연에서는 '권지연댄스'팀의 댄스공연, 안성북아띠동아리의 수화노래, 하남농아인협회의 수화뮤지컬과 직원 및 협회 학생들의 단체 수화노래가 펼쳐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과 함께 ‘책갈피 만들기’, ‘수화퍼즐 맞추기’, ‘수화를 찾아라’ 체험부스를 통해 수화를 쉽게 배우고 체험하는 한편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으로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농아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지속적인 행사를 통하여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시민들의 농아인에 대한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하여 농아인들의 지역사회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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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문화제 “수화로 그리는 희망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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