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18일(목) 저녁 7시 30분...박권일 칼럼니스트 초청
 
  평택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오는 12월 18일(목) 저녁 7시 30분, 칼럼니스트 박권일씨를 초청해 <성장불능시대의 사회적 상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성장소설이라 불리는 <데미안> <호밀밭의 파수꾼> 등이 취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자아를 찾기 위해 방황하거나 진리를 찾기 위해 고뇌하는 여유를 줄 고전으로서의 가치가 있는가? <미생>에 열광하는 이 사회는 더 이상 성장담이 아닌 생존담 밖에 존재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반이주노동자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등의 극우주의가 기반 하는 심층동기를 분석하고 타락한 능력주의 시대에 돌파구는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88만원 세대』 저자인 박권일씨는 월간 『말』에서 기자로 일하며 노동·경제분야 기사를 주로 썼으며, 현재 『시사IN』 『한겨레21』 등에 칼럼을 연재중이다. 주요저서로는 『소수의견』 『지금 여기의 극우주의』 『우파의 불만』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강연 신청은 12월 17일(수) 까지 인터넷, 방문,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박권일 작가의 저서를 증정한다. (문의: 평택시립도서관 ☎ 8024-5476)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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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인문학 '성장불능시대의 사회적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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