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으로 모자라는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이야기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장석영)에서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서전쓰기 강좌를 연다.
책 한 권으로도 모자라는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기록으로 남기는 과정은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힘과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도와줄 것이다.
게다가 자손들이 그 자서전을 읽는다면 어르신이 살아오신 삶의 가치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소중한 역사가 된다.
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병일 글쓰기 전문 강사가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얘기하며 마음 내키는 대로 쉽게 글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좌는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 총 8회 동안 진행되며 자서전은 자료집으로 묶어 발간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4월 15일(화)부터 선착순 15명까지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안중도서관(☎ 031-8024-8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