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지속가능한 도시전략 수립 등 다양한 노력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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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여받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지난 7() 국토교통부 주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적평가로 전국 229개 시··구를 대상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으로 꼽히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분야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의 평가기간을 거쳤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연구기관·실무단체 등에서 도시·환경·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도시대상 평가단(단장: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구성해 도시의 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부문 67개 평가지표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1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평택시는 대기업의 이전 등으로 개발 압력이 큰 상황에서도 도시의 계획적인 성장관리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평택항을 중심으로 산업, 복지,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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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재광 시장은 오늘의 경사스런 수상의 기쁨을 47만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 “우리 평택시는 경기도 유일한 국제항만인 평택항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무역·물류의 중심도시로, KTX가 금년 말 개통되면 서울까지 18분이 소요되는 교통의 중심지로, 아울러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가동 준비와 LG전자 확장 추진 등으로 최첨단 산업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목표로 시의 발전을 위해 미래발전 선도사업, 시민과의 약속사업(6개 분야 85), 미군기지 이전 대비 사업,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 등 10대 중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주거·교육·복지·경제·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선진 미래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재정지원대상사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받게 돼 앞으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도시의 날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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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0회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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