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관내 민간기업, 단체, 주민들 자발적 ‘사랑 나눔’
 
 
진위면 릴레이.jpeg
 
 설 명절을 맞이하여 평택시 진위면(면장 이학용) 관내 민간기업, 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진위면 약진회(회장 유승익)와 ㈜그린기전(대표 이종춘)은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기습한파에 고통 받는 복지사각지대에 난방비를 전달해 달라며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영풍제지에서 7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8년째 폐지를 주워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야막리 정정덕 할머님께서도 4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진위면 이장협의회(회장 권문식)와 진위호남향우회(회장 정수경)도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 학생들에게 희망 장학금 110만원과 50만원을 각각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의 자리가 됐다.
 
 특히 진위면 바르게살기 위원회(회장 송인선)는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가스레인지 등 각 가정에 가장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맞춤형 이웃돕기를 실시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 단체 관계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때마다 더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힘들게 사시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학용 진위면장은 “매서운 날씨에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성된 마음으로 기부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난방비와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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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진위면, 설 명절 따뜻한 이웃돕기 기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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