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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4 13:51
직접 만든 손만두와 라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
평택시 원평동(동장 이선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송희순)는 지난 2~3일 양일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만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원평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만두 1,500여개를 직접 빚었다. 다양한 모양으로 탄생한 사랑의 만두 2kg 50상자, 흰떡 3kg 50상자, 라면 30상자를 정성껏 포장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송희순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선례 원평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앞장서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봉사활동에 매진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바르게살기위원장 이하 위원님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연간계획(급식봉사, 불우이웃 물품 나누기, 한부모 가정 밑반찬 나누기, 김장 나눔 등)을 세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