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에 걸쳐 4,000여명의 농업인들 참석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품목별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교육 등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작목 중심교육으로 하루 2과목 이상 실시하였고, 대다수의 농업인들이 끝까지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각 교육시마다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도록 질문과 답변시간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새롭게 편성된 ‘손쉽게 따라하는 농산물 원가관리 요령’ 과정에서는 경영분석과 회계관리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실천하면 농업을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읍·면단위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79%가 기존 벼와 고추재배 기술교육 외에도 새롭게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과 로컬푸드 교육을 병행해 만족하였다는 응답을 하였다.
시 관계자는 “농업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매년 늘고 있다”며 “농업인실용교육이 계획성 있는 영농설계를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