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의·박갑래씨 직접 농사지은 “백미 나눔”
평택시 고덕면 동고1리 홍철의(남 69세)씨와 동청2리 박갑래(남 45세)씨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390만원 상당의 백미 130포(홍철의 100포, 박갑래 30포)를 고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홍철의 씨와 박갑래 씨는 평소에도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노인회, 방위협의회 등을 통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백미를 기탁한 홍철의 씨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