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 주간보호센터에 케이크, 생활필수품 전달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23일(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기업인 홈플러스 송탄점(점장 김승범)으로부터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물 받았다.
이날 홈플러스 송탄점 직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지역 내 장애인 가정 6곳과 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케이크,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고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물 받은 재가장애인 전모씨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여유도 없이 살고 있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산타할아버지처럼 가정에 정말 필요한 물품들을 선물해 준 덕분에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송탄점 김승범 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 송탄점은 지난 11월 23일부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