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2(수)
 
이불세트, 밑반찬, 난방비 등 5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지산동 후원.JPG
 
 평택시 지산동 주민센터(동장 정연자)에서는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행복 두 배 실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기영(부자관광 대표), 장경미(지산어린이집 원장), 윤용식(화성건축 대표) 후원자의 후원으로 이불세트 및 장조림, 멸치, 김 등의 밑반찬과 겨울철 난방비 등 총 5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게 전달했으며, 이번 지원세대 중에는 지산동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홀몸어르신지킴이’ 사업 대상자 17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밑반찬은 지산동 ‘홀몸어르신 지킴이’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었으며, 손수 만든 밑반찬을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하면서 홀몸어르신들의 고충을 함께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최모 할머니는 “10년 만에 새 이불을 써본다. 자식하나 없이 외롭게 살고 있어 말벗만 해줘도 고마운 일인데 이렇게 매번 지원받아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고맙다”고 전했다.
 
 정연자 지산동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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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산동 “사랑 나눔 행복 두 배 실천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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