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지산초 4학년 3반 학생들로부터 응원편지·강정 전달받아
 
 
송탄소방 응원편지.jpg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1일 지산초등학교 4학년 330명의 학생들로부터 응원편지와 손수 만든 강정을 전달받아 따뜻한 분위기로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아 훈훈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을 생각하면서 삼삼오오 모여 응원의 편지와 손수 만든 강정을 전달하고 싶다는 전화 한통을 받았다. 이에 송탄소방서 소속 소방교 박상현 외 1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힘찬 응원과 함께 대표로 응원편지와 강정을 전달받았다.
 
송탄소방 응원편지2.JPG
 
 전달받은 편지에는 목숨을 걸고 사람들을 구한다는 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관이 불만 끄는 줄만 알았지만 소방안전교육으로 불이 날 것을 예방하는 방법도 알려줘서 감사하다”, “소방관님들 항상 용기 있는 모습이 멋졌어요”, “매일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소방관님 정말 대단하세요!”, “늘 힘내세요등 소방관을 응원하는 글들이 가득했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겨울은 화재 등으로 소방관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라며, “학생들의 응원편지가 추운겨울 야간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과 함께 보고 웃는 따듯한 겨울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 이 마음이 전국에 있는 소방관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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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지산초등학교 응원 편지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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