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위원회, 매년 차 봉사 좋은 호응 얻어
평택시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재남)는 지난 12일 아침 6시부터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신한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긴장된 몸과 마음을 녹여 줄 따뜻한 차를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신한고등학교에서 고3수험생들을 응원하며 무료 차 봉사를 실시해 왔는데, 금년에도 따뜻한 차를 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 나선 이재남 위원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힘들게 준비한 만큼 모든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오은숙 비전2동장은 “우리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인재들에게 차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고 수험생들이 긴장을 풀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