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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13 17:29
기금마련 행사에서 모금한 168만원 안중읍사무소에 기탁
평택시 안일초등학교(교장 이길선)에서는 지난 12일 동절기를 앞두고 안중읍사무소를 방문해 학생들이 모은 성금 168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8일 평택역 광장에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있는 세상’ 행사에서 마련됐으며, 기금마련 행사에서는 금년 ‘전국청소년전통문화 경진대회’ 종합대상을 차지한 안일초등학교 사물놀이 팀의 열띤 공연과 함께 밸리댄스 팀 등도 함께 공연하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은바 있다.
이날 모아진 성금과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수상한 상금을 합한 168만원은 안중읍사무소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절기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병우 안중읍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이웃사랑 실천을 해주어 매우 고맙고 대견하다”며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모금을 통해 모아진 소중한 성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