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경로당, 2층 마을회관으로 사용 ‘지상 3층 규모’
평택시 서탄면 적봉리 마을회관이 완공되어 지난 5일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적봉리 마을회관은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5월에 첫 삽을 시작으로, 건축면적 111.18㎡, 지상3층 규모로 준공되었다.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마을 주민들의 친목 도모 및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건축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택은 이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식에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조금 지원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적봉리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마을로 산봉우리의 흙이 황토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산에 나무가 자라지 않는 데서 유래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