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홍보활동 전개
평택시 포승읍(읍장 이계봉)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민모)에서는 21일(화)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분리배출 실시,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5월부터 시작되는 무단투기 쓰레기 미수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상가와 원룸단지에 배부하였으며, 공단지역 특성상 외국인이 많이 거주함에 따라 영어 및 중국어로 된 홍보물 배부하는 한편, 무단투기 단속과 정화활동을 병행했다.
이계봉 포승읍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포승 주민 모두가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의 취지를 알고 클린 포승 만들기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2월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치 않거나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지 않은 경우 등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2~3일간 수거하지 않고 파봉 후 배출자를 추적하는 등 철저한 지도단속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