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송탄출장소, 쓰레기 처리과정 현장체험 시간 가져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한존우)는 지난 22일(수) 일선 청소업무 담당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하여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도권매립지(인천 서구 거월로 61)와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환경로 42)을 차례로 방문해서 매립지에선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건설·일반폐기물이 선진화된 매립시스템과 방역, 탈취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매립되는 현장을 둘러봤다.

 아울러 폐기물을 처리할 때 발생되는 악성 침출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침출수처리장, 매립가스를 난방연료로 정제해 운영하는 유리 온실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두 번째 방문지인 국립생물자원관에선 다양한 생물과 생태계를 이해하고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며 "참가자들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이렇게 먼 곳까지 운반되어 처리되는 과정과 쓰레기 매립을 위해 조성된 매립지 규모를 보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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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수도권 매립지’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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