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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평택사람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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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용이푸르지오1차아파트 입주민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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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 감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 나눔
평택시 용이푸르지오1차아파트 입주민(입주민 대표 김정복)은 지난 3일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입주민들이 6년째 이어오는 나눔 활동으로 아파트 단지 내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입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기탁했다.
용이푸르지오 1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는 “성금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매년 가을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용이푸르지오1차아파트 주민들의 사랑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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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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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행복나눔본부,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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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만 원 이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평택행복나눔본부는 8월 28일~9월 1일 착한가게에 동참한 6개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경기가구, 남광토목설계공사, 모락모락단밥상, 삐삐김밥은 그동안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착한가게에 동참했으며, 남부전원어린이집, 해찬솔 어린이집은 원생들에게 나눔 활동을 통해 본보기가 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착한 가게에 참여했다.
모락모락단밥상 홍서윤 대표는 “주변 지인들과의 만남, 약속 등을 한 번 줄이면서 그 금액을 기부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나눔들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김용석 국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하는 기업과 어린이집의 작은 기부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착한가게’를 통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전달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가게’는 지역사회 내 월 3만 원 이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약국, 학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나눔을 실천하면 연말정산시 100%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에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사랑의 열매에서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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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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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청담고등학교, 팽성노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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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어르신 위한 마켓 수익금 나눔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3일(목)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학교법인 청담학원(이사장 도서스님) 산하 평택청담고등학교(교장 이헌로)와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택청담고등학교 청소년 비즈쿨(창업) 동아리’ 학생들과 이헌로 교장, 팽성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에서 진행한 비즈쿨 마켓 수익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7월 말 청담중·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 8월 초 팽성농협 앞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2회 진행했다.
평택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는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스스로 창업 아이템 구상 및 제작·판매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임팩트 동아리를 포함하여 총 10개의 비즈쿨 동아리가 조직되어 60여 명의 학생들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청담고등학교 이헌로 교장은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달한 수익금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 및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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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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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굿모닝병원,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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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광 대표 “어려운 시기를 시민 모두가 잘 극복하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대표 이승광)은 지난 5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보건소 방문사업대상자 및 치매·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평택지역사랑상품권) 3천만 원을 평택보건소에 전달했다.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있는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은 평택시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 모범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별진료소 및 국민안심병원 운영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승광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가구가 점차 늘어가고 있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어려운 시기를 평택시민 모두가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지역 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항상 협조해 주시고,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뜻 깊은 기부를 해주신 굿모닝병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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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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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아이스타 태권도장,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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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의류·장난감 전달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용이아이스타 태권도장(관장 안형준·정수호) 원생들은 3일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열)에 이웃돕기 성품(쌀 30kg, 라면 170개, 30만원 상당의 장난감·의류)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태권도장 지도진과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했으며, 원생들의 바람에 따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용이아이스타 태권도장 지도진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음도 중요하다”며 “원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열 용이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신 용이아이스타 태권도 관계자와 원생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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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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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동산교회, 연말 맞아 소외계층 25가구에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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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목사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 실천하겠습니다”
평택동산장로교회(담임목사 차성수, 이하 동산교회)에서는 지난 12월 24일(화) 오전 10시 평택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25가구를 방문해 총 500만원 상당의 쌀, 식료품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동산교회 차성수 목사는 이날 교회 장로와 집사 등 5개 팀을 구성해 대상 가구들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동산교회 차성수 목사는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을 위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교회는 해마다 독거노인 등 40가정에 도시락, 반찬,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시설·단체에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섬김과 나눔을 펼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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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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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택시민재단, 미군기지촌 할머니들과 겨울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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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이사장 “할머니들 손 잡아주는 따뜻한 공동체 되길”
(사)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연말을 맞아 12월 19일 혐오와 차별 속에 아픔을 겪고 있는 평택의 미군 기지촌 할머니들을 모시고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해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안면도 겨울바다 여행을 다녀오는 따뜻한 나눔과 공감의 행사를 진행했다.
‘해피 크리스마스’ 겨울여행에는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평택시민재단 자원활동가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겨울 바다를 보면서 한 해 동안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며 타자의 아픔에 선을 긋지 않는 공감의 연대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물들여 나가길 소망했다.
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은 미군기지가 존재하고 있는 팽성읍과 신장동 일대에 1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다수가 기초생활 수급권자이다.
현재 대부분 고령(70~80대)인 미군기지촌 할머니들은 30~40만원의 수급비로 생활하고 있으며, 사회적 멸시 등으로 인해 가족관계 단절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차별과 소외가 존재해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아픔과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겨울여행을 주관한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은 “이번 여행은 연말을 맞아 평택에서 살고 있는 기지촌 할머니들의 아픔과 외로움을 위로하고, 차별과 아픔을 견뎌내며 생긴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내면서 삶의 주인공으로 지역사회에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덩어리 몸과 가난, 끔찍한 낙인의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아낸 고령의 기지촌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남은 시간은 별로 남지 않았다”며 “기지촌할머니들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민재단은 올해 기지촌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봄·여름·가을·겨울’ 나눔과 공감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2020년도에도 할머니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마음 나누는 ‘봄(손잡기 여행)·여름(영화보기)·가을(추석맞이 잔치)·겨울(해피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혐오와 차별이 없는 지역사회, 기지촌여성 인권 회복과 사회적 변화를 위한 실질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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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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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버섯나라 이천석 대표 “어려운 이웃 위한 저금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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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는 식당 수익금 일부 모아 7차례 사랑 나눔
평택시 안중읍 소재 소래버섯나라 이천석 대표는 27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이천석 대표는 평소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지도자안중읍협의회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2016년도부터 매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대접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식당 수익금 일부를 모아 지금까지 7차례 저금통을 전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주변을 먼저 생각하고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천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지도자안중읍협의회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80여만 원은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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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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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동산교회, 17일 ‘제28회 사랑의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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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담임목사 “사랑 나눔에 소중히 쓰겠습니다”
평택동산교회(차성수 목사 시무, 평택시 문화촌로 21)에서는 오는 5월 17일(금) 오전 9시~오후 8시 교회 앞마당과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28회 나눔과 섬김이 있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바자회에는 차성수 담임목사와 성도,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사랑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
▲ 지난해 바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차성수 담임목사
이날 바자회에는 동산교회 43개 남·여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지를 방문해 구입한 재료로 김치류(배추김치, 열무김치, 알타리, 오이지)와 먹거리(곤드레밥, 참기름, 떡, 미숫가루, 팥죽, 닭꼬치)를 판매하며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스카프, 양말 등을 바자회장을 찾은 성도와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차성수 동산교회 담임목사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은 교회 예산에 쓰이지 않고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과 평택시 관내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열린 ‘사랑의 바자회’
한편, 동산교회는 이번 바자회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5월 30일(목) 평택시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교회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몽산포해수욕장 캠핑장으로 ‘제34회 사랑의 경로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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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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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기중기평택협회, 평택시에 성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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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경 회장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펼치겠다”
㈜유압기중기평택협회(회장 성흠경)는 지난 9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흠경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유압기중기평택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성금을 준비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 소외가정에게 보탬이 되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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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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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재단, 위안부 할머니들과 치유와 평화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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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이사장 “타자 아픔에 선 긋지 않는 공감 연대 필요”
(사)평택시민재단은 지난 12일 평택지역 미군 기지촌 ‘위안부’ 할머니들과 치유와 평화의 발걸음인 ‘손잡기 여행’을 다녀왔다.
특히 이번 여행은 평택시민들의 후원을 통해 강원도 일대를 여행하는 1박2일 일정을 모두 마치면서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치유와 평화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손잡기 여행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기지촌을 형성했던 평택에서 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해소해 가는 과정으로서 진정한 인권회복과 현실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은 지금 대부분 고령(70~80대)이고 사회적 멸시 등으로 인해 가족관계 단절이 많고, 지역사회에서도 차별과 소외가 존재하면서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아픔과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손잡기 여행’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평화로운 삶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공동선을 만드는 출발’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현재 대다수 기지촌할머니들은 홀로 생활하면서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다.
손잡기 여행을 주최한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은 “‘병덩어리’ 몸과 가난, 끔찍한 낙인의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아낸 고령의 기지촌 할머니들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남아 있는 삶 동안이라도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택시민재단은 매년 치유의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제주도, 2018년도에는 전북지역 손잡기 여행에 이어 2019년도에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강원도 강릉 일대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이번 여행은 평택에서 살고 있는 기지촌 할머니들이 차별과 아픔을 견뎌내며 생긴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내면서 삶의 주인공으로 지역사회에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추진되었다”며 “타자의 아픔에 선을 긋지 않는 공감의 연대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공동체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민재단은 이번 손잡기 여행뿐만 아니라 기지촌할머니들과 함께하는 ‘봄·여름·가을·겨울’ 따뜻한 손잡기를 위한 영화보기, 복날 식사대접, 추석맞이 잔치, 해피 크리스마스 겨울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며, 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회복과 지원을 위한 국회 입법 및 경기도와 평택시의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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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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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사람들] 사랑을 나누는 열매봉사팀 송복순 회장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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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주 5회 복지관 경로식당 청소, 배식, 정리 봉사 펼쳐
▲ 열매봉사팀 송복순(오른쪽 세번째) 회장과 회원들
열매봉사팀은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주 5회 배식 및 의자 정리, 청소 등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있다. 특이한 점은 열매봉사팀 송복순(72) 회장을 비롯해 모든 회원들의 나이가 60~80세인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봉사 대상이 되기보다는 어르신 스스로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열매봉사팀 회원들은 즐겁게 식사를 하고 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누고 전달하는 일은 나이가 상관이 없다”고 말하는 송복순 회장을 15일 만나 봉사활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열매봉사팀 송복순 회장 “봉사는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행복”
- 열매봉사팀은 어떤 단체인가요?
남부노인복지관이 신 건물로 이전하기 전에는 2명 정도만 개인적으로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후 2018년 2월에 현재의 건물로 이전하면서 식당 규모가 이전보다 너무 커져 담당 영양과장님의 권유로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나이가 적지 않은 관계로 모집이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현재 저를 비롯해 박순예(85), 홍순득(80), 이용희(77), 권오필(75), 임희순(74), 정연숙(72), 이숙자(69), 김복순(69), 이영순(69), 국선자(66), 김옥순(65), 강덕순(63) 회원이 남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있습니다.
- 그동안 봉사활동을 계속 해오셨는지?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온지는 10년 정도 되었고, 총 4,000시간 정도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은 큰 행복이며, 지역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나이가 많다고 봉사의 대상이 된다는 생각보다는 평택시의 노인들이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먼저 봉사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열매봉사팀이 경로식당에서 주로 하는 일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기 불편한 어르신들도 있습니다. 또 불편하시지 않아도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수저와 젓가락을 나눠드리고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이 이용하신 식탁을 청결하게 닦아드리고 의자를 정리합니다.
또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는 직접 식판을 받아다 드리고, 식사를 잘 하시는지 계속해서 확인합니다.
-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몇몇 어르신들께서는 점심식사를 다 하시지 않고 따로 봉지에 챙겨 가시려고 하십니다. 안타깝지만 식당규정이나 위생상으로 식사를 외부로 유출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그 어르신들은 저녁식사를 위해 점심식사를 다 하지 않고 아껴서 봉지에 담는 것 같습니다. 시 차원에서 이런 부분을 좀 더 확인해서 어르신들이 혹시 저녁을 굶지는 않는지, 또 우리가 모르는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이신 것은 아닌지 확인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엇보다도 나이에 상관없이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이웃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당부 드리지만 평택시와 읍·면·동에서는 노인복지관을 찾아 음식물을 담아가시려고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둘러봤으면 좋겠습니다.
-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하도록 배식 봉사와 청소를 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살아있음을 느끼는 행복이기도 합니다.
즐겁게 식사를 하시고 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장 만족스럽고 보람을 느낍니다. 또 감사하다고 인사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힘을 얻습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2월에 새로 이전해서 아주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지역 어르신들께서 많이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여러 사업들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제2의 행복노후 설계를 돕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만들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일자리 및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해주신 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님과 사회복지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남부노인복지관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편하고 행복한 식사를 위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실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겠습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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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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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재단, 행복나눔 캠페인 “사랑의 라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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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지역아동센터·기지촌할머니 직접 방문해 전달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에서는 새해를 맞아 행복나눔 두 번째 캠페인으로 1월 10일 사랑의 라면 60상자(150만원 상당)를 평택지역 장애인, 독거 어르신, 지역아동센터, 기지촌할머니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라면은 익명의 독지가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한 것으로, 평택시민재단 회원들이 독거 어르신, 평택시농아인협회, 평택시시각장애인협회, 지역아동센터, 햇살사회복지회, 생활이 어려운 가정 등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은우 이사장은 “평택시민재단은 2019년도에 행복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세상이 더 나아지는 일이라면 기꺼이 행동으로 옮기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기업·개인 등 기부자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행복나눔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민재단은 그동안 쌍용차 해고자 생계비 지원, 공익활동가 재충전 프로그램 지원, 기지촌할머니 여행경비 지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배분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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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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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산동,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쿠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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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남 위원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지산동(동장 송수강)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기남)는 지난 24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산동 거주 5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과 백미를 전달했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모범 단체로, 이날 전달된 난방유 쿠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기영 부자관광 대표, 시립영아전담지산어린이집 장경미 원장의 기부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마련됐다.
양기남 민간위원장은 “최근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강 지산동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드린다”며 “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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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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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 심혜란 대표,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라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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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상자 전달
㈜하티 평택지사 싱크퓨어 심혜란 대표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100상자’를 안중읍(읍장 서인규)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심혜란 대표는 평소 안중읍방위협의회 위원 및 현일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꾸준한 사회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심혜란 대표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규 안중읍장은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주신 심혜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온정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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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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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살롱a, 아름다운 가위손 ‘어르신 미용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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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원장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활동 펼치겠습니다”
평택 소사벌에 위치한 헤어 전문점인 살롱에이 평택점 이학수 원장과 직원 2명은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해 평소 이·미용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찬수)에 방문하여 미용봉사 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를 한 살롱a 이학수 원장은 미용경력 25년의 베테랑으로 서부노인복지관 미용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22명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제공한 이학수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만족해하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비전동 소재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는 중풍·치매 등 노인성질환 을 가진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문화예술 공연, 웃음치료 등 다양한 재능기부 및 봉사를 원하는 동호회 및 단체는 보호센터(☎ 031-656-5085)에 문의 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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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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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평동체육회 “어르신 위한 사랑의 짜장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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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홍 회장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 이어나가겠습니다”
평택시 신평동체육회(회장 오희홍, 부회장 김필상·류희영)에서는 15일 오전 11시 합정동 소재 중국음식 전문점 ‘아리향’에서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신평동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 무료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에는 오희홍 체육회장을 비롯해 김필상·류희영 체육회부회장, 체육회 이사,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400여명의 어르신들께 짜장면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별미인 맛있고 따뜻한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사를 마련해주신 체육회 오희홍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오희홍 체육회장은 “날씨가 추워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약소하지만 점심을 대접했다”면서 “신평동체육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며,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희홍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나누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식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해주신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평동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 무료봉사’는 ‘아리향’에서 일부분 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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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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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유권자연맹 평택시지부 ‘어르신 위한 효도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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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지부장 “어르신 위한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평택시지부(지부장 이경숙)에서는 지난 10월 23일 회원 22명이 독거 어르신 22명을 모시고 ‘어머님들과 함께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유권자연맹 이경숙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1대1 케어를 통해 충북 괴산군 산막이길, 음성군 큰바위얼굴테마파크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경숙 평택시지부장은 “이번 어머님들과 함께한 가을여행에 동참해주신 유권자연맹 평택시지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여행을 후원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행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따뜻한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여행은 한국유권자연맹 경기연맹, 성동신협, 저축은행, 평택신협, 농협, 축협, 수협, 의료생협, 평택사랑외과, 평택장학재단, 한삼인홍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시민단체협의회, 평택시 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 고복례냉면, 목부식당, 원유태·이혜영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평택시지부 자문위원, 소남영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시지부장, 원평반점이 후원했다.
한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1969년 올바른 주권행사로 새 시대의 여성상을 부각시켜 민주발전을 이룩하자는 취지로 창립하였으며, 현재 평택시지부에는 이경숙 지부장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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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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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로타리클럽, 추석 맞아 ‘사랑의 릴레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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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진 회장 “나눔이 있는 따뜻한 평택 만들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 로타리클럽(회장 최태진)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4일(화)~21일(금) 주거환경개선 및 무한돌봄대상자 맞춤형봉사, 복지시설 쌀 지원 등 릴레이 봉사를 펼쳤다.
4일과 17일에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하여 보일러, 환풍기, 싱크대, 냉장고, 인젝터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18일에는 최태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전원이 참석해 관내 무한돌봄대상자(장애인, 독거노인) 7가구에 전자레인지, 믹서기, 압력밥솥과 쌀, 라면, 세제 등의 생필품(약 1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어 21일에는 합정동 소재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쌀 20포를 전달했다.
▲평택로타리클럽 최태진(왼쪽) 회장과 합종종합사회복지관 이재오 관장
최태진 회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년 성금을 모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평택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로타리클럽은 국내·외 봉사를 포함하여 지역 내 청소년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노인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는 50년 전통의 봉사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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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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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새마을금고,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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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봉사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평택시 송탄새마을금고(이사장 공광식) 사랑나눔봉사대(대장 박옥란)는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산동, 신장1동, 신장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50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추워져 입맛이 없었는데 마음 따뜻한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옥란 사랑나눔봉사대 대장은 “비록 반찬 몇 가지를 나누는 것이지만 이웃과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반찬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외롭고 힘든 이웃을 보살피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탄새마을금고 사랑나눔봉사대는 밑반찬 나눔, 사랑의 고추장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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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