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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민 행복지수 69점... 최대 고민 ‘코로나 스트레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도민 행복지수는 소폭 증가해 올해 경기도민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69점이며, 가장 큰 고민거리는 ‘코로나19 스트레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7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느끼는 행복 수준을 측정한 결과, 평균 69점(가장 불행 0점, 가장 행복 10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행복지수는 육체적 건강, 가족 관계 등 12개 항목 점수의 평균치인 ‘차원종합 행복지수’와 종합적인 행복 수준을 물은 ‘전반적 행복지수’ 간 평균점수다. 연도별 행복지수는 2015년 67점, 2017년 68점, 2019년 67점, 2020년 69점이다. 행복지수 조사는 2년 주기이나 2020년 초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2020년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2021 경기도민 행복지수를 12개 항목별로 보면 가족관계(76점) 행복 수준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정신적 건강(71점) ▶친구·이웃관계(71점) ▶주거환경(71점) ▶육체적 건강(70점) 등이 뒤따랐다. 안전(58점)과 업무·학업(62점)은 비교적 낮았다. 항목별 행복지수 추이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생활로 ‘휴식·여가(2015년 61점 → 2021년 64점)’와 ‘일과 가정생활 조화(2019년 66점 → 2021년 69점)’가 상향된 반면, ‘안전’은 2020년 63점에서 2021년 58점으로 대폭 하향됐다. 응답자의 행복지수는 20대(72점)와 40대(70점)에서 높았다. 반면 60대는 63점으로 가장 낮았다. 70세 이상은 2019년 60점에서 2021년 67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월 가구소득별로는 100만 원 미만 54점, 800만 원 이상 75점 등 소득이 증가할수록 행복지수도 높았다. 다만 700만 원 이상 고소득 가구의 연도별 행복지수가 큰 변동이 없던 반면 100만원 미만(2019년 48점, 2020년 57점, 2021년 54점), 100만 원대(2019년 58점, 2020년 63점, 2021년 62점) 등 저소득층은 행복지수가 2년 전에 비해 올라갔다. 직업별로는 학생(73점)과 화이트칼라 종사자(72점)의 행복지수가 평균을 웃돈 반면, 무직자(64점)와 자영업 종사자(65점)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상황 속에서 1인 가구 행복지수는 2019년 59점에서 64점으로, 미혼자의 행복지수는 2019년 66점에서 2021년 70점으로 2년 전 대비 상승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부탁할 수 있는 친구·이웃이 ‘있다’고 답한 도민들의 행복지수는 73점인 반면, ‘없다’고 답한 경우 행복지수는 60점에 불과했다. 공동체적인 상황은 행복 형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우리사회를 ‘신뢰할 수 있다’고 답한 계층의 행복지수(74점)가 ‘신뢰할 수 없다’는 계층(63점)에 비해 높았다. 우리사회에 대해 ‘공정하다’는 계층(76점)의 행복지수 역시 ‘그렇지 않다’는 계층(65점)에 비해 높았다. 현재 경기도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 인식에 따른 행복지수는 ‘심각하다’는 계층은 68점, ‘심각하지 않다’는 72점이었다. 다른 고민거리는 ▶본인·가족 건강 문제(13%) ▶경제적 어려움(12%) ▶부동산 및 주거 문제(11%) ▶본인학업·진로·취업 문제(10%) 등의 순으로 지목됐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26일, 27일, 29일 유·무선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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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 평택시 진위면,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 수상
    거동불편 독거어르신 위한 ‘사랑 나눔 이동트럭’ 인정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월 29일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에서 열린 ‘2021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경기도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0여명의 인원이 행사장에 참석했으며, 유튜브 채널 실시간 생중계로 31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이웃 발굴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계획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진위면 ‘사랑 나눔 이동트럭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이 있는 도시, 살고 싶은 평택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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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평택복지재단, 메타버스 플랫폼 직급별 워크숍 개최
    김준경 이사장 “메타버스에서 미래 복지서비스 맞이하길”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은 지난 10월 18일~26일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에서 10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급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번 워크숍은 ▶소통·관찰력, 공감 트레이닝 ▶창의적 사고와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 ▶도전과 상식의 전환 ‘더 지니어스 팀플’ ▶평택복지재단 관련 키워드 미션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 없이 동료의 얼굴을 본 것도 오랜만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워크숍은 게임 같기도 하고 조작이 쉬워서 재미있었다”며 “요즘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많이 접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직접 경험해 보니 성장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준경 이사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비대면 조직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정책지원실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소통방식 워크숍을 계획했다”며 “참여한 100명의 직원들은 협업, 공동학습 등 최적화된 플랫폼을 통해 협력에 최적화된 오피스 환경과 업무방식의 선도적 경험을 활용하여 변동성이 큰 오프라인의 경계를 초월한 메타버스에서 미래 복지서비스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은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급별 워크숍과 함께 다양한 직원능력개발 사업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확산 및 대상자별 요구 다변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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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변영옥의 눈 건강] 건강한 눈과 시력 만들기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눈이 우리 몸에서 담당하는 일은 다른 어떤 감각기관 보다 중요하다. 세상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보게 해주는 것도 눈이며,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각종 정보와 지식을 읽어내는 것도 눈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 몸에서 눈만큼 혹사당하고 소홀히 여겨지는 곳도 드물다.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지나친 TV 시청, 어두운 곳에서의 비디오 시청 등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눈은 수많은 빛에 노출되다 보니 눈은 점점 퇴화되고 있다. 신체 중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장기 중에 하나인 눈에 이상이 생긴다면 다른 기관에도 문제가 올 수 있다. ◆ 눈의 피로는 몸의 피로와 같다 눈의 피로는 누구나 다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이것은 신체 피로에 대한 주의 신호와 질병 위험 신호의 두 가지 면을 생각할 수 있다. 눈이 피로해졌을 때 하룻밤 푹 자고 난 후 피로가 가시는지 어떤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룻밤을 잤을 때 눈의 피로가 가시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눈이 피로해 흐릿해지거나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이마 언저리에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면 위험 신호일 수 있다. 눈의 피로는 여러 가지 질병을 예고하기도 하며, 포도막염, 녹내장, 결막염, 각막염, 뇌종양 등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올바른 근시 관리법 가성근시는 청소년이 책, 컴퓨터 화면 등을 오래 볼 때 생기는 일시적 근시로 카메라의 렌즈 격인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이 피곤해져서 생긴다. 치료를 받으면 괜찮아지므로 무턱대고 안경을 써 시력을 고정화시키기보다는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근시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진행된다고 보고 있다. 근시에 대한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시력이 고정되는 25세까지는 6개월에서 1년마다 시력을 검사해서 필요할 경우 적절한 안경 도수를 바꿔 주어야 한다. ◆ 이것만 지켜도 눈은 건강해진다 1. 엎드린 자세로 책을 보지 말자. 올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아야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 2. 컴퓨터 작업은 쉽게 눈을 피로하게 하므로 30분 이상 사용 시 안구 운동을 해준다(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이거나 먼 곳을 응시하며 바라본다). 3. 책과 눈 사이의 거리를 30~40cm 정도 유지한다. 4. 스탠드와 실내조명을 함께 사용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직접조명과 간접조명 간 밝기의 차가 심하여 눈의 피로를 일으킬 수 있다. 5. TV 시청 도중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인다. 6. 당근, 시금치, 호박, 버터, 우유, 콩, 해초, 달걀노른자 등 비타민 A, 무기질,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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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평택시, ‘2022년 영농자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사업대상자 내년 1월 중 선정해 시기별로 공급할 계획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영농자재 지원사업인 못자리용 상토, 병해충 방제약, 맞춤형 비료, 중기제초제를 신청 접수 받는다. 신청자격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하며, 농업경영체 미등록한 농가인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에서 신청기간 내 등록을 하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농촌인력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자재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반영해 시에서 자체개발해 운영 중인 농업통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신청서 1장에 일괄 작성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자는 내년 1월 중 선정할 예정이며,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시기별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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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9
  • [국민연금 바로알기] 4대 보험 중 국민연금만 가입하지 않을 수 있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4대 보험 중 국민연금만 가입하지 않을 수 있나요? (답) 예, 국민연금은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4대 보험은 노후, 질병, 실업, 산업재해 등에 대비,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사회보험입니다. 따라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1인 이상 사업장은 4대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국민연금 공제금액이 아깝다는 생각으로 국민연금만 가입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국민연금을 제외한 다른 4대 보험만을 신고했을 경우, 각 기관 간 전산자료가 공유되기 때문에 향후 연금보험료가 소급되어 한꺼번에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젊을 때 보험료를 납부했다가 61세(~65세) 이후 10년 이상 납부했을 경우에 매월 연금으로 받을 수 있고, 장애를 입거나 사망했을 경우 일정요건 충족 시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매년 통계청이 고시하는 전년도 소비자 물가변동률만큼 연금액이 인상되어 지급됩니다. 성실히 납부하여 국민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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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9
  • 평택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모집기간 연장
    최종학교 졸업 후 2년 이내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미취업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생활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하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 접수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당초 10월 2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미취업청년들이 계속적인 고용불안에 놓여있다고 판단해 모집기간을 1개월 연장했다. 지원 대상자는 평택시에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을 두고 최종학교(고교 및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2020년, 2021년 졸업자만 해당)인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잡아바(apply.ja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참여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 지원 대상, 실업급여 수급대상자는 제외된다. 지급시기와 금액은 자격요건 심사 후 당초 1차 모집 시 선정 대상자를 포함해 최종 2,500명을 접수순으로 선정하고, 연장기간 중 접수 후 선발된 대상은 12월 이내 순차적으로 평택시 지역화폐 카드형으로 충전해 지급한다. 취업장려금에 대한 자세한 지원요건과 신청 방법은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문을 두드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좌절하지 않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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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2차 접종 놓쳤다면... 예약변경 없이 당일 접종 가능
    의료기관 가능 여부 확인 후 접종... 잔여백신 2차 접종 가능 ▲ 평택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2차 접종을 받지 못했을 경우 별도의 예약 변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26일 0시 기준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0.9%이며, 18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82.5%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1차 접종 후 자동 예약된 날짜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별도의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당일 접종 받을 수 있다. 또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도 받을 수 있다. 예약일이 아직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예약 일정을 직접 변경하거나, 예비명단·SNS 당일신속 앱 등으로 가능한 날짜에 잔여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2차접종 예약일에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접종방법에 대한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현재 18세 이상 연령층이 높은 접종 완료율을 보이고 있지만, 본인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2차 접종을 예약일에 받지 못한 대상자도 신속하게 접종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백신별 권고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AZ) 4~12주, 화이자 3~6주, 모더나 4~6주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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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7
  • 국민연금 평택안성지사, 거주불명자 기초연금 받으세요!
    지자체와 11월 말까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대상자 발굴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이성주, 이하 공단)는 거주지가 불분명한 사람도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대상자를 찾아 나선다. 그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대부분은 가족과의 연락두절 등 소재 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복지제도 안내가 곤란했으나, 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평택·안성시와 협력하여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및 홍보를 11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17.1.1.~‘21.8.31.)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이 대상이며, 평택·안성시가 사전조사를 통해 발굴대상을 선정하면 공단은 사전조사에서 확보한 연락처나 거소지로 개별 접촉하여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평택·안성시의 협조를 통해 지역의 공공게시대 등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여 기초연금 신청 홍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기초연금 상담·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콜센터(국번 없이 ☎ 1355, 유료)로 문의하면 된다.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경우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본인이 상담 시간·장소를 지정해 상담 받는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공단 콜센터, 반송용 우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이성주 지사장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기초연금에서 소외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분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최소한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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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7
  • [변영옥의 눈 건강] 현대인의 노동은 눈과 뇌로 한다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현대인의 노동은 대부분이 눈과 뇌로 한다고 보아야 한다. 최근 컴퓨터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컴퓨터 없이는 모든 업무를 할 수 없는 시대에 살면서 노동의 구조가 육체노동에서 시각노동으로 그 형태도 완전히 변해가고 있다. 컴퓨터의 보편화는 업무 처리 속도와 양이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빠르고 많아졌다. 이 과정에서 혹사당하고 있는 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컴퓨터 업무를 할 때 눈과 모니터의 거리가 너무 가깝거나 장시간 보게 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피로가 누적되면 시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컴퓨터 작업시간은 가급적 4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40분 업무에 10분 휴식과 화면으로부터 청색광을 차단해 주어야 한다. ◆ 이제는 청색광필터 안경렌즈가 필요하다 청색광(블루라이트)은 우리 주변 곳곳에 존재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TV, LED 등에서 방출될 뿐만 아니라 자연광 일부이기도 하고, 청색광의 강도는 다르지만 한낮의 푸른 하늘에서도 방출되고 있다. 청파장은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며, 안구건조가 되면 눈이 흐릿하게 보이기도 하고 침침해 진다. 특히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독서를 할 때에는 반드시 30c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여야 하고, 청색광을 차단해주는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독서를 할 때 시간이 지날수록 시야가 점점 흐려지고 원거리와 근거리로 전환되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면 나이와 상관없이 근거리 시력검사와 시 기능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 독서력, 이해력은 색 필터 안경렌즈로 향상된다 책을 읽으려고만 하면 집중이 잘 안 되고 심하면 두통이나 안면 압박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심리적인 문제도 있지만 글자들이 책 위에서 어지럽게 보인다거나 겹쳐서 집중이 안 되는 경우이며 안경으로 보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독서하기가 어렵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을 난독증이라고 표현한다. 이 경우에도 안경으로 보정이 가능하다. 우선 정밀한 시 기능 검사를 필수적으로 선행한 다음 색필터 렌즈를 처방하게 된다. 색필터 렌즈는 시각적인 편안함을 상승 시켜주어 읽기 속도를 향상 시키고 이해력을 높여 주게 된다. 이렇듯이 색필터 렌즈를 착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시각적 향상은 개인차가 있으나 이해력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 능력 향상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 녹내장, 백내장, 망막이상을 도와주는 안경렌즈가 있다 특수한 컬러나 코팅을 이용하여 백내장이나 녹내장, 망막의 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질환으로 인해 보는 불편을 덜어주는 안경렌즈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운전하는 인구가 늘어가고 있는데, 근시를 가지고 있는 눈이나 근시교정수술을 받은 눈은 야간 운전을 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대부분 근시의 눈은 동공의 크기가 크다. 큰 동공이 야간에는 더 크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초점 심도가 짧아져 흐리게 보여 야간운전이 불편하다. 이럴 때에는 필요 없는 빛을 막아주고 특수코팅과 칼라로 자극하여 축동을 유도해 야간에도 선명하게 해주는 안경렌즈로 교정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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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송탄소방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송탄시장, 중앙시장, 서정시장 일대 및 상가 밀집지역 대상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지속적인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량 출동이 지연되어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소화전 주변과 소방차 통행 장애 구간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상습 정체 구역인 송탄시장, 중앙시장, 서정시장 일대 및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불법 주·정차 단속결과 303건을 적발한 바 있다. 소화전 주변(5m 이내)에 주·정차한 모든 차량은 단속 대상으로, 붉은색 등으로 표시된 ‘절대 주·정차 금지 구간’에 주·정차한 승용차는 과태료 8만원, 승합차는 과태료 9만원이 부과된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집중 단속은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차량에 경고 조치 등 적극적 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기본 질서 준수에 대한 중요성이 재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난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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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1
  • [국민연금 바로알기] 회사 퇴사,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회사를 그만두었는데,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답) 회사(국민연금 적용 사업장)에서 퇴사한 경우에는 회사 담당자가 신고하게 되므로 개인적으로 퇴사신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60세 전에 퇴사하게 되면 사업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하여 국민연금 가입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이때 소득이 없을 경우에는 납부예외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직원이 퇴사하였다면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사 후 다음달 15일까지 사업장가입자 자격상실신고서를 작성하여 신고하며, 개인이 별도로 상실신고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퇴사 후에도 사업장에서 상실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면 퇴사자는 관할지사에 자격확인청구서를 작성·제출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퇴사 후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서 지역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가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발송이 되는데, 이때는 본인이 관할지사로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소득이 있으면 소득신고를, 소득이 없으면 납부예외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방문이나 우편, 전화 및 팩스로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지역가입자로 가입되더라도 소득이 없어 연금보험료 납부가 곤란할 경우에는 지역가입자 가입신고 시 납부예외를 신청하면 소득 없는 기간 동안 연금보험료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납부예외 기간은 가입기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연금액 산정 시 제외됩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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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1
  • 평택시 주니어야구단, 2021 U-15 전국대회 ‘준우승’
    고덕희 감독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평택시 주니어야구단(감독 고덕희)이 지난 17일 ‘2021 U-15 전국 주니어 전반기 주말리그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한 ‘2021 U-15 전국 주니어 전반기 주말리그 야구대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평택시 오썸플렉스 주니어야구장 및 천안시 천안야구장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총 18개 팀이 참가했다. 평택시 주니어야구단은 준우승 외에도 개인 시상에서 우수 선수상(투수 안선휘) 및 우수 지도상(감독 고덕희)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야구배트 및 배팅장갑을 수여받았다. 고덕희 주니어야구단 감독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 덕분에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평택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단장, 정일구 의원, 오썸 플렉스 안산호 대표, 김종인 수석이사, 후원 업체(까페스라, ㈜다인디앤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준 코치들과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는 여전히 성장 중이기 때문에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 주니어야구단은 지난해에도 ‘2020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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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송탄소방서, 이동체험차량 비대면 간접체험 실시
    초등학교·유치원 대상 중단 없는 소방안전교육 제공 위해 ▲ 안성열(왼쪽) 소방장과 김민정 소방교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송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동체험차량 비대면 간접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이동체험차량의 간접체험 동영상을 활용한 방법을 통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이동체험차량 간접체험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중단 없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탄소방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과 같은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차량이다.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제작한 비대면 이동체험차량 간접체험 동영상 주요 내용으로는 ▶단계별 지진체험 ▶전기안전체험 ▶영상시뮬레이션을 통한 교통안전체험 ▶소화기체험 ▶지하철체험 ▶연기탈출체험 등이 있다. 강용복 예방대책팀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한 비대면 간접체험교육으로 전환했다”며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다양한 비대면 방법을 찾아 효과성이 있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간접체험은 송탄소방서 유튜브 홈페이지(https://www.youtube.com/watch?v=SX7wDcnGra0)에서 무료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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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평택시 간부공무원, ‘위드 코로나’ 백신접종 캠페인 실시
    평택시 접종 완료율 55.9%... 전국 61.6%에 비해 5.7% 낮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현재 평택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지난 14일 기준 55.9%로 전국 61.6%에 비해 5.7% 낮기 때문에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전개되면 코로나19 방역 및 관리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는 홍보의 일환으로 평택시 간부공무원 105명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평택역 등 관내 지하철역과 안중터미널(총 7개소) 등에서 유동 시민이 많은 퇴근 시간대에 ‘백신접종이 빠를수록, 빠른 일상회복이 가능함’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면서 백신접종을 독려했다. 특히 캠페인과 더불어 현수막을 활용해 보행자·운전자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버스승강장·아파트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전단지 배포 및 단체·시설 등에 SNS로 안내하는 등 모든 홍보수단을 활용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백신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 우리 지역에 일시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감염 위험은 물론 중증 환자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해야 일상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0-19
  • [변영옥의 눈 건강]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눈과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나 영양공급에 문제가 있을 때, 이를 원활해지도록 도와주는 운동과 마사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눈이 피로하고 머리가 맑지 않을 때 마사지를 순서대로 꾸준하게 반복해 주면 효과가 있다. 눈 주변을 자극해 안구를 적절하게 운동시키고, 눈과 시신경의 긴장을 풀어주면 눈의 피로회복과 시력회복은 물론 가벼운 두통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 눈 주위와 뒷목 주무르기 1. 눈을 감고 양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눈 주위를 가볍게 눌러준다. 이때 힘을 강하게 주지 말고 시원하다는 정도의 느낌이 들 정도의 세기로 반복하면 된다. 2. 귀와 눈 사이에 있는 관자놀이를 엄지손가락으로 3초 정도 간격으로 눌러주기를 반복해준다. 3. 눈썹 안쪽 끝 부위의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지그시 누르고 원을 그리듯 문질러주고, 약간 치켜 올리듯이 눌러주면 혈액의 흐름이 개선되어 정체된 기운의 흐름이 좋아지게 되고 안구 건조 증상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4. 눈이 피로해지면 뒷목이 뻣뻣하다는 느낌이 있다. 바로 시력을 담당하는 중추신경이 목뒤에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눈 주위를 압박해주고 목 뒷부분을 주물러주면 긴장해소에 도움이 된다. ◆ 시력에 효과적인 안구 운동 눈 건강은 가족 모두 꼭 챙겨야 할 건강관리이다. 가족들이 모인 시간을 이용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체조가 있다. 시력 교정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도 꾸준하게 눈 체조를 시키면 시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1. 눈동자가 최대한 움직일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사물에 삼각형 모양으로 세 개의 점을 정한 후 기준점을 세운다. 2. 점을 보며 눈동자를 돌리는데, 기준점을 시작으로 각 점들을 응시하며 20~30회를 돌리고, 반대 방향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며, 고개는 움직이지 않고 눈동자만 돌려야 한다. 3. 눈동자는 움직이지 않고 머리만 움직이는 안구운동도 있다. 한 점을 정하고 그 점을 바라본 후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는데, 눈동자는 최대한 왼쪽 눈 끝까지 오게 한다. 10초 정도 정지한 상태에서 정면으로 원위치 해서 5초 동안 머무른다. 반대방향도 똑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4. 30cm 거리에서 볼펜 끝을 보면서 코 쪽으로 천천히 팔을 당겨서 이중으로 겹칠 때까지 이동한다. 이렇게 왕복을 20~30차례 반복하면 근거리를 볼 때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 시력 보호 위해 정기적인 검사 필요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눈을 통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눈과 간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간이 피로하거나 병이 생기면 눈앞이 아지랑이처럼 가물거리거나 피곤을 쉽게 느끼게 된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연 1회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혈압이나 당뇨의 가족력이 있으면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간단한 시력검사와 기본 검사는 시력을 보호하는 첫 걸음이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 생활/의학
    2021-10-18
  • 평택시, ‘모산근린공원’ 과수체험 및 나눔 행사 가져
    역사성 보존 위한 방안으로 과수체험 프로그램 도입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동삭동에 위치한 모산근린공원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학생 등 시민들이 함께 모산근린공원 배나무 배 수확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모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총면적 27만8천㎡, 예정사업비 1,837억 규모로, 평택시에서 가장 큰 공원조성 사업이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공원 내 보상이 완료된 과수원과 저수지변 조성이 완료된 숲 공간에서 진행했다. 평택시 공원과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모산근린공원 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배 과수원 활용 및 역사성 보존을 위한 방안으로 과수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보상이 완료된 과수원을 정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계획해,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황현미)와 아름다운공원을 만드는 시민모임, 경기꿈의학교 등 시민단체가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7월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한 150여명의 학생과 가족들은 시간별로 20명씩 나누어 가을에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자연과 교감했고, 수확된 배 중 일부는 기부했다. 행사 중간에는 모산저수지의 수생식물, 조류 관련 생태해설, 식물을 이용한 공예 체험을 진행했으며, 시 공원과에서는 참가 학생 및 시민들에게 공원의 가치와 의미, 모산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시 공원과 관계자는 “앞으로 모산근린공원 배나무 과수체험 프로그램은 공원조성사업이 착공되기 전까지 매년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재의 과수체험원 주변으로는 향후 공원조성 시 유아숲놀이터, 숲체험원이 어우러지는 자연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직접 참석해 배따기 등 모든 체험행사를 함께한 정장선 시장은 “모산근린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점차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신속하게 조성사업을 완료해 시민들께서 자연을 체험하고 즐기는 다양한 테마가 있는 우리시 대표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0-14
  • 평택시,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추가 지원
    교체 업소 80% 지원... 면적 120㎡ 이하 일반음식점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테이블에서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업소당 비용의 80%(최대 200만원)를 지원해 주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은 상반기 22개소 음식점 지원에 이어, 편한 외식환경 제공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영업신고 면적 120㎡ 이하인 일반음식점으로, 평택시에서 영업신고를 하고 공고일 기준 12개월이 지난 업소이다. 다만, 타 사업 지원 업소,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기존의 입식테이블 교체 신청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0-14
  • 9월 소비자물가 2.5%↑... 6개월째 2%대 상승
    생활물가지수는 3.1% 올라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 <통계청 제공>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5% 올라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3(2015=100)으로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3분기(7~9월) 기준으로는 2.6% 오르면서 2012년 1분기(3.0%)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9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8월 대비 전년동월비 및 전월비 모두 오름폭이 소폭 축소됐다. 전년동월비를 볼 때 석유류, 개인서비스 물가 기여도는 8월과 유사한 수준이나, 농축수산물이 추석 전 정부의 수급안정 노력 등으로 기여도가 감소하며 소폭 축소됐다. 전월비는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종료, 가을장마 및 명절수요 등 농축수산물(특히 채소류)의 계절적 영향 등으로 0.5% 상승했으나, 여름 휴가철 종료 및 정책효과 등에 따라 개인서비스 전월비가 하락세로 전환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농축수산물 오름폭은 축소됐으나, 석유류·개인서비스 상승세 지속 등으로 전년동월비 2.5%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농산물 하락 전환 및 기저효과 완화(2020년 9월 13.5%) 등으로 8월 7.8%에서 지난달 3.7%로 상승폭이 줄었다. 석유류는 휘발유 등 가격은 소폭 하락했으나, LPG가격 상승 등으로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개인서비스는 원재료 상승 등이 반영되며 외식물가는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여름 휴가철 종료 및 정책효과로 외식 제외 상승폭이 축소되며 상승폭이 2.7%로 유지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는 오름폭이 1.9%로 확대돼 2016년 4월(1.9%)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3.1% 올라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추석 전 성수품 공급 확대 등으로 2.5% 하락해 2019년 12월(-2.2%) 이후 21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월 소비자물가는 수확기 도래 등 농축수산물 하방요인이 존재하나, 작년 10월 통신비 지원(물가기여도 -0.72%p)이 기저효과로 작용하며 상승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급망 차질, 국제유가 상승폭 확대 등 공급측 요인이 장기화되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도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물가 상방압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4분기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안정적 관리, 가공식품 편승인상 분위기 차단, 농축수산물 수급관리 등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어려운 물가여건을 감안해 4분기 공공요금은 최대한 동결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운영하고, 가공식품은 원재료 인상 등에 편승한 인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업계와의 소통 및 담합인상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특히 각 부처의 소관분야 가격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가격담합 등 과도한 인상 징후 땐 조사 착수 등 적극 대응한다. 농축수산물은 계란·쌀 등 전년대비 가격이 높은 품목에 대한 안정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한다. 국제원자재 가격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조달청 비철금속 할인방출 지속 등 업계 부담완화 노력도 계속하기로 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0-13
  • [변영옥의 눈 건강] 생활 속 눈 관리 방법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우리의 눈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특히 스마트 기기의 등장을 시작으로 디지털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기관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이동하는 시간에도 스마트 기기로 뉴스를 보고 인터넷을 이용한다. 또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책상 앞에서 업무로 인해 모니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시간이 없을 정도이다. 따라서 눈이 건조해지고 침침해지는 것은 물론 시력이 떨어지고 안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는 무척 중요하다. 우리의 눈은 한 번 이상이 생기면 쉽게 회복되기 어려운 신체기관으로,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과 영양섭취 관리가 중요하다. 눈과 시력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좋은 방법은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여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눈의 건강을 위해서 다음 방법을 이용해보자. ◆ 생활 속 눈의 건강을 위한 방법 1. 눈을 자주 깜박거린다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것은 좋은 습관 중 하나이다.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쳐다보거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눈 깜박임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평소 우리의 눈 깜빡임 횟수는 1분당 약 15~20회인데 비해, 스마트폰을 볼 때는 약 4~5회 정도로 줄게 된다. 눈의 깜박임이 줄어들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이와 같은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습관적으로 눈을 깜빡여 눈물을 고르게 해주는 것이 좋다. 2. 눈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 해준다 처음부터 너무 세게 자극하지 말고 양손에 열이 날 정도로 비벼서 가볍게 눈을 누르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5회를 비벼주고 반대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도 비벼준다. 조금씩 압박강도를 높여서 반복하면 좋으며, 눈동자 굴리기 운동을 함께 하면 눈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목 주변 근육이 경직되면 목, 어깨 통증뿐 아니라 시력 저하 및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목 뒷부분 등을 눌러 마사지를 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3.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한다 눈에 좋은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와 함께 당근, 시금치, 부추, 브로콜리 등 녹황색 야채에 주로 들어있는 비타민A와 루테인(Lutein)은 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루테인은 눈의 망막 중심에 있는 황반의 구성 성분으로, 눈의 피로와 노화로 인해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가 줄어들고 밀도가 낮아지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40세 이후부터 루테인과 멜라닌색소가 감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망막의 구성 성분인 DHA(생선의 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지방산의 일종)를 섭취 및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4.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선글라스를 반드시 사용하여야 한다. 바쁜 일상으로 식품을 통해 꾸준한 섭취가 어렵다면 루테인과 DHA가 동시 섭취 가능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또한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시력검안을 받는 것이 좋고, 당뇨와 혈압관리도 시력건강에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 생활/의학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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