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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영옥의 눈 건강] 눈 피로의 종류와 예방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일상생활 중에서 눈이 피로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의외로 많이 있다. 눈을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 더 심해지며, 머리가 아프고 목이 뻣뻣하다는 경우도 있는데, 이처럼 눈에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것을 ‘안정피로’ 즉 ‘눈의 피로’라고 한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특정한 병명과 확실한 원인·치료법이 따로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굴절이상이나 시 기능의 문제로 오는 피로는 시 기능검사와 처방으로 줄일 수 있고, 신경성으로 오는 경우에도 심리적인 안정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 신경성으로 인한 안정피로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미세한 혈관들이 수축되어 눈으로 가는 영양공급이나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눈의 피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종이라면 눈은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의 눈이 맑고 깨끗해야 정신도 맑고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서는 눈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굴절 이상으로 인한 안정피로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 이상이 있을 때에 안정피로가 잘 생긴다. 특히 가벼운 난시와 원시 등이 있을 때 시력은 비교적 좋으나 눈의 피로가 잘 나타난다. 물론 전체적인 몸의 건강이 나쁠 때에도 눈의 피로 현상이 동반되는데, 전신 쇠약 증세와 저혈압이 있을 때는 영양공급이나 혈액순환의 장애로 인해 안정피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정밀한 굴절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내어 처방을 하면 해결이 된다. 즉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 이상은 정확한 안경을 사용하면 해결이 되며, 사시는 특수 안경이나 수술로서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짝눈인 경우에도 콘택트렌즈 착용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 생리적으로 인한 안정피로 생리적으로 인한 안정피로는 연속적으로 집중된 작업으로 인해 나타난다. 우리의 눈은 원거리를 볼 때나 근거리를 볼 때 조절과 이완을 통해 정확한 초점을 맺게 되는데, 이러한 조절 작용은 가까이 볼 때 더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계속된 눈의 작업으로 조절 작용이 과도하면 피로가 온다. 또한 중년 이후에 나이가 들면서 조절 능력이 떨어져 눈의 피로가 오기도 한다. 피로를 덜기 위해서는 50분 정도 근거리 작업을 하면 10분 정도는 눈을 쉬어주는 것이 좋다.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거나, 손을 따뜻하게 해서 눈 주위를 가볍게 문질러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 ◆ 주위 작업 환경에 의한 안정피로 주위 환경의 여러 가지 조건이 나쁠 때에도 눈에 피로가 온다. 작업장의 조명이 나쁜 경우 그러하며, 특히 요즘은 컴퓨터의 단말기를 장시간 보아야 하는 직종인 경우에 눈 피로현상이 잘 생기는데, 컴퓨터 눈병이라고 부르는 VDT증후군의 초기증상이다. 이는 화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번쩍이는 빛이 눈의 자극을 유도하여 눈의 피로와 눈의 충혈까지도 일으키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의 예방을 위해서는 눈의 작업시간과 비례해서 적절한 휴식 시간을 갖는 동시에 작업에 필요한 적당한 조명이 필요하다. 또한 화면의 밝기와 대비를 잘 맞추어야 하고 전자파 차단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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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평택보건소, 임산부를 위한 ‘온라인 태교음악회’ 운영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보내는 임산부 가족 40쌍 대상 ▲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유튜브 캡쳐 평택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신체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임산부 및 가족 40쌍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태교음악회는 ‘제2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를 가지고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적인 관계를 통한 임산부 배려와 출산장려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부부들은 “태교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며, 감동적인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만족해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 임산부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배려하여 추후 <드라이브인 버스킹 태교음악회>, <ZOOM 통합 임산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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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평택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하세요!
    3월 1일~4월 30일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 모두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9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경기도민이며 외국인도 포함된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달 1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28일 기준 평택시민 42만1,863명이 신청해 78.1%가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2만1,448명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았다. 현장접수는 3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3개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혼잡 최소화를 위하여 4주차(3월 27일)까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신청을 받는다. 외국인(등록외국인, 국내거소신고 된 외국국적동포)의 경우에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지급 승인일로부터 3개월이며, 최종 사용 마감일은 6월 30일이다. 사용처는 연매출 10억 이하 지역화폐 가맹점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함이 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며 “온라인 신청이 3월 31일까지 가능하므로 코로나19 예방 및 현장접수 혼란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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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국민연금 바로알기]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의 차이점은?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이 어떻게 다른가요? (답) 우선 가입대상이 다르고, 납부하는 보험료율 및 지급받는 연금액도 다릅니다. 우리나라 공적연금제도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국민연금 외에 공무원연금(1960년), 군인연금(1963년), 사립학교교직원연금(1975년) 등이 있습니다. 국민연금(1988년)은 이보다 늦게 도입되었으며, 농어민(1995년), 자영업자(1999년)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연금제도는 도입시기와 배경이 다르고, 보장하는 범위도 다릅니다. 특히, 공무원연금 등 특수직역 연금에는 국민연금제도와는 달리 퇴직금, 재해보상급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일반기업의 근로자들이 퇴직 시 퇴직금을 받는 대신 공무원들의 퇴직금은 공무원연금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퇴직금 등 다른 조건을 제외했을 경우에는 대체로 공무원연금이 국민연금보다 연금보험료를 더 많이 납부하고 더 많은 급여를 지급받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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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2021년 달라지는 제도 알아두세요! ⑥
    ◆ 학력사유 병역처분기준 폐지, 신체건강하면 현역병 입영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기준이 폐지되어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없이 모두 현역병 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병역처분은 신체등급과 학력에 의해서 결정되었습니다. 신체등급 1~3급 고퇴 이하자는 학력사유로 보충역 처분하였으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현역병 입영 대상으로 처분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학력에 관계없이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모두 현역병 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하게 됩니다. 학력을 폐지하고 신체등급에 의해서 병역처분 함으로써 병역이행의 형평성이 제고되고, 학교를 중퇴하고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도 기술병 등으로 입영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합니다. ◆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위한 자치경찰제 도입 내년 1월 1일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도입됩니다. 이번 도입안은, 자치경찰 조직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서 국가-자치경찰 사무를 구분하여 운영하는 모델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자치경찰과 국가경찰, 수사경찰 세 개의 지휘·감독 체계로 분리되며, 자치경찰이 ▶학교폭력 ▶아동·여성 관련 범죄 ▶교통법규 위반 단속 등 민생 치안 업무를 담당하고, 시·도지사 소속으로 합의제 행정기관인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설치하여 위원회에서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독립적으로 지휘·감독하는 체계입니다. 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국가경찰위원회 ▶시·도교육감 ▶추천위원회 등의 추천을 받아 시·도지사가 임명합니다. 시행일은 2021년 1월 1일이나, 준비된 시·도부터 순차적인 시범운영 기간을 둔 후 전국으로 확대(2021.7.1)될 예정입니다. ◆ 발달장애인 지원 확충 돌봄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더 많은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021년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지원대상은 5,000명 늘어난 9,000명으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의 지원대상은 3,000명 늘어난 10,000명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서비스 단가가 인상되어 보다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강화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및 부모의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2021 달라지는 제도’는 연재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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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평택시 송탄보건소, 시민 위한 ‘건강정보톡!’ 서비스 개시
    시민 건강미션 인증 및 1:1 맞춤형 건강 상담 진행 ▲ 카카오톡 채널 ‘평택시 송탄보건소’ 캡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시민의 활동량이 감소하고 대면 건강프로그램 진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건강정보 카카오채널인 ‘평택시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비대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서비스를 개시한 건강채널을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건강정보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방적인 건강서비스 제공이 아닌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민참여 건강미션 인증 및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채널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실행한 후 검색창에 ‘평택시 송탄보건소’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탄보건소 운동처방실(☎ 031-8024-726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송탄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 개시에 맞춰 비대면 ‘집콕 건강운동(운동·영양)’ 프로그램도 3월부터 실시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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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평택시, 고덕면 대기오염측정망 추가 구축
    더욱 신뢰성 있는 대기질 정보 시민에게 상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대기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망을 신규 구축해 환경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 정보 표출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기오염측정망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를 비롯해 질소산화물, 이산화황, 오존, 일산화탄소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이번 신규측정소를 설치함으로써 더욱 신뢰성 있는 대기질 정보를 상시 제공해 대기보전 정책수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평택시는 대기오염측정소 6개소(비전동, 안중읍, 평택항, 송북동, 청북읍, 고덕면)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설치된 고덕면 측정소는 아파트 등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대기질 문의가 많은 지역이었다. 정장선 시장은 “고덕면 대기오염측정망 확충으로 인근 주거지역의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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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2021년 달라지는 제도 알아두세요! ⑤
    ◆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과태료·범칙금 기존 일반도로의 2배에서 3배로 상향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과태료·범칙금이 상향됩니다. 최근 5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분석 결과,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전체 사고의 23.2%를 차지했고, 이 중 39.6%가 주정차위반 차량으로 인한 시야가림이 직·간접적 원인이었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에 대한 과태료·범칙금이 현행 일반도로의 2배에서 3배로 상향됩니다. 개정내용은 2020년 11월 10일 공포, 6개월 후인 올해 5월 11일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지속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영세사업주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저임금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2021년에도 계속 지원됩니다. 2020년에는 월 평균보수 215만 원 이하 노동자를 고용한 30인 미만 사업주를 지원하였으나, 최저임금 인상(1.5%)에 따라 2021년에는 월 평균보수 219만 원 이하 노동자를 고용한 30인 미만 사업주를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5인 미만 사업체의 노동자 1인당 월 7만원, 5인 이상 사업체는 5만원이며, 주 40시간 미만과 일용직 노동자는 근로시간 및 근로일수에 비례해 지원합니다. 개정내용은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습니다. ◆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금액 인상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하여 연금보험료 지원 금액이 인상됩니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및 지역임의계속가입자 중 농업인이 부담할 연금보험료의 1/2 범위 내에서 월 최고 45,000원(이전 1인당 월 최고 43,650원)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기존과 동일하게 종합소득세 6,000만 원 이상 또는 재산세 과세표준액 10억 원 이상 농업인은 연금보험료 지원이 제외되며, 개정내용은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2021 달라지는 제도’는 연재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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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변영옥 눈 건강] 성장기의 시 기능 관리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근시, 원시, 난시를 통틀어 굴절이상이라고 한다. 굴절이상이란 보려고 하는 물체의 초점이 정확하게 망막에 상이 맺히지 않아 선명하게 볼 수 없는 증상을 모두 종합해서 부르는 말이다.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게 되는 것을 근시라 하고, 망막의 뒤에 맺히는 것을 원시라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망막에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어 물체를 보는데 불편이 없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이를 굴절이상 교정이라 부른다. ◆ 약시는 반드시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은 안경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면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사시가 있거나 약시가 있으면 반드시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굴절이상의 경우에는 원시인 경우와 난시, 부동시(짝눈)의 경우에는 보이는 불편이 없더라도 안경을 반드시 착용을 해주어야 한다. 위와 같은 경우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굴절이상에 의한 약시가 발생하기 쉽다. 약시의 원인은 크게 사시에 의한 약시, 굴절이상에 의한 약시가 있고, 그밖에 여러 원인이 약시를 일으킬 수 있다. 굴절이상에 의한 약시는 조기에 발견하여 안경 착용을 정확히 해야 한다. ◆ 시력이 약하면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다 서양인들보다 안와 구조상 우리 동양인들이 근시 발생 비율이 더 높다. 근시의 경우 안경착용이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근시 자체는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기 때문에 약시로 발전하는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다. 하지만 근시는 안구의 성장이 멈추는 20대까지 조금씩 진행을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근시라고 진단을 받게 되면 적절한 시기에 안경을 착용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가끔은 근시가 심해서 시력이 잘나오지 않는데도 안경이 불편하다고 안경착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시력이 낮을 경우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 질 수 있기 때문에 학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아직도 상당수의 부모들은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안경착용 자체가 근시의 진행을 더 빠르게 한다는 것은 근거가 없다. 가성근시 말고는 근시가 한 번 발생하면 성장이 멈출 때 까지는 진행이 된다. 우리가 근시를 관리를 하는 것은 시력 저하 방지 및 시력 발달을 도와주어 약시가 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 또한 근시가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 안경을 처음 착용하게 되면 안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너무 진행되기 전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시력은 만 6세까지 계속 발달하는데 어린 시절 제대로 시력 형성이 안 되면 난시나 사시, 약시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만 10살 전까지 조기에 발견하면 조기에 처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은 연 2회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다. 밝고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의 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 시기에 때를 놓치지 말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약시와 같은 경우에는 이 시기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평생을 불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 아울러 시력은 일생 동안 변하므로 성인이 되어서도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받아 이상이 발견되면 교정을 통해 두통이나 눈의 피로와 같은 증상을 예방해야 한다.
    • 생활/의학
    2021-03-02
  • 평택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하세요!
    10년 이상 거주 만 24세 청년 1인당 연 100만원 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를 3월 2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1인당 연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원 지급이 원칙이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일괄지급 신청에 동의한 경우 2021년 지급분(최대 100만원)을 한 번에 지급할 계획이다. 1분기 지급 대상자는 1996년 1월 2일생부터 1997년 1월 1일생으로,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3월 2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14일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작년 2~4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소급 신청으로 추가 지급이 가능하며, 소급신청은 만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한해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031-120) 및 평택시청 홈페이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apply.jobaba.net)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2-26
  • 평택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접종률 70% 목표”
    첫 번째 백신 접종 대상 40개 기관 약 1,400명 전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당초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을 맞을 것으로 추산했으나 고령층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첫 번째 백신 접종 대상은 40개 기관 약 1,400명이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병원 및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접종을 필두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14개소 약 1,70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약 400명의 접종을 1분기 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백신 도입 시기에 맞춰 대규모 시민 대상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2개소(북부권: 이충문화체육센터, 남부권: 청소년문화센터) 준비 및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 접종을 위한 민간 위탁의료기관 지정도 진행 중이다. 시는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시행 추진단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 공유를 통해 협업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접종시설의 점검은 물론 수송 시 콜드체인을 유지한 백신 수급 및 철저한 관리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2-25
  • 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위한 ‘아로마테라피’ 운영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 시간 제공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호)는 지난 24일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대면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로마테라피는 식물에서 추출한 향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켜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자연요법으로, 장기간의 코로나19 속 지친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싱그러운 향기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 박민정 대표가 이끄는 ‘자연미’와 연계해 운영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택배로 배송된 힐링미스트 제작키트를 전달받은 치매가족들이 온라인 자조모임 밴드에 접속해 업로드 된 교육영상을 시청하면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자연미’는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며 평택치매안심센터 <제3호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됐으며, 치매 안전망 구축 및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 안중보건지소(☎ 031-8024-8677)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2-25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새 생각을 짓는 동화공방’ 참여자 모집
    작년 ‘동화공방’ 사업 통해 장애인식개선 그림책 8권 출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장애인식개선 그림책 만들기 ‘새 생각을 짓는 동화공방’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새 생각을 짓는 동화공방’은 작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장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 그림책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작년 ‘새 생각을 짓는 동화공방’ 사업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그림책 8권을 제작하여 출판하였다. 올해 ‘새 생각을 짓는 동화공방’ 사업의 모집대상은 장애인식개선 그림책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 10명이며, 3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된 시민은 그림책 입문 기초강의, 글쓰기·삽화 그리기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그림책을 출판하게 된다. 동화공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지역권익옹호팀(☎ 031-615-393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2-24
  • [변영옥 눈 건강] 올바른 ‘눈·시력 관리’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눈과 시기능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 눈을 사용하는 방법을 바르게 하여야 한다. 눈을 사용하는 방법이 잘못 되거나 관리가 잘 안되면 근시는 당연히 더 진행이 되고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바꿔서 말하면 눈을 바르게 잘 사용하고 자세를 바르게 하면 시력은 향상이 된다. 원활한 산소와 영양공급은 물론 눈과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몸이 소비하는 산소의 25% 이상이 눈과 뇌에서 소비를 하고 있다. 그만큼 눈과 뇌는 많은 산소를 소비하기 때문에 활성산소 발생량도 다른 기관보다 많아 쉽게 피로해지고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이를 막아주기 위해서는 눈과 뇌로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이 잘 공급될 수 있는 운동과 몸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면서 스트레스를 피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간 기능이 시력을 좌우한다 인체의 모든 기관이 눈과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눈을 보면 그 사람의 간 건강을 알 수가 있다. 이렇듯이 눈과 간은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다. 간은 혈액을 정화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장기이다.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미세혈관이 집중되어 있는 눈과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 몸은 부위별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에 흐르는 혈액과 산소가 몸속 구석구석을 지나가는 신경기능과 장기가 서로 연관된 상태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느 한 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 시차는 있겠지만 몸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된다. 예민하고 복잡한 눈과 뇌를 잘 관리하는 것은 우리 몸의 전체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 심호흡과 점프 운동이 시력을 개선한다 눈과 뇌는 3분만 산소가 차단되면 사망할 만큼 산소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할 때 1분에 평균 15~18회 호흡을 하고 있으며, 수면을 취할 때에도 그 횟수가 30% 감소하지만 하루에 총 2만 번 이상의 호흡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하루에 호흡하는 2만 번 횟수 중에 50회 정도는 눈의 산소 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깊게 호흡하는 것이 좋다. 습관적인 운동이 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내장을 외부에서 자극하고 심폐기능을 단련하는 방법으로는 유산소운동이 좋다. 특히 운동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시간이 나는 대로 즐기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스트레스도 시력 저하 요인이다 눈의 신경 중에서 교감신경은 우리가 활동하고 있을 때, 긴장을 하고 있을 때,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을 때 작동하고, 반대로 부교감신경은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긴장을 풀고 있을 때, 수면 중에 있을 때 작동한다. 우리 눈의 검은 동자 부분(동공)은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며, 동공은 홍체가 축소되면서 커진다. 실제로 근시인 사람의 눈을 관찰해보면 동공이 크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상태에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동공이 열린 상태가 지속되면 초점심도 깊이가 얕아져서 초점을 맞추는데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그 결과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여 초점을 조정하는 모양체 근이 피로해져서 시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활성산소를 줄여주기 위해서는 안토시아닌성분이 많이 함유된 블루베리 등을 많이 섭취하면 눈과 시력관리에 도움이 된다.
    • 생활/의학
    2021-02-23
  • 평택세관, 민·관 합동 생명 나눔 단체헌혈 실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 왼쪽부터 백종현 관세사, 이갑수 세관장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이갑수)은 1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한국관세사회 평택지부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하였다. 평택세관은 코로나로 인한 적정 혈액 보유량(5일) 유지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체헌혈에는 한국관세사회 평택지부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관세법인 다함 백종현 관세사는 “그동안 평택세관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매월 단체헌혈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에 함께 헌혈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세관은 지난 한 해 동안 매월 1회 총 14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하였으며, 연말에는 1년간 모은 헌혈증 70여장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기증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2-19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 블루 예방 심리상담 지원
    심리적 어려움 겪는 시민 위해 전화 상담 서비스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코로나 블루 예방 심리상담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 심리적 불안, 우울 등 감염병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며, 이런 감정이 지속되고 힘들다면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을 상담 받아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해 감염병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정보제공, 정신건강평가,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상담은 비대면 전화상담과 대면상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은 전문기관 연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고 전문기관에 전화상담을 하시기 바란다”며 “우리 센터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블루 심리 상담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2-19
  • 평택시, 코로나19 756~757번 확진자 발생
    16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481명, 검사 중 1,492명 평택시는 16일, 코로나19 756~75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56번 확진자의 추정감염원은 부천시 확진자 접촉이며, 757번 확진자는 현재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6일 오후 6시 기준 평택시 관리대상자는 자가격리 481명, 능동감시 68명, 검사 중 1,492명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2-17
  • 2021년 달라지는 제도 알아두세요! ④
    ◆ 소규모어린이집 보존식 기자재 지원 소규모어린이집에 보존식 기자재를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안산 소재 유치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건으로 어린이집 등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50인 이상의 어린이집은 보존식 보관 의무(식품위생법 제88조)를 두어 식중독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원인을 규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집단급식소가 아닌 소규모 어린이집은 보존식 보관 의무를 별도로 두지 않았습니다. 이에, 소규모 어린이집(21인 이상 50인 미만)에도 보존식 보관을 의무화하여 보존식 보관에 필요한 냉동고 및 보존 용기 등을 지원합니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규모가 작은 어린이집에서의 식중독 사고까지도 원인을 추적 관리하여 식중독 확산 예방 및 사후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21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대상 기자재 지원은 올해부터 가능합니다. ◆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월 30만원으로 인상 장애인연금 단계적 인상으로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대한 소득보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전체 수급자에게 월 최대 25만원을 지급하였고, 2019년 4월부터 월 최대 30만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전체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급여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 맹견 소유자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맹견 소유자는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합니다. 맹견(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그 잡종의 개)을 키우는 소유자는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하여 책임보험에 가입하여야 합니다. 개정내용은 2021년 2월 12일부터 적용됩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2021 달라지는 제도’는 연재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2-17
  • 평택시, 코로나19 752~755번 확진자 발생
    15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487명, 검사 중 1,216명 평택시는 15일 코로나19 752~75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52번 확진자의 추정감염원은 현재 조사 중이며, 753~755번 확진자는 대전 1,339번 접촉이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오후 6시 기준 평택시 관리대상자는 자가격리 487명, 능동감시 68명, 검사 중 1,216명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2-16
  • 평택시, 영세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입식테이블 교체 경우 50% 지원 ‘업소당 최대 100만원’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면적 66㎡ 이하인 일반음식점으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구입비의 50%를 시에서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5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서 영업신고 후 공고일 기준 12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이며, 평택시민, 영업기간, 영업장 면적 등에 따른 차등 평가 점수를 부여해 선정한다. 기존 시설개선자금을 받은 업소,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평택지역은 외국인이 많고 젊은층도 점차 입식테이블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글로벌 외식문화 환경이 조성되어 외국인과 시민들이 음식업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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