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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헤드라인뉴스 기사

  • 평택시, 2023 권역별 신년 인사회 개최
    정장선 시장 “민생경제 활력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 남부권역 계묘년 신년 인사회 평택시는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권역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1월 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9개 읍·동 단체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월 3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11개 면·동 단체장, 1월 4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부권 5개 읍·면 단체장과 인사회를 가졌다. ▲ 지난 3일 열린 북부권역 신년 인사회 신년 인사회에는 시장, 시의장, 국·도·시의원 등을 포함하여 권역별로 10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 서부복지타운에서 열린 서부권역 신년 인사회 정장선 시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2023년은 여러 요인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평택시 공직자들과 함께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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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더불어민주당-평택시, 당정협의회 개최
    원활한 사업 추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 협력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을 지역위원회와 평택시는 국·도비 확보와 원활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12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 지역위원장),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김재균·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함께 각 부처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평택시는 2023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현황 및 예산확보 계획을 설명했으며, 국·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C 노선 평택 연장 ▶브레인시티 개발 ▶카이스트, 아주대병원 유치 ▶진위·안성·오산·황구지천 친수 공간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횡단도로 건설 ▶평택호 수질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평택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 각 부처 및 국회와 협의해나가며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평택시 발전을 위해 당정 간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시 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은 평택시의 숙원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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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평택시, 2023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접수
    팽성·청북읍, 진위·서탄·고덕면, 서정·지산·송북·신장1·2동 대상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는 2023년 군 소음피해에 따른 보상금 지급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지난해 12월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정 접수처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지역은 팽성읍, 청북읍, 진위면, 서탄면, 고덕면, 서정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1·2동 일부 지역이다. 보상 대상 기간은 지난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서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22년도 보상대상기간(2020. 11. 27.~2021. 12. 31.) 미신청자도 5년 내(2026년 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연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소음대책지역은 K-6, K-55 인근지역에 대해 국방부 주관으로 5년에 한 번 소음도를 측정한 후 재고시하며,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시스템(http://mnoise.mnd.go.kr)을 통해 거주지 종별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주민은 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동 접수처(행정복지센터 : 팽성읍, 진위면, 서탄면, 고덕면, 서정동, 지산동, 신장1·2동, 송북동 송탄중앙어린이집)에 방문하거나,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로 신청 가능하다. 평택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청소환경→군용비행장 소음→군소음보상금 신청접수)로 방문 없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보상금액은 1인 기준 ▲1종지역 월 6만 원 ▲2종지역 월 4만5,000원 ▲3종지역 월 3만 원이다. 전입 시기나 실거주일, 근무지, 사업장 위치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여 오는 2023년 5월 개별 결정 통지하며, 8월(연 1회) 지급된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는 피해 주민들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각 지역 인근에 26개소의 접수창구를 마련했으며, 보상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군소음 보상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소음 보상금 지급은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라 신청자에 한해 별도의 소송 없이 지급받을 수 있으며, 법 시행(2020. 11. 27.) 이전의 보상은 민사소송을 통해 보상이 가능하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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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평택도시공사, ‘부동산 수백억 개발 비리 보도’에 입장 밝혀
    “2016년 6월 법원 화해조정 통한 사업승인 취소 처분 조건부 철회 이뤄져” ▲ 평택시 도일동에 위치한 브레인시티 개발 부지 평택도시공사는 최근 “평택에서 부동산 ‘수백억 개발 비리’ 정황 포착”과 관련한 모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12월 29일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언론사는 12월 28일자로 “감사원이 평택 등 경기도 여러 곳에서 민관 합동 부동산 개발 사업을 감사하고 있다”며 “취재 결과 감사원이 평택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배임 등 비위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최근까지 평택시청 및 도시공사 전현직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 과정에서 감사원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배임 등 비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 사업은 2014년 4월 산단 계획 승인 및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과 전 사업시행자의 집행정지 소송 등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자, 관계 기관이 대책 방안을 마련하여 2016년 6월 법원의 화해조정을 통한 사업승인 취소 처분 조건부 철회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해당 철회 조건을 절차대로 이행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에 따라 현재 이 사업이 정상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감사원에서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서 도시공사 입장에서 충분히 설명을 해왔고,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도 소명하겠다”며 “도시공사는 지금까지 투명하게 사업 진행을 해 왔고, 도시공사와 감사원의 인식 차이가 있는 부분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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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평택에 세계 최대 산업용가스업체 ‘린데’ 생산공장 유치
    2031년까지 평택에 1,500억 원 투자...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세수 확보 기대 ▲ 왼쪽부터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 김동연 도지사, 존 패니카 린데 아시아태평양 회장, 정장선 시장 전 세계적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평택에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미국 ‘린데(Linde)’사 유치에 성공하면서 새해 초부터 1,500억 원 규모의 성공적 투자유치 행보를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린데 평택공장을 방문해 정장선 평택시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반도체 희귀가스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승영 평택시의장, 서현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새해 첫 투자 행보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작년에 반도체 장비 업체 1위부터 4위까지 경기도에 유치하는 대단한 성과를 냈는데, 이번에 세계 1위 산업가스 생산업체인 린데사가 추가 투자를 하게 됐다”면서 “반도체 소재기업까지 합류해 (경기도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반도체 메카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린데의 산업가스 생산시설 설립 및 반도체 희귀가스 중심 산업가스 생산의 성공을 기원하며, 계속 발전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린데의 공장건립을 위하여 원스톱 기업서비스 제공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린데는 오는 2031년까지 평택에 1,500억 원 상당을 투자하여 반도체 희귀가스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며, 평택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수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린데코리아는 현재 평택 현곡에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임대 전용 산업단지에 산업가스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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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국민의힘 평택갑 조직위원장에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 선임
    “윤 정부 성공 위해 공정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하겠습니다” 최호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분과위원회 상임자문위원, 전 평택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경기도 15곳, 인천 4곳 등 사고 당협위원회 19곳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협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는 자리로, 사실상 당협위원장 인선이 유력해 보인다. 이번에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최호 위원장은 ▶송신초, 태광중·고 졸업 ▶국립한경대·대학원 졸업 ▶전)협성대학교 객원교수 ▶전)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전)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경기 국민후원회장 ▶전)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 ▶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최호 평택갑 조직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정부 실현을 위하여 공정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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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배다리생태공원 동식물의 거뜬한 겨울나기
    2023년 한 해는 평택의 자연 생태계를 이해하고, 교감하며 소통하는 해가 되길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이 말은 우리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주변에서 많이 듣는 일상이 되었다. 그런데 이 지구온난화가 계속되고 있는 한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니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삶 전역에서 이들의 영향을 피부로 직접 느끼며 살게 된 것이다. 지구온난화와 북극 기온의 상승 그리고 제트기류까지 약해지게 되면서 북극에 있던 찬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게 되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을 띠고 있다. 북극에서 가까운 모스크바보다도 한파의 영향을 더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의 삶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사람은 그렇다 하더라도 이 혹한에 생명을 지닌 동식물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둘러보았다. ◆ 자연에서 겨울을 난다는 것 2022년에 시작된 겨울이 2023년을 맞으면서 배다리마을숲 속 생명의 하루하루는 더욱 힘든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 잦은 눈에 혹한으로 인하여 그동안 눈에 띄던 먹잇감은 눈에 묻히거나 얼어붙어 포유류나 조류 같은 정온동물에게 또 다른 어려움을 더하게 되었고, 지난가을에 숨겨둔 먹이를 찾고자 하는 청설모 혹은 어치의 겨울나기는 쌓인 눈을 헤치고 낙엽 더미를 들추는 것으로 이어지는가 하면, 배다리마을숲 최고의 활동가인 직박구리는 좀작살나무의 빛바랜 열매와 붉나무의 짜고 신 열매를 넘어 날개를 단 복자기의 열매와 땅에서 나는 새싹으로 입가심을 하며 바쁜 겨울을 나고 있다. ▲ 배다리마을숲 산책로 주변의 산수유 열매를 즐겨 찾는 직박구리(2022.1.3) 겨울을 난다는 것은 생명을 지닌 개체들의 생존 문제로 한겨울을 넘기지 못하면 다 죽을 수도 있다. 한파가 한동안 이어지면서 배다리생태공원에 자리를 잡은 생명들에게 한파로 인한 혹독함이 예전 같지 않지만 수많은 생명은 이 시기를 묵묵히 견뎌낼 뿐만 아니라 거뜬한 겨울나기를 이어가고 있다. 자연에서 겨울을 난다는 것은 개체를 보존하기 위한 시작이면서 동시에 유전자의 생존을 위한 과정이기도 한 것이다. ◆ 배다리생태공원 조류의 거뜬한 겨울나기 주변 생태계에서 종족을 이어가고자 하는 경쟁이 사람의 지혜를 넘었고, 한편으로는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한 개체 유지행동 또한 녹록지 않지만, 생존 현장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행동은 경쾌하기만 하다. 배다리마을숲 원형보존림에서 만난 곤줄박이는 한동안 익숙해진 단백질 먹이를 찾아 콩배나무와 좀작살나무에 붙어있는 곤충의 알집과 번데기 그리고 산벚나무 수피에 길게 자리 잡은 무당거미의 하얀 솜뭉치에 관심을 보이더니 이내 산책로 주변 때죽나무숲 바닥에 떨어진 열매 하나에 만족감을 보이고, 배다리습지 주변의 엉클어진 덤불을 무리 지어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또한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외면받은 환삼덩굴의 마른 줄기 끝에서 옅은 주황색 열매 하나를 입에 문 채 재롱을 부리고 있다. ▲ 배다리마을숲 땅에서 새싹을 먹고 있는 직박구리의 넉넉한 겨울나기(2022.12.22) 그렇지만 배다리마을숲과 배다리습지를 포함한 배다리생태공원 전역에서 겨울을 대표할 수 있는 종은 단연코 큰부리큰기러기이다. 오래전부터 추위를 피해 배다리습지를 찾는 겨울새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새가 있다면 오리과에 속한 큰부리큰기러기이다. 2016년 2월부터 배다리습지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지금까지 철새에게 중요한 중간 기착지로 이곳을 찾고 있다. 대다수 사람이 쇠기러기나 큰기러기와 같은 이름에는 익숙하지만 큰부리큰기러기는 낯설 것이다. 중대백로의 아종인 대백로처럼 큰부리큰기러기의 경우도 최근까지 큰기러기의 아종으로 보았으나 큰기러기보다 체형이 좀 더 크고, 목이 가늘며 긴 부리를 지닌 신체구조와 주로 가을걷이가 끝난 논이나 습지 주변의 풀밭에서 떨어진 낟알과 마른 풀을 섭취하는 큰기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부리를 이용해서 습지에 서식하는 수생식물의 뿌리를 캐 먹는 등의 서식지마다 먹이활동 습성이 달라 큰부리큰기러기를 독립된 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배다리마을숲을 누비며 동물성 먹이를 찾고 있는 곤줄박이(2022.12.28) 초기의 큰부리큰기러기는 거의 모든 시간을 먹이활동에 할애하였다. 긴 목과 고니류의 부리처럼 가늘고 긴 부리를 이용해 깊은 진흙 속에 묻혀있는 수생식물의 뿌리를 캐 먹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마치 춤추는 발레리나처럼 꼬리를 하늘 방향으로 올려 물구나무서기는 기본이고, 진흙 바닥의 깊은 곳까지 얼굴 전체를 넣어 물풀의 뿌리를 끌어내는 행동을 통해 머드팩의 원조가 큰부리큰기러기임을 확인시켜주기까지 하였다. 배다리습지에 익숙한 큰부리큰기러기의 경우 다양한 모습을 통해 배다리습지에 적응하고 있으며, 최근 이어지는 한파로 인해 함양지에서 내려오는 실개천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부들 뿌리를 캐 먹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 위해성이 있지만 평택 전역에서 넉넉하게 겨울을 나고 있는 민물가마우지(2023.1.1) ◆ 봄을 기다리는 생명을 바라보며 배다리습지를 중심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 생명을 말할 때 눈에 들어오는 야생조류에게만 그 범위가 제한된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곤충이 알과 애벌레 혹은 번데기와 성충의 상태로 작은 움직임도 없이 겨울을 나고 있으며, 배다리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칭개와 뽀리뱅이, 달맞이꽃 같은 바람과 주변 새들로 인해 종자를 멀리 퍼트린 한두해살이풀 또한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뿌리에서 난 이파리가 땅에 붙듯이 달려 로제트 모양으로 겨울을 나고 있다. ▲ 함양지 아래쪽 실개천까지 먹이터를 넓힌 큰부리큰기러기와 쇠오리(2022.12.24) 자연에 있는 생명체는 따로따로 독립된 것이 아니라 서로 교감하고 응답하면서 존재하고 있으며, 이 세상에는 이름 없는 생명이 없듯이 가치 없는 생명 또한 없다. 한살이를 마감한 이즈음에도 새로운 생명의 유지를 위한 아름답고 소중한 일들이 가까운 주변으로부터 우리 고장 곳곳에 이르기까지 넘쳐나고 있다. 2023년 한 해가 조금은 더 자연 생태계를 이해하고, 교감하며 소통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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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신년사] 이관우 평택시부의장 “시민이 살기 좋은 평택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58만 평택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관우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이 지나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이 평택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는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올 한 해 영리한 토끼처럼 하시는 일마다 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세계 경제의 침체, 물가상승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은 어려웠으며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거리두기 완화와 평택의 눈부신 도시 발전,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 등 긍정적이고 희망찬 일도 많은 한 해였습니다. 2023년 계묘년에도 우리를 둘러싼 대외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어떤 어려움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평택시의회에서도 새해에는 찾아가는 의정, 한발 앞선 민원 해결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2023년 더 나은 미래와 발전된 평택을 위해 평택시의회는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시민을 위한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는 희망차고 행운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헤드라인뉴스
    2023-01-03
  • [신년사] 김순이 평택시의원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의 아침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택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입니다. 다시 희망차고 밝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체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시민 모두가 이전보다 행복한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상을 지켜오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도 새해에는 토끼처럼 큰 귀를 열고 시민들의 작은 일에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특히 평택시의회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가 지혜롭고 부지런한 토끼의 기운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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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신년사] 김근용 경기도의원 “평택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과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평택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리며 축복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재유행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기상재해 등 많은 어려움이 우리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힘차게 시작했지만 올해 역시 대내외적인 여건과 환경들이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이며, 앞으로의 희망적인 전망도 밝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기회는 위기에서 오는 법입니다. 무슨 일이든 긍정적인 마음으로 부딪히다 보면 결과가 어떻든 성장할 수 있기에 평택시 정치인들과 공직자, 그리고 시민들이 지혜를 모으고 머리를 맞댄다면 우리는 다가올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3년 한 해 저는, ‘전진하지 못하면 결국 퇴보한다’는 이야기를 가슴 깊이 새기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평택의 발전을 위해 일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평택에서 진행되는 미래를 위한 정책들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새로운 평택발전의 로드맵이 잘 설정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잘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시민 모든 분들이 2023년에는 미소짓는 일이 더 많이 생기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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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신년사]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 “우리들의 삶을 확인하며, 희망을 만들어 가자”
    지난 한 해 우리는 사회경제적 양극화 속에서 갈등과 대립이 확산되어 공동체의 근간이 흔들리고, 민생과 민주주의와 인권의 후퇴라는 이중적 어려움에 시달려야 했다. 문제는 올 한해도 국내외 경제와 정치적 여건이 매우 비관적인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2023년을 시작하며 갈등과 어려움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에 응답하는 정치, 사회경제적 환경이 개선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역적으로는 평택의 도시계획은 성장과 개발의 기대로 가득 차 있고, 100만 특례시를 꿈꾸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평택은 높은 수준의 시민 의식, 삶의 양식,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는가? 아니 백번 양보해서 최소한 그것을 지향하고 있는가? 유감스럽게도 평택시와 평택시민은 그러한 위치에 있지도 못하고 지향하려는 의지도 분명하지 않은 것 같다. 그에 관한 전략과 정책이 분명하지 않다. 지역을 얘기하는 이들이 지대상승과 같이 눈에 보이는 것으로 시민의 마음을 사려 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새로운 비전을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올해는 나라든 지역이든 만만치 않은 시대가 될 것으로 보여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들지만 시민들은 궂은 기억들을 머릿속에서 떨쳐 버리고 희망을 담고, 소망의 의지로 극복의 열쇠를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물론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갑자기 어제와 다른 내일이 펼쳐지지는 않을 것이다. 고달픈 삶의 수레바퀴는 여전히 힘겹게 굴러갈 것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희망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지역이 어디로 갈 것인가? 어떤 사회에서 살아갈 것인가? 어떤 사회가 행복한 사회인가? 새롭게 시작한 2023년은 우리의 삶에서 직면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사회적인 문제를 우리 스스로 개선하고자 하는 의식과 용기와 실천이 요구됨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의 시대는 시민들의 치열성과 책임성, 올곧은 실천이 모여 우리 모두의 삶의 영역을 확장하고, 공동체를 풍요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 더 이상 과거에서 우리 자신을 찾지 말고 오늘 이 순간에서 우리들의 삶을 확인하며 2023년의 희망을 만들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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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신년사]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 “정의와 평화의 길을 찾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희망찬 새해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평택시민 모두가 여유와 평화, 인내와 성실을 통해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바라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코로나19로 겪어보지 못한 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며, 새로운 길을 걷기 위한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지역구성원이라는 동반자와 함께 자아 회복, 인간 회복, 이웃 회복,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면서 사람 냄새 나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여유와 평화가 넘치고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58만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평택YMCA는 평택사회의 힘들고 어두운 곳을 비추고 정의와 평화가 이루어지는 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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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신년사] 유의동 국회의원 “시민의 행복한 삶 위해 부지런하게 더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유의동 인사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 한 해가 저물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더 큰 축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 우리는 너무도 힘든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끝날 듯 종식되지 않은 마지막 코로나의 여파 속에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중 고로 인해 기업도 민생도 가쁜 숨을 몰아쉴 수밖에 없었던 한 해였습니다. 올해가 더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있습니다만, 냉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 그리고 단합된 마음이 하나로 모이면 이 큰 파도를 우리 모두 무사히 극복해 낼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세계를 향한 약진을 위해서 저 역시 올 한 해 토끼처럼 기민하고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더 뛰겠습니다. 평택을 사랑하고 평택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평택을 향한 마음과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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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신년사] 홍기원 국회의원 “오직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택갑 국회의원 홍기원입니다.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3년이 영민한 토끼처럼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내는 도약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팬데믹 이후 일상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그 후유증은 여전합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에 더해 공급망 쇼크까지 전 세계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 시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만큼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깊은 인내와 희생이 있었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제가 매년 약속드리는 게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직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가겠다’는 것입니다. 저의 지난 3년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온 시간입니다. 이제 그 시간이 모여 하나둘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GTX-A·C노선은 각각 2025년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평택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입니다. 굵직한 사업도 중요하지만,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2월에는 송탄출장소에 여권 창구가 신설됐고, 2023년 6월이면 송탄역 하행선에 북측 출입구가 생길 예정입니다.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지하도로 등 교통망 확보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민 주거 안정과 교통안전을 위한 현안 해소에 집중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깊게 새기고, 새해에도 평택과 국가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2023년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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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신년사] 정일구 평택시의원 “시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존경하는 58만 평택시민 여러분.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정일구입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평택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으로 감사함이 넘치는 2022년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23년 계묘년은 더욱 진심을 담은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가 삶의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각종 사업과 현안 사항에 대해 보다 깊이 체감하실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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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신년사] 김재균 경기도의원 “평택의 희망과 꿈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토끼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경제가 더 어려울 것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그러나 평택발전은 계속되어야 하고, 그 주인공들은 평택시민들입니다. 계묘년에는 평택발전과 평택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합니다. 이 두 마리를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평택시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이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행복한 평택의 희망과 꿈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2023년에는 건강과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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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신년사] 최호 평택시 갑 조직위원장 “함께 잘사는 평택시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평택시 갑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된 최호입니다.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가 저물고, 2023년 검은 토끼의 붉은 해가 떠올랐습니다. 일터에 안전과 가정의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급격한 유가, 원자재 가격 폭등 ▶물가안정을 위한 금리인상 등으로 전국민적으로 유독 쉽지 않은 한 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들이 맡은 일을 하시는 굳건한 평택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성실함을 마주할 때면 저 또한 평택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되곤 했습니다. 얼어붙은 세계 경제가 올해에도 우리의 삶을 긴장시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평택시민분들도 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이 키운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신년사에서 복합의 경제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시장 경제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정부 여당과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평택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평택시는 시민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성장 속도에 뒤처지는 ▶문화 시설의 부재 ▶학생·학부모를 만족시키는 교육환경 ▶교통 인프라에 대한 불편함 등 해소되지 않는 고질적 문제점에 목소리를 내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평택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통하며, 개선 방안을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격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적응이 뛰어나고 직면한 위기를 혁신적으로 극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한다 하여도 우리는 지혜롭게 이겨낼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뛰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새로운 평택시! 평택특별자치시로 가는 첫걸음! 2023년 계묘년 새해 토끼의 힘찬 도약! 윤석열 정부·집권 여당과 공정한 사회를 건설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일에 평택시 갑 조직위원장 최호가 평택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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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신년사]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따뜻한 정치 실천하겠습니다”
    연이은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대지에 2023년 계묘년의 붉은 해가 솟았습니다. 그 뜨거움과 강렬한 힘이 얼어붙은 땅을 녹이고 훈풍을 일으켜 곧 푸르른 싹을 틔워낼 것을 우리는 압니다. 위기의 경제, 불안한 안보, 실종된 정치로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현실 속에서 높게 솟은 붉은 해를 바라보며 새해 희망의 약속과 다짐을 되새겨봅니다. 평택시가 100만 특례시의 기반을 다지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평택의 균형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을 함께 올릴 수 있도록 균형추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또 민생을 챙기고 약자의 편에 서서 따뜻한 정치, 보듬는 정치, 유능한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거짓을 바로잡는 동력은 위대한 국민입니다. 그 위대한 힘에 기대어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평택,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평택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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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김희태의 역사에서 배우는 지혜]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인 로마 제국, 키로(Chi-Rho)
    신에게 제물 바치는 증명서 발급... 거부한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 이어져 ▲ 트라얀 데키우스 황제, 그의 치세 기간 중 그리스도교인들에 대한 박해로 유명한 황제다. 세계의 종교 분포를 볼 때 대체로 서유럽은 가톨릭과 개신교, 동유럽은 정교회 등의 그리스도교와 북아프리카, 중동 일대는 이슬람(수니파, 시아파)의 분포를 보인다. 이들 지역 중 상당수는 과거 로마 제국의 영향력 아래 있었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로마 제국의 초창기만 해도 종교는 다신교 혹은 이교로, 그리스 신화의 신들을 비롯해 심지어 황제가 죽으면 신격화가 이루어진 것이 비일비재했다. 또한 이교의 수장인 최고 제사장(폰티펙스 막시무스, Pontifex Maximus)의 경우 공화정 시기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 B.C100~B.C44)가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던 직책으로, 로마 제국으로 전환한 뒤에는 황제의 공식 명칭에 들어갈 정도였다. 한편 티베리우스(Tiberius, 재위 14~37) 황제 시절 유대 지방에서 시작된 그리스도교는 로마 제국의 다신교와는 태생부터 이질적이었기에 차별과 박해로 이어졌다. 이중 가장 유명한 탄압은 트라얀 데키우스 황제(Trajan Decius, 재위 249~251) 시기였다. 250년에 데키우스는 칙령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쉽게 로마 제국 내 시민들에게 신(로마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면 증명서를 발급하는 식이었지만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이 조치를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이들에 대한 박해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박해에도 그리스도교는 로마 제국 내에서 차츰 세를 불려 나갔고, 콘스탄티누스 1세(Constantinus I, 재위 306~337)와 리키니우스 황제(Licinius, 재위 308~324)가 발표한 밀라노 칙령(Edict of Milan, 313)을 통해 종교의 자유를 획득할 수 있었다. ▲ 주화 속 키로가 새겨진 라바룸 이때 콘스탄티누스는 막센티우스(Maxentius)와의 밀비우스 다리 전투에 앞서 꿈에서 십자가를 보았고, 해당 모양을 황제의 표장인 라바룸(labarum)으로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토그램(Christogram)이라 불리는 키로(Chi-Rho)다. 그런데 콘스탄티누스 1세 시기 이후 로마의 주화에서 특징적인 변화가 나타나는데, 바로 로마의 군기다. 이전까지 주로 사용되던 로마 제국의 군기는 상단에 독수리, 깃발에는 SPQR(Senatus Populusque Romanus, 로마 원로원과 인민)이 새겨진 아퀼라(Aquila)였다. 반면 콘스탄티누스 이후 발행된 주화를 보면 X와 P가 겹쳐진 ‘☧’가 새겨져 있다. 이는 그리스어 대문자로 그리스도의 앞 두 글자를 겹친 것이다. 이후 그라티아누스(Gratianus, 재위 375~383) 황제 때 최고 제사장, 즉 폰티펙스 막시무스가 폐지되기에 이르렀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로마의 이교는 소멸하고, 그리스도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가 되었다. 2번 사진은 실제 로마 제국의 주화 중 키로가 새겨진 동전의 사례다. ▲ 콘스탄스 AE3, 프랑스 아를 지방에서 발행된 주화로, 후면에 키로 문양의 라바룸이 확인된다. ■ 주화 속 키로(Chi-Rho)의 등장과 시대의 변화 3번 사진은 348~349년에 프랑스 아를(Arles) 지방에서 발행된 콘스탄스(Constans, 재위 337~350)의 AE3 주화로, 전면에 ‘DN CONSTANS P F AVG’, 후면에는 ‘FEL TEMP RAPARATIO, SARL’이 새겨져 있다. 이 가운데 후면의 도안을 보면 갤리선 위에 군복을 입은 콘스탄스가 글로브와 키로가 새겨진 라바룸을 들고 있다. 콘스탄스는 콘스탄티누스 1세의 3남으로, 이 시기 주화들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DN, 즉 도미누스 노스테르(Dominus Noster)가 들어간다. 직전의 주화에서는 'IMP'라고 해서 임페라토르(Imperator)가 새겨져 있는데, 권력의 측면에서 ‘임페라토르’는 위임의 성격이라면 ‘도미누스 노스테르’는 우리의 주군이라는 뜻이기에 로마 제국이 전제군주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 베트라니오 AE 폴리스, 시스키아에서 발행된 주화로, 후면에 베트라니오가 들고 있는 라바룸에 키로가 새겨져 있다. 4번 사진은 350년 시스키아(Siscia)에서 발행된 베트라니오(Vetranio, 재위 350)의 AE 폴리스 주화로, 전면에는 ‘DN VETRA-NIO PF AVG’, 후면에는 ‘GLORIA RO MANORVM, BSIS’이 새겨져 있다. 이 중 후면의 도안을 보면 베트라니오가 키로가 새겨진 라바룸과 창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350년에 콘스탄스 황제는 반란을 일으킨 마그넨티우스(Magnentius)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이러한 힘의 공백 속에 베트라니오 역시 황제라 칭할 수 있었고, 이 주화를 발행했다. 하지만 황제로서 베트라니오는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350년 12월, 콘스탄티우스 2세에게 자신의 군대를 넘겨주고, 퇴위했기에 인물 자체는 존재감이 없는 편이다. ▲ 발렌티니아누스 1세 AE3, 시스키아에서 발행된 주화로, 후면에 포로를 끌고 가는 발렌티니아누스가 키로가 새겨진 라바룸을 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5번 사진은 시스키아에서 발행된 발렌티니아누스 1세(Valentinianus Ⅰ, 재위 364~375)의 AE3 주화로, 전면에 ‘DN VALENTINIANVS PF AVG’, 후면에는 ‘GLORIA RO-MANORVM, DΓSISC’가 새겨져 있다. 발렌티니아누스 1세는 판노니아 출신으로, 재위 기간 중 자신은 서방을 담당하고 동생인 발렌스를 동방의 정제로 올렸다. 그는 평생을 전장에서 보낸 인물로, 군사적 재능이 뛰어났기에 이 시기 제국은 나름 안정적이었다. 발렌티니아누스 황조는 375년 발렌티니아누스 1세가 세상을 떠난 뒤 아들인 그라티아누스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고, 또 다른 아들인 발렌티니아누스 2세(이탈리아, 북아프리카 등)가 서방을 담당했다. 동방은 그의 동생인 발렌스(Valens, 재위 364~378)가 다스렸으나, 그는 378년 고트족과의 아드리아노플 전투에서 패사했다. 이후 그라티아누스는 동방의 정제로 테오도시우스 1세(Theodosius I, 재위 379~395)를 발탁하고, 맡겼다. 이러한 발렌티니아누스 1세의 주화 후면에는 군복을 입은 발렌티니아누스가 오른손으로 포로를 잡고, 왼손에 키로가 새겨진 라바룸을 들고 있다. 이처럼 주화 속에 나타난 변화를 통해 정치적으로 원수정에서 전제 군주정으로, 종교적으로는 이교에서 그리스도교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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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평택시 12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 청북읍 7만 원, 안중읍 4만 원 각각 하락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2022년 12월 마지막 주(전주 기준, 12.27~1.2)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만 원 하락한 1,035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720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청북읍 -0.81%(7만 원↓), 안중읍 -0.44%(4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지역만 -0.15%(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7만 원 하락한 청북읍 소재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택청북한양수자인 1,004만 원 ▶브라운스톤청북 966만 원 ▶유승한내들퍼스트뷰 966만 원 ▶평택청북이지더원 952만 원 ▶유승한내들 872만 원 ▶청북풍림아이원 860만 원 ▶평택청북이안 796만 원 ▶부영사랑으로3차 771만 원 ▶사랑으로부영5차 758만 원 ▶사랑으로부영2차 715만 원 ▶사랑으로부영1차 715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1만 원 하락한 안중읍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송담지엔하임2차 97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921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873만 원 ▶늘푸른 720만 원 ▶성원상떼빌 705만 원 ▶현대3차 699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689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675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674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669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669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54만 원 ▶현대1차 644만 원 ▶안중우림 549만 원 ▶신창 530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506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487만 원 ▶동환 339만 원으로 집계됐다. 12월 넷째 주(전주 기준, 12.20~12.26) 전국 아파트 가격은 -0.35%, 서울 -0.32%, 경기도 -0.36%, 인천시 -1.51%, 광주시 -0.34%, 대구시 -0.35%, 대전시 -0.05%, 부산시 -0.05%, 울산시 -0.72%, 강원도 -0.06%, 경상남도 -0.06%, 경상북도 -0.12%, 전라남도 -0.01%, 전라북도 -0.03%, 제주도 0.00%, 충청남도 -0.28%, 충청북도 -0.62%, 세종시 -1.83%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하남시 0.45%, 안성시 0.11% 순으로 상승했고, 광주시 -2.17%, 김포시 -1.84%, 군포시 -1.59%, 남양주시 -1.34%, 광명시 -1.34%, 고양시 -1.24%, 화성시 -1.20%, 의정부시 -0.73%, 부천시 -0.72%, 동두천시 -0.56%, 용인시 -0.39%, 성남시 -0.30%, 구리시 -0.23%, 안양시 -0.19%, 수원시 -0.17%, 평택시 -0.08%, 파주시 -0.05%, 안산시 -0.02%, 과천시 -0.01% 순으로 하락했으며, 가평군, 시흥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는 0.00%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2,075만 원 ▶동삭동 1,367만 원 ▶죽백동 1,353만 원 ▶용이동 1,291만 원 ▶소사동 1,243만 원 ▶칠원동 1,236만 원 ▶평택동 1,171만 원 ▶세교동 1,155만 원 ▶합정동 1,134만 원 ▶장안동 1,105만 원 ▶군문동 1,008만 원 ▶장당동 989만 원 ▶서정동 973만 원 ▶이충동 969만 원 ▶안중읍 901만 원 ▶비전동 863만 원 ▶청북읍 852만 원 ▶칠괴동 831만 원 ▶통복동 810만 원 ▶가재동 801만 원 ▶지산동 781만 원 ▶고덕면 772만 원 ▶독곡동 735만 원 ▶포승읍 669만 원 ▶팽성읍 609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1만 원 ▶현덕면 390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1,047만 원 ▶죽백동 874만 원 ▶용이동 854만 원 ▶동삭동 820만 원 ▶소사동 818만 원 ▶칠원동 817만 원 ▶평택동 807만 원 ▶군문동 803만 원 ▶세교동 790만 원 ▶장안동 760만 원 ▶장당동 727만 원 ▶이충동 693만 원 ▶안중읍 665만 원 ▶비전동 651만 원 ▶통복동 637만 원 ▶청북읍 621만 원 ▶지산동 610만 원 ▶독곡동 604만 원 ▶서정동 583만 원 ▶칠괴동 559만 원 ▶포승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고덕면 538만 원 ▶팽성읍 439만 원 ▶합정동 385만 원 ▶진위면 320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39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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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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