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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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주의,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
    지산초록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공공도서관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 3차 ‘생태주의,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공모에서 선정된 도서관을 대상으로 강연회와 탐방을 묶어 인문학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산초록도서관에서는 2014년 한 책 도서 <너 지금 어디가?/김한수, 창비>를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자연과 생태를 키워드로, 프로그램명 ‘자연에서 길을 찾다’로 한 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점점 각박해지고 경쟁만을 부추기는 사회 속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1차 프로그램 ‘텃밭에서 길을 묻다’, 2차 프로그램 ‘노래+그림과 함께 하는 자연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오는 10월 3차 프로그램인 ‘생태주의,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는 10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백승종 선생님의 3차 강연회로 문을 연다. 역사학자로 많이 알려진 백승종 선생님의 또 다른 이야기, 생태주의 철학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늦은 오후 7시부터 중학생 이상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강 ‘생태도시 평택’을 위하여, 2강 간디와 장일순 선생에게 배우다, 3강 고전에서 읽는 생태사상 총 3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25일 토요일 10시부터는 지역사 연구가인 김해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인문학 탐방 ‘역사에게 길(道)을 묻다’가 마련된다. 평택시의 주요 자연 생태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가 어떻게 조화롭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삼남로 진위 고을길 트래킹 등 천천히 자연과 벗하며 걷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한 발 천천히 가는 삶에 대해 몸으로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칫 학문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인문학을 탈피하여 길 위에서 쉽게 풀어보고자 운영되는 지산초록도서관의 인문학 강연회와 탐방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접수는 9월 16일부터 선착순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0~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통계청 평택사무소, 2차 사교육비조사 실시
    10월 15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평택·안성 학부모 대상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김영수)는 2014년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평택·안성 관내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년 2차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한다. 사교육비조사는 사교육비 연간 총액,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등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 변화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사교육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 등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사교육비조사 교육부와 공동통계 작성 승인(‘14.1.22.)신정부 패러다임(정부3.0)에 맞는 사교육비·의식 조사결과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체계 유지와 동일 조사방법, 체계로 이원화를 해소하였으며 사교육비조사 대상자는 인터넷조사 홈페이지(epedu.survey.go.kr) 및 사교육비조사홈페이지(survey.go.kr/pedu), 모바일조사(mpedu.survey.go.kr)를 방문하여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2014년의 사교육비조사는 상반기의 1차조사와 이번 하반기의 2차조사를 통합, 연간 사교육비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등을 추정하여 내년 초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 김영수 소장은 "응답자의 모든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되며, 조사결과는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강화 등 중요한 교육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사교육비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접수
    저소득층, 다자녀 학생 대상...9월 15일~10월 22일까지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2014년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저소득층은 대출일 현재 1년이상 경기도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으면서 2010년 2학기 이후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한 소득 7분위 이하(대출당시분류) 학생이며, 다자녀 대상은 대출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으면서 이번 학기에 학자금을 대출한 3명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후 학생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학자금’ 입력 후 검색되는 경로를 클릭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또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경기도’를 입력하면 경기도 이자지원 신청 페이지가 바로 안내된다. 신청횟수는 연 1회로, 연 1회만 신청해도 1~2학기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각각 지원한다. 따라서 1학기에 신청한 학생은 2학기에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2학기에 처음 신청했어도 1학기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1학기분까지 소급 지원한다. 이자지원 금액은 저소득층은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잔액에 대한 이자 전액이며 다자녀 대상은 이번 학기 대출금액에 대한 한 학기분 이자를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12월에 개최할 예정인 경기도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지원금액은 다음해 1월경에 입금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는 2010년 2학기부터 대학생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한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내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2014년 1학기까지 11만 9,949명의 도내 대학생에게 총 32억 1,535만원을 지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9-24
  • [데스크칼럼]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투자를 환영한다
    서민호 본보 대표 8월 중순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만난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평택 고덕산단 투자계획을 밝혔다. 사실 지난해 3분기만 해도 영업이익 10조원을 달성했던 스마트폰의 경쟁력이 최근 들어 약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하락은 심상치 않았으며, 삼성전자측이 부인했지만 구조조정설도 나돌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평택 고덕산단에 삼성전자의 투자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일부 있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고덕산단 투자 의사는 환영할만하다. 물론 처음에 언론에 보도됐던 100조까지는 아니더라도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고덕산단에 투자하는 규모는 최소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땅값만 1조5,000억원 안팎에 달하는데다 총 115만㎡ 규모의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에 70억달러가 투입된 것을 감안하면 3배 규모인 고덕산단에는 최대 15조~20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투자계획 재확인은 지역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에 있어서 주한미군 이전과 더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고보조금 등의 지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용지를 공급받은 삼성전자는 산업단지 내 녹지, 공원 등 개방적인 편익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경기도는 고덕산단을 비롯한 삼성전자의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 전담팀 구성 등 적극적인 지원을 강구하기로 밝힌 만큼 평택시 역시 전담팀을 구성해 경기도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으면 한다. 고덕산단은 평택시 고덕면, 지제동, 장당동 일원 393만㎡(약 119만평) 규모로 현 수원사업장(약 50만평)의 2.4배다. 삼성전자가 진행해온 국내외 생산라인 투자 중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LG전자는 기존 17만평에 84만평을 확장하여 총 101만평의 LG 산업단지를 조성, 2015년부터 진위 2산업단지에 입주를 시작하여 시스템 냉방제품과 함께 태양광, LED, 전기자동차부품 등 첨단사업을 영위할 예정으로 미래 전략사업 클러스터화를 통해 2만여명의 고용창출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공재광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기치로 걸고 관내 기업체들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공 시장이 밝힌대로 모든 기업들의 발전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행정과 제도개선에 힘써야 할 것이며, 하나 더 바라자면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다 하더라도 인구가 줄고 노령화되는 도시에 기업이 투자하지는 않는다. 기초적인 인프라와 양질의 서비스를 구축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면 사람과 인재들이 모인다. 또 사람과 인재들이 모이면 기업들은 저절로 찾아들게 마련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더불어 '사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민선 6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오피니언
    2014-09-24
  • [박환우 시의원의 시정질문, 2014. 9.23]
    ◆ 재원조달 어려움으로 장기간 지연되는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출구전략에 대한 질문입니다. 지제역세권은 우리시의 중심 도로인 1번 국도와 45번국도가 교차하는 지역에 자리 잡고, 수도권 전철 지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수도권고속철도 KTX 지제역 개통과, 광역환승센터 건설을 추진하는 등 지제역은 우리시의 교통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제역 주변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은 장기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딱한 상황입니다. 지난 2008년에 구역지정이 되었으나, 실시계획인가 및 준비 단계에서 사업자금 조달 문제로 장기간 지연되는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매매가 사실상 중단되어 재산권이 침해되고, 마을 도로는 파손되고, 도시가스, 광역상수도 공급 등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실시계획인가 후 5년 이상 착공도 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영신, 모산영신, 동삭, 신흥, 소사2지구들과 같이 장기지연 사업지구들에 대해 주민피해방지, 재산권 침해 방지 등을 위해 조합원 의견수렴을 통한 시행자 변경을 해서라도 평택시가 책임 있게 시행하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출구전략에 대한 검토를 시작해야 합니다. 도시개발사업을 하려면 빨리하고 더 이상 지연되면 해제하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원조달 어려움으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출구전략에 대한 시장님의 결단을 요청합니다. ◆ 평택시가 사업시행자로 추진중인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지연 원인에 관한 질문입니다. 통복지구는 남평택지역의 통복천과 통복시장 사이에 위치한 지구로서 통복시장과 기존도심 상권을 살리고, 통복동의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시가지조성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2011년 평택시로 사업시행사 지정, 2012년 평택시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조례를 제정 공포하였습니다. 평택시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통복지구내 토지소유자들은 평택시 행정을 믿고 평택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동의서를 제출하는 등 협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당초 시민과의 약속과 달리 도시개발사업 준비단계에서 장기간 정지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평택시 도시개발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처럼 평택시가 시행자로서 책임지고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 조차 장기간 지연되어 선량한 토지소유자와 사업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미리 이전을 대비해 새로운 사업장 부지를 은행 융자를 얻어 대토를 매입한 사업자의 경우 금융비용이 수억원으로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어있는 상가 점포는 늘어만 가고, 노후된 건물에서는 지붕에 비가 새고 있으나 큰 비용을 투자해 수리를 할 수도 없는 등 상권이 침체되어 선의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평택시의 도시개발사업에 협조해주고, 정작 재산권 침해와 금전적 피해를 당하는 시민들에게 평택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정치인들은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에 대한 신뢰입니다. 정치권과 공직자들을 시민들이 믿고 지지해줄 때 평택시의 개발사업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복지구처럼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인 평택시 사이의 신뢰 관계가 사업추진의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평택시의 약속을 믿고, 정치인의 공약에 희망을 품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 통복지구를 방치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을 또 발표하고 추진한다고 하면 누가 믿고 협조할 것인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통복동은 1번 국도, 38번 국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고, 평택을 대표하는 농수산물 유통시장인 통복시장과 금융권이 있는 상권의 중심지입니다. 그러나 최근 통복동 주민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민수를 살펴보면 2012년 4,922명, 2013년 4,848명, 2014년 6월 4,786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주에 평택세무서 이전 영향으로 세무서 골목 상권도 시간이 흐를수록 침체되는 형편입니다. 통복지구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통복동이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는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절차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피니언
    2014-09-24
  • 국제 와이즈멘 평택클럽 "사랑 나눔"
    서부지역 거주 독거어르신 17명과 "행복한 하루" 국제 와이즈멘 평택클럽(회장 김권중)에서는 2014~15년도 회기의 첫 번째 정기 봉사활동으로 서부지역 거주 독거어르신 17명과 회원가족 20여명이 모여 지난 9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르신 생활서비스 봉사활동을 안중 일원에서 진행 하였다. 회원가족이 1:1 멘토가 되어 식당으로 모셔오기,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과일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애환을 들어주며 점심시간을 보냈다. 이어 멘토가족과 사전에 파악한 생활용품 구입 리스트를 들고 시장을 찾아 쌀, 라면, 파스, 세제, 밀가루, 식용유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 물품을 어르신들이 집적 구매하고, 회원 가족과 함께 시장을 보며 1일 가족의 사랑을 듬뿍 느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르신들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와이즈멘 클럽 관계자는 "회기년 동안 총 6회의 지역봉사와 전회원이 참여하는 국제봉사 활동을 계획해 지역의 불우이웃과, 글로벌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 큰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전 회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09-24
  • 평택사람들, 전영준 작곡가에게 듣는다!
    전영준(31) 작곡가는 최근 7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전 작곡가는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서울시립대학교 작곡과에 입학해 2년 동안 작곡공부를 하다가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악대에 입대해 2년간의 군복무 기간을 가졌다. 전역한 후 그는 다문화 속에서 창출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기 위해 서울시립대를 자퇴하고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다. 프랑스에 도착한 그는 8개월 동안 어학연수를 하며 작곡실기 입학을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2008년 파리국립음악원 작곡과에 합격했다. 그 후 '티보 페린느'교수에게 1년간 사사 후 다시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도전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고, 그 후 5년간 작곡, 화성, 편곡, 오케스트레이션, 피아노, 음악분석 등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공부에 몰두했다. 그 덕택으로 5년에 걸쳐 학사, 석사과정을 마쳤다. 최근 귀국한 그는 평택사람들과 함께 자신이 꿈꾸고 바라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젊은 작곡가인 그의 또다른 도전이 그가 태어나고 자란 평택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편집자 말> ■ 전영준 작곡가 인터뷰 - 평택이 고향이신지 네, 저는 평택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성동초등학교, 평택중학교,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음악공부를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작곡과에 입학했습니다. 처음에는 음악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사실 갈등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평택고등학교 재학 당시 부모님에게 꾸중도 많이 듣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 음악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평택에서 자라오면서 문화적인 경험들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그 당시 저의 생각은 음악이란 것이 타고난 천재들만 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 때문에 음악 공부를 하지 않아도 타고난 소질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고, 그저 막연하게 음악을 동경만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에 록 뮤지션이 라디오 방송에서 "어렸을 때 연습할 공간이 없어서 장롱 속에 들어가 연습을 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도 받았지만, 저 역시 연습을 많이 하고 노력한다면 뮤지션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저의 생각이 음악 공부를 하게 된 아주 우연한 계기였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당시 실용음악학원에 등록을 했고 아이러니하게도 서울시립대 작곡과에 입학하면서 클래식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대중음악을 공부해서 나중에 클래식을 공부한 것은 좀 더 음악의 확장성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 프랑스 유학을 결심한 계기는 서울시립대를 다니면서 막연하게 미국 유학을 꿈꾸고 있었는데, 지인에게서 프랑스의 다문화에서 오는 문화적인 복합성, 음악적인 복합성을 전해 듣고 이 나라에 가서 공부하면 좀 더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유학을 결정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유학이라면 돈이 많아야 유학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의 경우는 국립학교인 관계로 등록금이 1년에 60만원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살던 곳은 파리 외곽이어서 집세가 비교적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경우 여름방학이 3개월이 조금 넘기 때문에 이 기간에 레슨 아르바이트를 통해 여유가 있지는 않았지만 생활비를 충당했습니다. 아마 저 말고도 많은 유학생들이 생각보다 검소하며, 아르바이트를 통해 유학비의 많은 부분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 3천원이기 때문에 꼭 레슨 아르바이트가 아니어도 본인만 부지런하다면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비도 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저는 프랑스에서 매달 지원해주는 주택보조금을 약 4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 유학기간 중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음악을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상태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음악공부를 시작한 친구들과의 경쟁은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은 놀러다니고 할 때도 저는 집과 학교만 오가며 음악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친구들과 '좀 놀러 다녔을 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웃음) 그리고 한국에 있던 친구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모두가 취직해 부모님께 효도하는 소식들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멀리 나와 공부를 하는 관계로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것도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은 어떤 학교인가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 명문학교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에는 총 500여개의 시·도립 음악학교가 있는데, 이 모든 학교가 프랑스 문화부 관할의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준비학교라 해도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선발 과정이 엄격하고 나이제한이 있어 입학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최고의 전문 음악인과 무용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곡, 음악이론, 지휘, 클래식, 현대악기, 고전음악, 재즈와 즉흥연주, 교육학, 음향, 안무 등 여러 개의 분야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 앞으로 계획하고 계신 일은 당분간은 의뢰 받은 곡 작업에 열중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전 클라리넷 8중주 팀과 조율을 통해 활동할 계획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어린 후배들과도 많은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만한 시절, 공부하고 싶어도 평택이 중소도시인 관계로 서울로 가야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 하나 바람은 제가 부족하지만 지역의 선후배들과 함께 평택시의 음악발전과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 독자, 시민들께 한 말씀 제가 하는 일이 음악인 만큼 자치신문 독자 여러분, 시민 여러분들과 음악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연을 통해 음악의 기쁨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전영준 작곡가를 잘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4-09-24
  • '2014 평택 록페스티벌'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0여개팀 열띤 경연 '노브레인·김태우·긱스' 등 축하공연 10월 4일(토) 오후 1시부터 이충분수공원 "무료 공연" ▲ 작년 대회 우승팀 'T-SOUND' 공연실황 전국 100여개 팀의 밴드들의 열띤 경쟁과 전국 밴드 경연대회 축하공연이 평택의 가을하늘을 수놓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이 주관하는 '2014 평택 록페스티벌 - 제4회 전국 밴드 경연대회'가 오는 10월 4일(토)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록페스티벌 - 전국밴드대회>는 지난해 평택시민을 포함해 전국에서 3만5천여명의 관중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참가 밴드도 87개팀이 참가하는 등 전국적인 대회로 성장했다. 올해에도 '전국 밴드 경연대회' 본선과 세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국밴드경연대회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진다. ▲ 2012년도 대회 우승팀 '감성치유' 공연 실황 이날 전국에서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의 밴드가 이충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본선을 치룬다. 심사위원에는 ▶김세황(서울종합예술학교 국제협력처장, 넥스트, 노바소닉, 솔로 아티스트) ▶이건태(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드러머, 들국화·송골매 전 드러머) ▶김헌영(KMB컴퍼니 대표, 한국 락생락사 심사위원장, MBC 대학가요제 전 심사위원) ▶전영준(작곡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졸업)씨가 공정한 심사를 맡는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에서는 노브레인, 김태우, 긱스, 베스티, EXID, JACE, 감성치유, T-SOUND, 김박안 밴드의 공연과 대회 대상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경기방송(FM 99.9)에서 공개방송 한다. 평택 록 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행사인 만큼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밴드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4 평택 록 페스티벌 - 제4회 전국 밴드 경연대회'는 평택시민을 위해 무료로 공연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조직위원회(☎ 031-663-5959~6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대상에는 'T-SOUND(서울)' ▶최우수상에는 'HALO(서울)' ▶우수상에는 '라피스 라줄리(대구)' ▶최우수보컬상에는 'UNKNOWN(충남)'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T-SOUND'는 지난해 'He Knows 愛 Rock' 앨범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라피스라줄리' 팀은 올해 5월 앨범을 발표하고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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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원유철 의원, 국정보고회 개최
    평택의 국책사업과 국정현황에 대한 면·동별 보고회 진행 원유철 의원(새누리당, 평택 갑)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면·동별로 8차례에 걸쳐 평택의 주요 국책사업 진행상황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아 국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유철 의원은 지역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평택의 국책사업 현황, 입법활동, 공약사항, 집단민원 추진사항 등 업무성과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지역의 여론과 민원사항을 수렴하였다. 그리고 국정보고회를 통해 2014년도 하반기 국정감사, 예산국회를 앞두고 민의를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에서는 대형 국책사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비지원과 기반시설 공사현황 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원유철 의원은 동영상을 통한 보고를 통해 국책사업으로는 주한미군 이전사업단, 평택지원 특별법의 효력연장,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전자가 입주예정인 진위2산단, KTX 신평택역 등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확인한 내용과 진행상황을 보고했고, 평택의 주요 현안 중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대학병원 급 종합병원유치, 평안 해오름길 조성 등을 보고했다. 각 지역별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는 도의원과 시의원이 함께 참석해 진행상황을 시민들에게 보고 했다. 시민들도 지역의 현안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민원을 제기하고 즉석에서 대답을 가지는 자리가 이어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는 평가다. 이번 국정보고회를 개최한 원유철 의원은 “평택은 이제 대한민국의 안보, 경제,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많은 국책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국책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시민 여러분께 보고하는 자리는 만들었다.”고 말하며 “이번 국정보고회는 국정전반에 대한보고 이외에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챙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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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제170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1차 정례회, 15건 조례안 원안가결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9월 15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제170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1차 정례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박환우 의원 등이 발의한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 하였다. 이밖에도 김기성 의원이 발의한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되었고, 「어인남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역 해제를 위한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의견 청취 및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의과정에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편성 및 집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숙자 의원이 “소사벌 도서관 건립”과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H공사에게 도서관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발언하였다. ■ 제2차 본회의,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 질문 박환우 의원은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지연 원인과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낙후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인근지역의 통복천 자연형 하천, 통복시장과 연계되는 쾌적한 도시환경 및 기존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보였지만, 아직도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그 원인과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대책마련을 주문하였다. 한숙자 의원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하여 브레인시티사업 추진위원회 구성과 사업의 재추진 약속에 대한 평택시의 입장에 대하여 답변을 달라고 요구하였다. 이어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은 청북 현곡지구 및 팽성 함정지구 도시개발에 대한 시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였으며, 김재균 의원은 우리시 광역 및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사항과 시립·사립어린이집 지원 대책 및 이충 시립어린이집에 대하여 질문했다. 김기성 의원은 “안중출장소 신축과 관련 한 필요성·향후 추진계획 및 주민의견과 시의 입장을 물었으며, 그 밖에 서부복지센터와 안중보건소 건립 및 서부체육 센터(체육관) 건립 등 각종 시설 운영에 관해 질문했다.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관련한 미공급지역에 대한 단계별 배관 공급계획 등 실질적인 공급계획 마련에 대하여 관련 부서로부터 답변을 들었으며, 최중안 의원은 포승국가산단 내 폐기물 매립 및 소각장과 하수종말처리장의 입주로 공단 내 주민들로부터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또한 공단 내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등의 문제점에 대한 시의 대처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서현옥 의원은 현재 조성 중인 공원 중 모산골 국제평화공원에 다문화가족을 위한 시설 및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김혜영 의원은 여성공무원 주요보직 할당제, 여성 관리자 임용목표제, 여성정책담당제 도입 등 여성 관리자 육성방안에 대하여 집행부의 입장을 들었다. 권영화 의원은 신대동 제방 및 고잔동네 주변의 농업진흥구역 해제와 철도건설로 인한 피해지역 신대동 일원 주민 지원방안 및 군문동·신대동 쓰레기매립장 주변공원조성 등 활성화 방안과 자전거 도로(다리건설) 및 원평배수펌프장 옥상 전망대 설치 등 혐오시설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하여 향후계획에 대해 질문하였다. 유영삼 의원은 신평동 주민센터 이전과 관련한 주민의견 수렴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였다. 양경석 부의장은 평택시 악취발생 민원 현황 및 서탄지역 옥전비료 악취발생 문제 등에 대한 해결방안과 향후 추진계획 및 평택시 도서관·체육시설 현황 및 진위면 지역 도서관·체육시설 등에 대한 시의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김수우 의원은 2016년부터 시작되는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관련 향후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비방안 마련 및 평택시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발전방안과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시의 장·단기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등 총 13명의 의원이 20건의 시정 질문을 하였다. 이번 제1차 정례회의 시정 질문은 평택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질문과 집행부와의 정책적 의견교류 등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발전적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엿보였다. 한편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회기 중 조례안 심사와 5분 자유발언 및 시정 질문을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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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평택시, 기업의 현장 목소리 듣는다
    공재광 평택시장, 청북면 우진일렉트로나이트 방문 공재광 평택시장은 22일(월) 평택시 청북면 한산리 소재 철강용 계측기인 온도측정센서, 산소농도 측정센서, 탄소값 측정센서 등 정밀 계측기 전문 제조업체인 우진일렉트로나이트(주)를 방문하여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우진일렉트로나이트는 2012년에 오산시에서 평택시로 이전하였으며, '연구개발(R&D)과 관련 기술력 신장'을 슬로건으로, 매년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운영함으로써 발명직원에게는 표창·보상 등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킬 뿐만 아니라, 발명으로 획득한 특허로 매출 성장은 물론 고객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코로부터 2005년부터 10년 연속 PCP(Posco Certified Partner)인증 공급사로 선정되어 관련제품을 꾸준히 납품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우진일렉트로나이트(주) 같은 우수기업이 관내에 있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공장 진출입로 확보, 대중교통 증차 등의 애로사항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시행중인 지역지식재산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보다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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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 현장 의정활동 펼쳐
    팽성 송화교차로 민원 해결 위해 현장 점검 및 의견 청취 평택시의회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은 19일(금) 평택시 팽성읍 송화교차로 현장에서 수원국토 관리사무소, 평택시, 팽성읍 주민, 교차로공사 감리단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화교차로 개선공사 이후 교통사고 발생 및 교통정체 등 문제점 발생에 따른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오명근 시의원은 "송화교차로 개선공사 완료 이후 교차로를 이용하는 주민들 다수가 사고 위험과 불편을 호소하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며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현장 의정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사항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주민들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완료된 송화교차로 개선공사는 부체도로 개설로 인하여 대사리와 평택방향의 좌·우회전 차로가 짧아지고 도로폭이 좁아져 빈번한 차량 접촉사고 발생 및 차량정체로 인하여 이용 주민들로부터 끊임없이 민원이 발생되어 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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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평택항 물동량 지속적인 고속 성장세 이뤄
    8월말까지 12,354척 선박 입출항...화물 처리 12% 증가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광용)은 평택항의 금년도 8월말 기준 화물 처리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금년도 8월말까지 12,354척의 선박이 입출항하여 79,447천톤을 처리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전년도 동기 대비 선박입출항은 1.2% 증가하고, 화물은 12%가 증가한 수치이다. 품목별 수송 실적을 살펴보면 모래 및 시멘트 1,622천톤(전년동기 1,156천톤)으로 40% 증가, 철강류 33,812톤(전년동기 25,285천톤) 34% 증가, 자동차는 1,022,897대(전년동기 966,566대)로 6% 증가하였으며, 컨테이너도 346,682TEU(전년동기 333,885TEU)를 처리하여 4%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 동력으로는 모래의 경우 수도권 및 충청권의 유일한 모래전용 부두(접안능력: 3천톤급 7척)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철강류의 경우 현대제철 제3고로의 본격 가동에 따른 생산력 증대가 큰 역할을 했으며, 자동차는 수입차 물량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평택항만청은 매월 항만운영 통계자료를 작성, 항만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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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평택시 '2014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개최
    계층별 실업자에 대해 폭 넓은 선택과 다양한 기회 제공 평택시가 9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체육관)에서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고용촉진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 25개사와 구직자 500~6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청년, 중·장년, 여성 등 취업애로 계층별 실업자에 대해 폭 넓은 선택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채용관과 함께 이벤트관, 유관기관 및 안내관을 운영한다. 우선 채용관에서는 채용공고 게시판 및 정보검색대 등의 시설을 구비하였고, 이벤트관에서는 무료 사진촬영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안내관에서는 여성, 중·장년, 청년층을 위한 취업상담과 각종 일자리 사업, 고용지원정책, 취업정보 등 취업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갖는다. 시관계자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하여 취업애로 계층 및 기업의 채용 수요에 상응하는 맞춤형·참여형 박람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 하반기 평택 일자리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당일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 일자리센터(☎ 031-8024-3553~8)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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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2014 평택 록페스티벌 "구경오세요!"
    전국 100여개팀 경연...노브레인·김태우·긱스 등 축하공연10월 4일 오후 1시부터 평택 이충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T-SOUND' 공연 실황 전국 100여개 팀의 밴드들과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평택의 가을하늘을 수놓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이 주관하는 '2014 평택 록페스티벌 - 제4회 전국 밴드 경연대회'가 오는 10월 4일(토)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록 페스티벌 - 전국밴드대회>는 지난해 평택시민과 전국에서 3만5천여명의 관중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참가 밴드도 87개팀이 참가하는 등 전국적인 대회로 성장했다. 올해에도 '전국 밴드 경연대회'와 세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날 전국에서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의 밴드가 이충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본선을 치루며, 오후 7시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에서는 노브레인, 김태우, 긱스, 베스티, EXID, JACE, 감성치유, T-SOUND, 김박안 밴드의 공연과 대회 대상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경기방송(FM 99.9)에서 공개방송 한다. 평택 록 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과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밴드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와 축하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대회 본선에 진출한 밴드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 평택 록 페스티벌 - 제4회 전국 밴드 경연대회'는 평택시민을 위해 무료로 공연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조직위원회(☎ 031-663-5959~6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은 조직위원회(☎ 031-663-5959~6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대상에는 'T-SOUND(서울)' ▶최우수상에는 ‘HALO(서울)’ ▶우수상에는 ‘라피스라줄리(대구)’ ▶최우수보컬상에는 ‘UNKNOWN(충남)’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T-SOUND'는 지난해 'He Knows 愛 Rock' 앨범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라피스라줄리' 팀은 올해 5월 앨범을 발표하고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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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0
  • [평택 맛집] 팔선생
    평택시 중국요리를 확실하게 책임진다! '팔선생' "자장면, 짬뽕을 비롯해 80여가지의 중국요리가 기다리고 있다" 평택시 합정동 조개터에 위치한 '팔선생'은 이미 평택시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맛과 중국풍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베토벤 바이러스', '생방송 화제집중', ‘찾아라 맛있는 TV’, '연예가중계', ‘체험 삶의 현장’, ‘생방송 모닝와이드’, ‘생방송 화제집중’ 등 방송에도 여러 차례 선을 보였으며, 올드보이, 조폭마누라 등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중국집의 맛은 자장과 짬뽕에서 결정된다. '팔선생'의 짬뽕은 홍합, 새우, 전복, 오징어가 들어가 국물 맛이 시원하고 너무 깔끔하다. 또 우리나라의 탕수육과는 조금 다른 광동식 탕수육은 아이들과 함께 온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소스는 새콤한 식초향이 돌면서도 달달해 바삭한 고기와 어우러져 중독성이 강하다. 소고기 안심요리인 '씨즈뉴뤄우'는 특이하게 호일로 감싸 손님상에 내놓으며 화끈한 불쇼(?)도 감상할 수 있다. 새우요리 '쯔마샤'는 달달하니 맛있어 코스로 먹기 좋은 메뉴이며 필자가 즐겨 먹는 고추잡채와 꽃빵도 권하고 싶다. 얇은 고기와 같이 볶아져 나오는 고추잡채는 꽃빵과 곁들여 먹으면 제격이다. '팔선생'의 매력 중의 하나는 어떤 메뉴를 시켜도 후식이 나온다. 평택시의 맛집 매니아들에게 코스요리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맛집 매니아들이 인정하는 것은 맛뿐만이 아니라 분위기가 식사하기에 좋다는 점이다. 이번 주에는 손님접대와 상견례 자리는 물론 가족 외식, 직장 회식장소로도 부족함이 없는 '팔선생'을 찾아 자장면, 짬뽕부터 시작해 80여가지의 중국 요리를 만끽해보자. 절대 후회는 없다. 적극 강추~! <차림표> 1. 점심코스(1인당 15,000원) 탕수육, 소고기 안심요리, 고추잡채, 식사, 후식 2. 점심코스(1인당 20,000원) 탕수육, 소고기 안심요리, 깐쇼새우, 고추잡채, 사품냉채, 식사 후식 3. 2인 스페셜(55,000원) 해산물스프, 탕수육, 소안심요리, 크림새우, 칠리새우, 매콤한 고추잡채4. 2인 스페셜(65,000원) 해물누룽지탕, 탕수육, 소안심요리, 고추잡채, 닭 다리살 요리5. 코스요리(1인당 28,000원) 탕수육, 소안심요리, 닭 다리살, 챨리새우, 고추잡채, 냉채요리, 식사6. 진시황 코스(1인당 55,000원) 해물과 자연송이가 들어간 연두부탕, 한국식 탕수육, 팔선생 전가복, 칠리새우, 소안심 요리, 고추잡채, 냉채 요리, 식사7. 팔선생 특선코스(1인당 65,000원) 해물과 자연송이가 들어간 연두부탕, 한국식 탕수육, 소안심 요리, 칠리새우, 팔선생 전가복, 간장소스를 얹은 계절 생선요리 찜, 냉채요리, 식사 예약 문의: 031-657-8876, 평택시 합정동 912-13 조개터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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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이웃가게 애용하기] 서정전통시장 '만나마트'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공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음료수 20~30% 할인 ▶아이스크림 50% 할인 ▶과자 30% 할인 ▶세제 공산품 20% 할인 ▶즉석 숯불 김(12장): 2천원, 3봉지:5천원 ▶식용얼음 판매합니다 구입문의: 031-667-2476, 010-3321-9620(평택시 서정역로47번길 20, 대표 현용호)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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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남부복지위원회, 추석맞이 사랑 나눔
    일촌대상자 60세대에 생필품 114만원 상당 전달해 평택시남부복지위원회(회장 임명선)는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 나눔 일촌대상자 60세대에 생필품(114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평택시남부복지위원회는 연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발굴하여 방문 가사서비스, 애로사항 청취, 말벗해드리기 등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임명선 평택시남부복지위원회장은 "이번 행사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한가위의 풍성함과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09-17
  • 비전2동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8개 단체협의회, 저소득층에 온정의 손길 전해 평택시 비전2동(동장 한승도) 8개 단체협의회에서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일(화)부터 관내 차상위 가구,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가구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8개 단체협의회에서는 선물세트 및 백미를 차상위가구 총 120여 가구에게 직접 전달하였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알뜰바자회에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가구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해오고 있으며, 새마을 지도자회에서도 독거노인 40가구에 쌀(10kg) 40포를 직접 전달하는 등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한가위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승도 동장은 "명절마다 자발적으로 우리 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을 해주신 각 단체장님 및 단체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소외계층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09-17
  • 제7회 송탄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발야구, 공굴리기, OX퀴즈 등 체육대회 성황리에 진행 동민의 화합을 다지는 제7회 송탄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9월 13일(토) 송탄초교 운동장에서 공재광 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김철인 도의원, 한숙자·박환우 시의원, 장홍교 송탄동장 등 동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재광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송탄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과 선수단 선서를 시작으로 발야구, 공굴리기, OX퀴즈 등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장홍교 송탄동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주민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동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해 준 체육진흥회(회장 최세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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