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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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미분양 가구 위험수위… 또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 평택시 동삭동·비전동·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 ■ 3월 미분양 가구 2,360가구… 경기도내 최다 평택시 아파트 미분양이 2월 1,647가구에서 3월 2,360가구로 늘면서 역대 최고였던 지난 2019년 11월 2,690가구에 육박함에 따라 분양에 나선 단지들마다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2019년 당시 평택시는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으로 분류되어 2020년 4월 30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인근 지자체인 안성시의 경우 2월 들어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1,689가구가 미분양되었고, 3월 들어서도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1,581가구가 미분양되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4월 5일자로 안성시를 제87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해 공고했다. 이에 따라 3월 미분양 물량이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평택시도 미분양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또다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지난해 5월 1,749가구, 6월 1,376가구, 7월 1,088가구, 8월 972가구, 9월 868가구, 10월 595가구, 11월 508가구, 12월 430가구, 올해 1월 361가구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2월 1,647가구, 3월 2,360가구로 또다시 급증하면서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경기도내에서 최다였으며, 전국에서도 포항시 3,805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미분양 가구가 많았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파트 평균 매매가 ‘보합세 또는 하락세’ 예상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거래량은 2020년 1만5,151건, 2021년 1만3,645건, 2022년 5,300건, 2023년 7,091건, 2024년 3월까지 거래량은 1,208건으로 2020년에 비해 거래량이 약 47% 급감했다. 평택시의 경우 2015년 이후 적정 수요를 뛰어넘는 아파트 물량공급이 계속되어 왔다. 특히 2019년에는 1만6천세대가 넘는 신규 아파트 입주가 있었으며, 올해 2월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 1,107세대를 비롯해 8개 단지 6,689세대의 신규 입주가 있다. 또한 내년에도 10개 단지 총 8,72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2026년 4개 단지 5,977세대, 2027년 3개 단지 4,979세대가 신규 입주할 예정인 만큼 평택시의 미분양 주택은 위험수위에 다다를 전망이다. 평택시의 매물 건수도 크게 늘고 있다. 2023년 3월 6,258건에서 올해 3월 9,297건으로 약 50% 증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3년간 약 2만6천세대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보합세 내지는 하락 추세가 예상된다. 최근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국토부 실거래신고가와 네이버부동산 등록 물건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 30평형대를 기준으로 1억6천만 원~3억3천여만 원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01
  • 맹견 사육 ‘허가’ 받아야… 책임보험·중성화 필수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앞으로 맹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반려동물의 전문적인 행동 교정, 훈련 등을 지도할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맹견 사육허가제는 시장·도지사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 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판단하고 사육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맹견 소유자가 사육 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조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한다. 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수술을 연기할 수 있으며, 사육 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맹견의 소유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사항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가 도입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의 전문적 행동 교정과 훈련 등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 이를 뒷받침할 교육 훈련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 일정 등은 제도 시행에 맞춰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새롭게 도입한 맹견 사육,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도 등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01
  •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개선에 나섰다!
    ▲ 왼쪽 두 번째부터 김기홍 센터장, 김주호 관장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센터장 김기홍)는 4월 24일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목적으로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장과 김주호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발전적,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청소년에게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권 교육 프로그램은 ▶노동법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한 노동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 시민과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필수 노동인권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시민과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노동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김주호 관장은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잘 알고,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는 그동안 평택과 안성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임금 무료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청년 노동자 권익 보장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노동자·시민 무료 노동법률교육을 통해 시민과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01
  • 평택시민사회단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사 반대”
    ▲ 시청 현관 앞에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반대를 외치고 있는 시민단체 관계자들 17개 평택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4월 26일 오전 11시 30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3.8㎢ 규모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1979년 지정된 후 45년간 유지됐지만,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업단지 사업 대상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앞서 17일 평택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평택호 등 수질 개선 대책 마련, 지역 개발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면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해제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시민단체는 “평택시는 내년 상반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해제에 따른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들은 대단히 미흡하다”면서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한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검토라는 불확실한 협약만 체결되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국가 차원의 반도체 산단 조성인 만큼 책임지고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과 예산 확보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반도체산단 무방류시스템 실현과 평택지방환경청 설립 등 평택시민들이 납득할 조치들을 선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투자 속도 조절로 평택 고덕 P5, P6 공장 건축 공사가 중단되어 고덕신도시 내 자영업, 임대업 등이 큰 타격을 받고 있고, 부동산 경기도 하락세”라면서 “평택 고덕 5, 6 공장을 먼저 준공하고 용인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순리다”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정부와 평택시는 200여 만평 용인국가산단 위치를 용인시 이동읍 중심으로 북측으로 이동하여 면적을 축소 조정해야 하고, 반도체 방류수는 파이프라인을 연결해 서해바다나 진위천 하류로 배출하여 국가산단도 추진하고 상수원도 보호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진위천과 평택호 수질보전 구체방안 없는 협약 거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반대 ▶평택 고덕 삼성전자 5공장 완공 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추진 ▶폐수 무방류시스템 전면 도입 ▶평택지방환경청 설립 등을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01
  • 경기도, 내년부터 ‘단독→단독+소규모 공동주택’ 수리 지원
    ▲ 경기도청 외경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일원화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기존에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 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 공용시설에 해당하는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했다. 문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은 공용시설을 제외하고 내부 집수리 비용을 따로 지원받을 수 없었다. 조례 개정에 따라 도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일원화하고,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방법은 세부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내부 기능개선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침수, 위생, 화재 등에 취약한 취약 거주시설과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균열이 심한 담장 보수, 칠이 벗겨진 외벽 도색, 누수 옥상 방수 등 오래된 단독주택 140호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01
  •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봄 축제 부대 개방 행사 개최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K-6)는 오는 5월 18일(토) 오후 12시~7시 30분까지 ‘2024 봄 축제 부대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봄 축제 부대 개방 행사는 한미 동맹 및 한미 우호 증진과 상호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개방된 행사이며, 미 육군 험프리스 기지 내 밀렛 게이트(안정리 게이트) 부근(네이버지도: K6 사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개방 행사에서는 라이브 밴드 공연 및 음악 공연, 먹거리 판매, 게임, 미군 장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 내 주한미군과 한국 지역사회 시민들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부대 개방 행사에 평택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 5배인 1,467만7,000㎡ 부지에 약 500여 개가 넘는 건물로 구성된 미군이 해외에 세운 단일 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지난 2022년 11월 한미연합군사령부가 44년의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의 개막을 알린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30
  • 평택소방서,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 대비 훈련
    평택소방서는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각 119안전센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화재 발생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률, 화재 증가 및 차량화재 메커니즘의 변화에 맞춰 질식소화포, 상방향주수관창, 수벽관창 등의 장비를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132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경기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6건, 2022년 12건, 2023년 2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 및 재발화 위험, 유독성 가스 다량 방출 및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기존 진압 전술로는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전기차 화재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30
  • 평택시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4월 2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평택시 관내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 중 후원금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아동에게 지급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 및 서인숙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후원금이 평택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에서는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인미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에 대한 평택시의회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연 평택후원회 회장은 “이번 후원이 평택시 지역사회 기부문화 발전에 상징적인 도움이 돼 많은 아동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30
  • 평택시의회,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는 4월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관우·이기형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과장, 환경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한 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및 장사문화 개선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수요 조사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된 갈등 발생 분석과 해결방안 연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현재 평택시는 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100만 평택특례시에 대비하여 시민과의 협치를 통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나아가 장사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진행되어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30
  • 평택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집단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통상 하절기(5~9월)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에서 170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돼 지난 4년 동안 동 기간 평균(133건) 대비 27.8%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인지해,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평택시와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실시 및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30
  • 평택시 4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4월 넷째 주(4월 23일~4월 29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1만9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3만2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모든 읍·면·동이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청북읍 지역만 0.18%(1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고덕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2,119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2,007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1,932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1,270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1,268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상승한 청북읍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평택청북이지더원 694만 원 ▶유승한내들 681만 원 ▶평택청북이안 657만 원 ▶유승한내들퍼스트뷰 636만 원 ▶청북풍림아이원 618만 원 ▶브라운스톤청북 610만 원 ▶평택청북한양수자인 600만 원 ▶사랑으로부영2차 578만 원 ▶사랑으로부영1차 554만 원 ▶부영사랑으로3차 444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5% 하락했으며, 서울 -0.08%, 경기도 -0.04%, 인천시 0.02%, 광주시 -0.09%, 대구시 -0.37%, 대전시 0.00%, 부산시 0.06%, 울산시 0.00%, 강원도 0.09%, 경상남도 0.06%, 경상북도 -0.06%,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22%,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2%, 세종시 -0.03%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용인시 0.17%, 하남시 0.10%, 시흥시 0.03%, 파주시 0.03%, 오산시 0.02%, 화성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광명시 -0.63%, 동두천시 -0.43%, 광주시 -0.41%, 가평군 -0.28%, 김포시 -0.17%, 고양시 -0.14%, 부천시 -0.09%, 양주시 -0.08%, 남양주시 -0.08%, 군포시 -0.05%, 구리시 -0.02%, 안양시 -0.01%, 성남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평택시, 과천시, 수원시, 안산시,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의왕시, 의정부시, 이천시, 포천시 0.00% 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19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0만 원 ▶용이동 1,229만 원 ▶소사동 1,173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0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1만 원 ▶서정동 945만 원 ▶이충동 932만 원 ▶군문동 928만 원 ▶합정동 919만 원 ▶장당동 882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7만 원 ▶비전동 819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90만 원 ▶통복동 783만 원 ▶지산동 765만 원 ▶독곡동 722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5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3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7만 원 ▶동삭동 745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696만 원 ▶세교동 676만 원 ▶이충동 654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장당동 644만 원 ▶안중읍 611만 원 ▶비전동 610만 원 ▶지산동 600만 원 ▶통복동 594만 원 ▶독곡동 557만 원 ▶서정동 557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31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30
  •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석구(왼쪽 세 번째) 항만공사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계천)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안전문화 확대에 나선다. 공사는 4월 29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해양안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해양안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 및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명 존중 및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 다양한 인적, 사업적 교류 ▶장애인 일자리 지원 협력 및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 ▶해양안전 체험교육 등 사업적 연계 모델 개발 ▶공단 소속 직원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현 ▶그 밖의 직업능력 개발 교육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활동 전개 및 기타 필요한 사항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의 해양안전 체험교육 경험 및 노하우와 공단의 직업능력 및 직무교육 관련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적 연계 모델을 개발하고 실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구 사장은 “‘우리는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라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슬로건처럼 안전한 해양활동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해양안전 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30
  • 평택행복나눔본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 나눔 기부자에게 기부증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개인·단체·기업에게 평택시 기부증을 발급하여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기부증은 2019년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전문개정을 통해 기부증 발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인은 연간 100만 원, 사업자 및 단체는 연간 300만 원, 기업은 연간 500만 원 이상 기부하면 기부증을 신청할 수 있다. 발급받은 기부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및 체육시설 이용료 등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자·단체·기업은 축구장·공연장·강당 등의 사용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23년 한 해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2023년 한 해 동안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기부증 발급 대상자는 총 141곳 중 70곳의 개인·단체·기업이 기부증 발급에 동의하여 5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30
  • 평택 효성해링턴2단지 ‘제2회 알뜰장터’ 성료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 평택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단지 아파트는 4월 27일 제2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각종 의류 및 완구, 아이돌 카드, 직접 채취한 나물, 수제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30여 팀의 판매자와 이를 구매하기 위한 약 400여 명의 입주민이 장터가 열린 중앙잔디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밥과 떡볶이,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 등 먹거리 코너가 운영되어 장터를 찾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아시아콘서트팝스’팀이 현장을 찾아 금관5중주 및 색소폰 연주로 영화음악과 동요 메들리, 가요 등을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함희경이 ‘O sole moi’를 열창해 장터의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평택YMCA 산하 이웃분쟁조정위원회 소속의 ‘내곁에 소통방’이 아파트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내곁에 소통방’ 이정숙 위원은 “층간소음, 주차 문제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입주민 모두 함께 해결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설문조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전개할 이웃분쟁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아파트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져 신선한 감동이었다”며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근사한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아파트에 대한 사랑이 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공동체활성화 단체 ‘해링턴 사랑방’ 송찬미 회장은 “작년 가을 처음에 장터를 준비할 때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이번 2회 장터는 ‘잘하자’라는 기대감 하나로 준비했다”면서 “외부 업체는 전혀 받지 않고 상품 판매자부터 구매 및 먹거리 판매, 자원봉사까지 우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으로만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입주자대표 회의의 전폭적인 지지와 생활지원센터의 뒷받침을 밑거름 삼아 많은 입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로 일궈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아파트는 2,530세대이다. 단일 단지에서 약 1만 명 정도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대단지로, ‘해링턴 사랑방’과 같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들이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주택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층간소음 및 반려견 에티켓, 주차 문제 등의 갈등을 완화해 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경기남부하나센터, ‘2024 평화식당 통일밥상’ 개최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는 지난 4월 28일(일) 평택 안중주공2단지에서 경기남부하나센터 운영위원회, 평택YMCA 평화통일사업위원회, 국제와이즈멘 서평택클럽, 주택관리공단㈜ 평택안중2 주거행복지원센터, 민족통일 평택시 협의회 협조와 평택시 후원으로 ‘2024 평화식당 통일밥상’을 개최했다. 이날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두부밥, 인조고기밥, 북한순대, 녹두전, 속도전 떡을 선보였으며,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퀴즈 활동(한반도 지역, 남한말·북한말 맞추기), 만들기 활동(통일 바람개비, 모자), 평화 활동(평화통일 염원 메시지, 설문조사), 전래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여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북한에서 먹는 음식들을 접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그중에서도 속도전 떡은 옥수수가루와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소태영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은 더 이상 우리 사회의 이방인이 아니다.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이라며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며, ‘통일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평택대학교, 베트남 응오토이니엠 고교와 교류협약 체결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와 베트남 호치민 NGO THOI NHIEM(응오토이니엠) 고등학교(부이사장 팜티투이빈, PHAM THI THUY VINH)는 4월 29일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 홀에서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체결식에는 응오토이니엠 고등학교 뜨엉응웬스 교장, 당티빅리에우 교감 등 고등학교 교직원 및 가족 28명과 평택대 사공영호 교학부총장, 차명호 국제교류원장, 정선호 교무처장, 장희선 기획경영본부장, 지광성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학문적 사명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평택대학교 유학프로그램 공동 운영 ▶양 기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교직원 상호참여 ▶학문 분야 연구 및 출판 자료 공유 ▶연구 및 커리큘럼 개발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 ▶양 기관의 국가와 조직에서 기관 및 공식 네트워킹 지원 ▶학술 협력 전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팜티투이빈 응오토이니엠 고등학교 부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평택대학교로 유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발전과 지역사회 번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30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시열)는 4월 23일 팽성읍 안정리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매월 안정리에서 3일과 8일에 열리는 ‘안정 5일장’에 맞춰 진행됐으며, 안중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평소 주변을 살펴보면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이 있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우리 협의체가 다양하게 진행하는 활동이 지역사회복지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사는 분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팽성읍에서도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지원 등 위기 상황 해소와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평택시 통복동, ‘소외계층 어르신 맞춤형 장보기’ 추진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보경)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규윤)와 함께 4월 26일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쌍방향 소통 맞춤형 장보기 사업을 추진했다. 맞춤형 사랑의 장보기는 사업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12월까지 10개월간 매달 관내 수급자 독거노인, 뇌병변 장애인에게 필요한 휴지, 세제 등의 생필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통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규윤 위원장은 “평소 필요로 했던 물품을 받으시며 만족하는 어르신들 표정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사업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타지역에서도 확대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통복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평택문화원,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 성료
    ▲ 선비 다과·다도를 체험하고 있는 참가 학생 평택문화원은 4월 27일(토), 28일(일) 양일간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2024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를 진행했다.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 프로그램은 회차당 약 2시간으로 1일 3회차, 이틀에 걸쳐 총 6회를 진행했으며, 한 회차당 인원은 7명으로 제한하여 행사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선비 의상을 착용한 뒤 가족별로 진위향교 서포터즈의 안내를 받아 진위향교를 탐방했다. 탐방 후에는 명륜당에서 선비의 다과·다도를 체험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월간 진위향교 4월 프로그램인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의 관심과 인기가 뜨거워 가을에도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휴대폰을 내려놓고 향교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차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 진행하는 ‘월간 진위향교’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5일(토)~26일(일)에는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가 진행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30
  • [정재우 칼럼] 가족 개념 변화시대
    사회 변화도 총알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아니 빛의 속도처럼 변하고 있다고 해야 옳은 말인지 모른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던 디지털 시대도 지나가고 AI가 장착된 폰이 등장했다. 쳇 GPT로 기업 경영과 국가 경영이 이미 시작되었고, 대학은 더 이상 지식과 정보 전달이나 기술 습득 매개자 역할을 잃어버렸다. AI의 창의력과 표현력의 수준은 인간을 능가하고 있다. 이런 시대의 변화는 가족이라는 원초적인 사회 공동체 형태 변화를 초래했다. 1인 세대가 우리나라만 해도 가구 수의 절반 이상이라고 한다. 이는 독거노인 세대를 말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안다. 비혼 독신자, 가정을 떠나 원룸에 사는 자들, 고시원족, 취준생, 쪽방촌 등 여러 형태의 세대가 있다. 이런 세대가 양산되는 과정은 필연적이다. 사회 변화와 가족 형태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1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계 혁명으로 대가족 시대 후기였다. 제2차 산업혁명 시대는 전기 혁명으로 도시 집중화와 핵가족 시대로 진입했다. 제3차 산업혁명 시대는 전자혁명으로 1인 가족 시대를 열었다. 드디어 현대에 이르러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AI와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가족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모바일로 소통하고 Big Data가 세상을 지배한다. 인간 중심의 가족 개념은 차츰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필자와 같은 세대는 확대가족 시대에 출생해서 핵가족 시대로 결혼생활을 누렸다. WHO(세계보건기구)의 가족 주기 기본 모형에 의하면 결혼으로 형성기를, 자녀 출생으로 확대기를, 자녀 결혼 시작으로 확대 완료기를 지나 축소기로 진입, 자녀 결혼 완료로 축소 완료기, 남편이나 아내 사망으로 해체기로 결혼 주기를 마감한다. 가족의 개념이 시대에 따라 변모하지만 가족 구성원의 변하지 않는 요소가 있다. 그것은 결혼과 자녀 출산 외에도 ‘가족 구성원은 법적 유대, 경제적·종교적, 그리고 그 외에 다른 권리와 의무, 성적 권리와 통제, 애정, 존경, 경외 등의 다양한 심리적 정감으로 결합되어 있다(Levi-Strauss, 1956, 가족의 정의)’라고 한다. 가족행복학교에서 주관하는 ‘가족행복캠프’에서 다시 확인하는 사실이 있다. 현대 사회 속에서 가족 간에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주로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부와 자녀가 모집 대상이다. 그러하기에 결혼 10년차 전후한 가족들이 가족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화가 상당히 부족함을 토로하는 걸 본다.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는 아빠, 남편 못지않게 일하는 엄마, 맞벌이 부부 사이의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가사노동은 분담해 담당하지만 그래도 아내는 슈퍼우먼으로 가사와 직업, 이중직을 감당하기가 역부족이다. 큰아이는 사춘기에 진입하고 있고 부부는 갱년기를 바라보며 불안하다. 가족 문제는 이제 개인의 책임 소관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개입과 해결책이 정책적으로 절실하다. 가정이 건재하지 않으면 이혼과 별거, 졸혼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적 구성원의 밀도가 떨어져 허약한 사회 구조로 가기 쉽다. 농촌의 고령화 가구는 대책이 있는가? 기계 농업을 주도할 젊은 인력 유입책이 있는가? 저출산 고령화 본거지는 농촌이 아닌가? 이상적 사회는 정직과 공정과 균등 사회라고 한다. 가족을 생각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생각해 보자. 그리고 작은 일부터 갱신하고 새 출발 해보자.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가족은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하기에 애정을 나누고, 존경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경외심으로 가족의 위상을 지켜 나간다면 심리적 안정을 누리는 행복한 가정이 되리라. 손동식 교수의 ‘행복이란?’ 글을 소개한다. 《 힘들고 마음 둘 데 없을 때,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아내가 그 곳에 있는 것. 전등 불빛 아래 한 권의 책과 와이셔츠를 다리는 그대가 곁에 있는 것. 피곤한 몸을 가누고 들어설 때 '아빠'하고 달려오는 아이들이 있는 것. 늦은 밤까지 담소를 나누며 함께 웃을 친구가 있는 것. 잠잘 때, 옆에 누군가 있어 밤이 외롭거나 무섭지 않은 것. 내 주가 살아계신 것. 그리고 돌아갈 집이 있는 것 》
    • 오피니언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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