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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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권역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에서 평택YMCA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는 서부 권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첫 만남은 어려워 오히려 좋아!’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첫 만남은 어려워 오히려 좋아!’는 자신의 성격, 강점, 생각, 감정 등을 알아가면서 자기 이해를 높이고,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을 이해하여 또래 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지역 3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간 진행됐으며, 집단상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에 대해 깊이 탐색하고 돌아볼 수 있었다”, “나와 다른 친구들의 성격 유형 특징을 알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작년 9월 평택시 안중읍에 서부 분소를 개소했으며, 이를 통해 서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석연 센터장은 “이번 자아 성장 집단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관내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656-1383)로 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1
  • 평택교육지원청, 캠프 험프리스 체험연수 실시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5월 20일(월) 캠프 험프리스(K-6)에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과 험프리스 공보처장 및 공보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주한미군 주둔지이며, 험프리스 공보처는 지역과의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험프리스 공보처는 ▶평택지역 특색의 글로컬 교육 확대 ▶험프리스 연계 교육기관 간 문화교류 기회 확장 ▶미군 우호 증진을 통한 평택 교육력 제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험프리스 공보처 제프리 네이건 공보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교류를 확대하고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거버넌스를 통한 다양한 지역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국장은 “캠프 험프리스와의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택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더 멀리 보고 함께하는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1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출근길 거리캠페인 실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김태영)은 5월 21일(화)~23일(목) 3일간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평택역, 평택지제역, 진위역, 오산역, 안성중앙시장에서 고용노동부 중점사업 홍보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거리캠페인에는 김태영 지청장을 비롯해 3개 고용센터 소장 등 총 61명이 참여해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육아 양립 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 기업도약보장패키지, 4대 기초노동질서 등을 홍보했다. 김태영 평택지청장은 “고용노동부 중점사업을 널리 알리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관계자는 “정책 현안을 국민들에게 생동감 있게 알리기 위해서 부서·기관간 협업하여 진행하는 형태의 거리캠페인이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1
  • 평택시 5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5월 셋째 주(5월 14일~5월 20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4만4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2만5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세교동 지역만 0.10%(1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세교동 지역만 -0.15%(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세교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힐스테이트평택3차 1,480만 원 ▶힐스테이트평택 1,416만 원 ▶힐스테이트평택2차 1,148만 원 ▶개나리 924만 원 ▶태영청솔 924만 원 ▶보성청실 887만 원 ▶부영원앙2차 875만 원 ▶현대 873만 원 ▶우성꿈그린 851만 원 ▶부영 761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고덕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010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962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925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587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55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서울 0.06%, 경기도 -0.01%, 인천시 0.01%, 광주시 -0.11%, 대구시 0.05%, 대전시 -0.36%, 부산시 0.02%, 울산시 -0.03%,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2%, 전라남도 0.02%, 전라북도 -0.01%, 제주도 -0.10%, 충청남도 0.05%, 충청북도 -0.09%, 세종시 -0.08%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용인시 0.29%, 구리시 0.27%, 하남시 0.26%, 김포시 0.07%, 성남시 0.03%, 파주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동두천시 -0.61%, 광주시 -0.48%, 광명시 -0.30%, 고양시 -0.24%, 가평군 -0.24%, 수원시 -0.21%, 군포시 -0.11%, 안양시 -0.06%, 남양주시 -0.06%, 과천시 -0.06%, 화성시 -0.05%, 부천시 -0.05%, 의정부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평택시, 시흥시, 안산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11만 원 ▶죽백동 1,265만 원 ▶동삭동 1,228만 원 ▶용이동 1,228만 원 ▶소사동 1,159만 원 ▶평택동 1,150만 원 ▶칠원동 1,076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4만 원 ▶서정동 942만 원 ▶이충동 932만 원 ▶군문동 928만 원 ▶합정동 1,030만 원 ▶장당동 886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5만 원 ▶비전동 819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88만 원 ▶통복동 776만 원 ▶지산동 763만 원 ▶독곡동 722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5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78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08만 원 ▶죽백동 804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6만 원 ▶동삭동 745만 원 ▶칠원동 705만 원 ▶장안동 696만 원 ▶세교동 673만 원 ▶이충동 653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장당동 642만 원 ▶안중읍 617만 원 ▶비전동 611만 원 ▶지산동 597만 원 ▶통복동 594만 원 ▶독곡동 548만 원 ▶서정동 556만 원 ▶청북읍 551만 원 ▶가재동 531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21
  • 평택 생명사랑교회, 이전 감사예배 성료
    평택시 생명사랑교회(담임목사 박종승)는 5월 18일(토) 오전 11시 교회 성도와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 서현옥·김재균 경기도의원, 평택YMCA 오중근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종승 담임목사 박종승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영신중앙교회 김정덕 목사 대표기도, 방병미 집사 특송과 글로벌디사이플센터원장 배창돈 목사가 ‘좋은교회’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교회가 지역을 섬기고 성도들이 배풀고 섬기는 교회가 되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식 목사 헌금기도와 축사에서는 정재우 목사(가족행복학교 대표), 민경식 목사(평택중부교회 담임목사), 박남규 목사(호스피스 사랑의 울타리 대표), 이동현 총장(평택대학교 총장)이 각각 축사했다. ▲ 축도를 하고 있는 류동형 목사 아울러 생명사랑교회 예배 장소를 제공하고 헌신한 조인진 안수집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류동형 목사(안중나사렛교회 원로)의 축도로 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마쳤다. 생명사랑교회 박종승 담임목사는 인사말에서 “굿모닝병원에서 평택호스피스 선교회 대표로 사역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병원 내에서 호스피스 사역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어 자그마한 공간을 대관하여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며 “교회가 부흥하여 이번에 예배당을 마련하여 이전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설교를 하고 있는 배창돈 목사 이어 박 담임목사는 “생명사랑교회가 하나님 나라와 지역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온전히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1
  • 평택성결교회, 봉헌 감사예배 및 임직 추대식 성료
    ▲ 봉헌사를 하고 있는 주석현 담임목사 평택성결교회(원로목사 정재우, 담임목사 주석현)는 지난 5월 19일(일) 오후 3시 교회 성도와 교단 주요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로 취임, 장로 장립, 집사 안수, 명예권사 추대, 명예장로 추대, 원로장로 추대 및 예배당 봉헌 감사예배를 가졌다. 주석현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 장로 부회장 윤찬희 장로(북안성교회) 대표기도, 경기남지방회 서기 임태준 목사(신미교회) 성경 봉독, 평택성결교회 연합성가대 찬양 후 경기남 지방회 회장 이호균 목사(백암교회)가 등단하여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진행했다. ▲ 설교를 하고 있는 경기남 지방회 이호균 회장 2부에서는 장로 취임 및 장로 장립, 안수집사 임직식 및 명예권사 추대식, 원로장로 추대식 및 명예장로 추대식에 이어 교회당 봉헌식에서는 주석현 담임목사가 봉헌사와 봉헌기도 후 교회가 봉헌하는데 기도와 물질로 헌신한 성도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신용수 목사(용인비전교회)와 이명섭 목사(안성보배교회) 축사, 원로장로로 추대된 평택성결교회 이명구 장로 답사, 고진성 장로 교회 광고와 정재우 원로목사 축도로 예배당 봉헌 감사예배 및 임직 추대식을 마쳤다. ▲ 축도를 하고 있는 정재우 원로목사 한편 이날 임직 추대식에서는 오천환 성도가 장로로 취임하고, 김형복 성도가 장로로 장립받았다. 또한 김병규·김영수·김진국·김진영·방민석·서성원·성백성·연대훈·유선민·윤태선·이봉수·지영찬 성도가 집사 안수를 받았으며, 권영생·김정자·손순례·윤석언·이강임·이금자·이춘기·정광자·문순호·오택중·윤영상·이정희 성도가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아울러 이명구·오태수 성도가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정장선·손창근·황계영 성도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한상옥 객원기자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1
  • 서현옥 경기도의원, 수소산업 활성화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 액화수소 실증연구단지를 방문한 서현옥(맨 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지난 17일(금), 평택에 위치한 액화수소 실증연구단지를 찾아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과 수소산업팀 김제연 팀장,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이사, 주종흥 총괄부사장, 이계안 평택대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서현옥 의원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고 수소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기업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과 수소 혁신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평택항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해 지적하면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운송수단의 활성화를 위해 액화수소 저장·운송에 대한 혁신 기술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이사는 “현재 액화수소 탱크 기술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트럭용 액화수소 탱크를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노력과 더불어 경기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은 “지난해 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다”며 “수소 산업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고, 관련 대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한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제372회 정례회에서 지원에 대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1
  • 경기평택항만공사, 국립한국해양대와 업무협약 체결
    ▲ 업무협약 기념사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만물류 분야 발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항만물류 위탁교육 및 협동과정 운영 ▶학술정보, 경영정보 및 기술정보의 교류 ▶학술적 자문 및 공동연구 ▶직원의 대학원 입학 및 교육 지원 ▶대학생 인턴십 지원 및 해양안전 교육 관련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양 기관 보유 시설물의 활용 및 협력관계 활성화 등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항만물류와 관련된 공사의 전문지식을 학계와 공유하고, 항만물류 및 해양안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평택항의 항만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현안 해결형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석구 사장은 “양 기관의 항만물류 관련 전문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1
  • 포승읍 주민자치회, ‘어린이 전통문화축제’ 성료
    평택시 포승읍(읍장 한준희)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8일 도곡근린공원에서 관내 어린이들과 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승 어린이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이 되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들이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며 공감대를 이루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국궁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잡채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전통탈, 부채 꾸미기, 딱지·매듭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탈 콘테스트, 우리 동네 딱지 왕을 찾아라, 버블쇼, 다함께 강강술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마술쇼, 사물놀이, 민요 등 지역 주민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홍성범 주민자치회장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주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1
  • 평택시 포승읍,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나서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희순)는 20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이웃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포승읍을 만들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대상자 가구별 특성과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포승읍 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의 하나로 ‘토닥토닥 복지 사각지대 발굴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발굴해 즉석밥, 카레, 라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지역사회에서 서로 돕는 문화가 강화되어야 한다”며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포승읍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0
  • [정재우 칼럼] 전주국제영화제를 다녀오다
    영화는 종합예술이며 문화의 꽃이다. 그리고 시대를 잘 반영하고 있어 현실적이며 실존이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 1박 2일 다녀왔다. 총 5편의 영화를 보았다. 평소 극장에서 볼 수 없는 나라들의 영화를 골라서 보았다. 영화의 주제도 다양했다. 영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게 됨을 느꼈다. 영화제 초반을 지나 종반기에 전주를 찾았기에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다. 5월 9일(목) 오후 4시에 첫 번째 영화를 접했다. 전주 영화제가 키워낸 인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현재 아르헨티나의 영화학교 교수이자 영화감독인 ‘마티아스 피녜이로(Matias Pineiro)’의 《너는 나를 불태워》를 감상했다. 제목에 끌려 선택한 영화였다. 하지만 욕망과 번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한 젊은이의 죽음(자살)을 다루면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포의 시 ‘목자 이야기’로 풀어 나갔다. 매우 독립영화 같은 느낌을 주면서 죽음의 철학을 설파했으며, 현대인이 겪는 동일한 주제에 답을 찾아가는 영화였다. 두 번째로 동일 오후 9시에 관람한 《형제들의 땅》이라는 영화는 자칭 이슬람 형제의 땅인 이란을 배경으로 한 아프가니스탄 난민 가족의 애환과 비극을 다룬 영화였다. 10대 고교생이 현지 경찰에게 당하는 고통과 10년 후, 그 소년이 좋아했던 한 여인이 체류증 없이 이민자로 살아남기 위해 가족이 겪는 애환을 다루었다. 또 10년 후, 소년과 삼촌의 가족이 40년 만에 이란 시민권을 얻게 되는데, 아들이 시민권을 얻기 위해 부모 몰래 이란 군대에 입대했다가 전투 중 사망한(순교자로 명명) 사실을 알게 된다. 타국에서 가장 천한 신분으로 살아가는 난민 문제를 극명하게 다루었다. 가슴이 먹먹해졌다. 다음 날 10일(금) 오전 11시에 세 번째로 《파리시아다》라는 우크라이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배경은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 이전의 상황에서 만든 영화였다. 경찰 고위층이 타살당하면서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과 비과학적인 수사 방식 및 인권 유린이 주제였다. 권력자의 권리와 범죄 용의자에 대한 처우에 대해 민주화가 이루어지기 전의 국가 권력 형태를 보게 했다. 네 번째로 도전한 영화는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의 한국단편영화 수상작 네 편을 몰아보는 시간이었다. 《너에게 닿기를》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성장영화로 장애인 친구와 관계 회복을 청소년 소통 방식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헨젤; 두 개의 교복 바지》라는 작품은 중학교 생활 부적응 학생이 학업 스트레스로 청소년 요실금 질환을 앓으며 실수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받는 압박감이 얼마나 큰지 환기시켜 주고 있다. 단편 《땅거미》는 한 중년의 남자가 도시와 가까운 산속 숲을 오르며 멀리 흐릿한 도시와 대비시켜 자신을 찾아가는 작품이었다. 《작별》은 세월호 사고로 절친을 잃은 여교사가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학생을 상담하며 자신을 케어하는 작품이었다. 쉽지 않은 작별과 치유 과정을 바라보며 아련한 공감대를 느꼈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영화는 오후 6시에 스페인 영화 《사랑과 혁명》으로 스페인에서 실제 일어났던 1978년의 동성애 합법화를 위한 성적 혁명을 다룬 영화였다. 게이인 아들로 인해 겪는 어머니의 고통과 변화와 사회변혁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우리 사회가 현재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미리 생각하게 해주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와는 인상이 달랐다. 안내 책자에 전 작품을 소개하지 않고 특별한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택해 소개했다. 그래서 작품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필자가 본 영화는 평소 접하기 힘든 아르헨티나,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스페인 작품과 한국 단편이어서 각 나라의 문화와 사회문제, 현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평소 우리가 즐겨 찾는 한국 영화가 얼마나 대단한 수준인지 짐작하게 되었다. 영화는 세계 공통언어요 소통의 수단이며, 문화 이해의 정점임을 재확인하는 기회였다.
    • 오피니언
    2024-05-20
  •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Gentle Mind’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Gentle Mind>를 개최한다. 매년 가슴 따뜻한 선율과 함께 선물처럼 찾아오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콰르텟과 함께 현악과 관악의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다정한 위로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녹여주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내한 25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른다.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히트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자연이 주는 감동과 사람 사이의 은은한 사랑을 담아 추억에 잠기게 하고 위로를 준다. 티켓은 전석 3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5월 17일(금)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율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0
  • 평택시, 제20회 평택환경축제 “큰 호응 얻어”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지난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20회 평택환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택시가 후원하고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덕일)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금 행동하세요!(ACT NOW)’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자전거발전체험, 수소차 시승 체험, 친환경 제품 만들기, 폐건전지·폐휴대폰 친환경상품권 교환 등 다채롭게 마련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녹색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알뜰나눔장터’와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자전거 생활화, 쓰레기 감축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는 1,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사용된 현수막은 모두 종이로 제작했으며,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행사 명칭에 걸맞게 탄소중립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부시장은 “탄소중립의 실천이 나 자신의 품격이고, 더 나아가 우리 평택시의 품격”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당장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평택환경축제는 관내 기업체의 후원, 시민단체의 참여와 봉사 등으로 시민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0
  • 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
    ▲ KGM 인증중고차센터 전시장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신뢰도 높은 중고차 구매를 돕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M에 따르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증 중고차는 총 7단계(입고검사 - 정밀진단 - 성능개선 - 외관개선 - 상품화 점검 - 인증점검 - 출고검사) 프로세스와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 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되며, 점검 결과는 누리집을 통해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된다.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 판매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조사 직영서비스센터인 ‘KGM 군포 광역서비스센터’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를 거쳐 ‘KGM 인증 중고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KGM의 중고차 매입 차량은 5년/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으로, 까다로운 상품화 프로세스 과정을 통과한 인증 중고차에 대해 소비자 구매 시점 기준 1년/2만km까지 무상 보증(신차 판매 시 제공된 무상 보증기간을 포함)을 통해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1년간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를 반영하여 가장 합리적인(최고가) 가격으로 매입(내차팔기)하며, 고객이 주문한 차량(내차사기)을 배송받고 차량 불만족 시 3일 내 책임지고 환불해 주는 ‘책임 환불제’를 운영한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내차사기(판매채널)와 내차팔기(매입채널)가 모두 가능하며, 누리집(https://certified.kg-mobility.com)을 통해 견적-계약-결제-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단순한 중고차가 아닌 ‘KGM이 직접 만든 또 하나의 차’라는 생각으로 소비자가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20
  • 평택직할세관, 4월 ‘수출 23.8↑, 수입 12.8%↓’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4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630만 톤이며, 수출액은 23.8% 증가한 37억 7천만 달러, 수입액은 12.8% 감소한 44억 3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6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월 20억 3천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103.8%), 승용자동차(13.1%), 일반기계(10.8%)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무선통신기기(△19.2%), 화물자동차(△20.8%)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평택세관 주요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194.8% 수출 증가세를 보였고, 수출 주요 국가 중 미국(86.7%), 중국(79.3%), 호주(29.1%)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독일(△84.8%), 영국(△35.3%)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연료(가스·석탄)(30.7%), 가전제품(196.7%) 등의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반도체제조용장비(△75.7%), 승용차(△15.0%)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국가 중 카타르(48.2%), 베트남(167.9%)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으며, 미국(△41.8%), 싱가포르(△72.9%), 일본(△31.1%)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20
  • 지산초록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당신의 우주’ 운영
    ▲ 지산초록도서관 외경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관장 이수경)에서는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오는 6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 강연 및 탐방, 모임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인문학의 일상화, 생활화를 추구하기 위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지산초록도서관은 오는 6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당신의 우주’라는 제목으로 ▶도서 「별자리 오디세이」의 저자 이림영옥이 진행하는 별자리 해석 강의 <별자리 오디세이(1차)> ▶별자리 관측을 위한 천문대 탐방 <우주와 오롯이 마주하다(2차)> ▶별자리 해석을 통해 관찰한 ‘나’에 대한 수필 쓰기 강의 <나와 당신의 우주(3차)> 등 총 17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선정 사업 ‘당신의 우주’는 5월 30일부터 평택 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산초록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산초록도서관 이수경 관장은 “자신을 ‘별자리’라는 색다른 시각으로 살펴보면서 소통을 통해 서로의 사유를 점검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0
  • 송탄소방서, AR·VR 스마트 안전 체험관 개관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7일 인터랙티브 실감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는 ‘AR·VR 스마트 안전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을 비롯해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청소년단인 장안어린이집 원생 12명을 초대하여 체험관 시연을 진행했다. 송탄소방서 3층에 83.25㎡ 규모로 문을 연 ‘스마트 안전 체험관’은 전국 최초로 AR·VR을 기반으로 한 소방안전체험관이며, AR종합안전체험존, VR차량안전체험존, AR트릭아트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AR종합안전체험존은 피난대피, 응급처치, 화재 예방 및 진압, 나만의 소방차 그리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면 체험 방식으로 동작 감지 기술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고 현실감 있는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VR차량안전체험존은 360도 소방차량 출동과 수난사고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차량 출동 체험은 송탄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출동 장면을 촬영하여 더욱 몰입감과 생동감을 주며, 360도로 촬영되어 차량 내부의 출동 모습을 볼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AR트릭아트체험존에서는 핸드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움직이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이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어릴 때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습득된 위기 대처 능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 안전체험관과 차별화된 AR·VR 스마트 소방안전 체험관 운영을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소방서 스마트 안전 체험관은 6월 1일부터 주 2회(월, 수) 운영하며, 경기공유서비스(119소방안전교육)에서 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0
  • 평택해경, ‘오염물질 해양배출’ 특별점검
    ▲ 해양오염방제과 직원이 유해액체물질 운반선을 점검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4주간 평택·당진항 및 대산항을 출·입항하는 유해액체물질 운반선 및 기름 운반선을 대상으로 세정수 등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해액체물질 운반선 및 기름 운반선에서 발생하는 세정수 등 오염물질의 배출에 대한 기준 준수와 유창업체의 허위 수거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세정수 처리 방법 및 배출 기준 준수 여부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여부 ▶배출지침서 비치 및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며, 오염물질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점검을 통해 불법 배출 등 부정행위가 발견될 시 선박 및 업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점검을 토대로 문제점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해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에 고의 또는 과실로 세정수 등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며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0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꽃가루로 딱정벌레를 불러들이는 ‘찔레꽃’
    산야에서 5월을 대표하는 아까시나무의 꽃이 진 후 찔레꽃이 한창 꽃향기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식물명에서 찔레꽃과 찔레 혹은 찔레나무로 혼용되고 있지만 2023년 2월 23일 국립수목원의 국가식물표준목록에는 찔레꽃을 정명으로 명시하고 있다. 생태계의 흐름을 알고 준비하는 필자에게 찔레꽃이 주는 가장 큰 의미가 멸종위기Ⅰ급 수원청개구리가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에 들어가는 시기라면, 농사짓는 일을 평생의 본업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짙은 향기의 찔레꽃은 모내기 철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찔레꽃이 짙은 향기와 풍족한 꽃가루를 제공하기 전에도 이미 산수유, 왕벚나무, 콩배나무, 팥배나무, 이팝나무 등의 수없이 많은 나무꽃이 꽃꿀과 꽃가루를 주변 곤충에게 부족함 없이 나눴지만, 찔레꽃만큼 기대감과 함께 큰 만족감을 준 나무꽃은 흔치 않을 것이다. 1. 최고의 화분매개곤충 ‘양봉꿀벌’ ▲ 꽃꿀과 꽃가루를 얻고자 찔레꽃을 찾은 양봉꿀벌(2022.5.9 배다리마을숲) 환경단체 그린피스(Greenpeace)는 ‘벌의 위기와 보호정책 제안’ 보고서를 통해 “꿀벌이 집단폐사 하는 현상을 막으려면 벌을 위한 꽃밭과 밀원수 숲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고, 꿀벌을 살리는 초등학교 꽃밭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고장 전역의 산과 들에 흔한 찔레꽃은 꿀벌은 물론이고 많은 곤충에게도 매우 유용한 밀원식물이다. 2. 뒝벌로 불리었던 ‘우수리뒤영벌’ ▲ 군집을 이루고 사회성을 지닌 우수리뒤영벌(2022.5.9 배다리마을숲) 호박벌, 삽포로뒤영벌 등과 함께 농가에서 연중사육이 가능한 토종 뒤영벌의 한 종으로 암수 모두 황갈색으로 복부 등면에 3개의 두렷한 검은 띠가 있어 구별된다.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는 사회성 곤충으로 날갯짓이 빠르고 행동반경도 수 킬로미터에 이르며, 박각시, 어리호박벌 등과 함께 꽃에 내려앉지 않고 정지 비행상태에서 꿀을 빠는 특성이 있다. 3. 뒷다리 대퇴부가 부풀어 오른 ‘노랑배수중다리꽃등에’ ▲ 꽃에 내려앉아 꽃가루를 즐기는 노랑배수중다리꽃등에(2022.5.9 배다리마을숲) 5월에 흰색으로 피는 나무꽃 중에서 찔레꽃은 향기도 좋지만, 특히 넉넉한 꽃가루를 제공한다. 벌이나 꽃등에는 꽃가루를 옮겨주는 곤충으로 식물의 입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너무도 소중한 위치에 있다. 최근 들어 꿀벌의 소멸 위기로 인하여 꽃에 내려앉아 맛있는 꽃가루를 핥아먹고 있는 꽃등에 무리를 꿀벌보다 더 쉽게 만나게 된다. 4. 앞쪽 줄무늬가 끊어진 ‘물결넓적꽃등에’ ▲ 물결무늬에 넓적한 배를 지닌 물결넓적꽃등에(2024.5.10 배다리습지) 허벅지의 굵은 알통다리로 인해 ‘수중다리꽃등에’라면, ‘물결넓적꽃등’에는 물결무늬에 넓적한 배를 지닌 꽃등에이다. 언뜻 보면 벌과 꽃등에가 비슷해 보이지만 파리류에 속한 꽃등에는 앞날개와 뒷날개 두 쌍을 가진 벌과 달리 한 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더듬이도 벌보다 더 짧으며, 눈이 파리처럼 크기 때문에 머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5. 산지 숲에서 만나는 ‘알통다리꽃하늘소’ ▲ 찔레꽃에서 꽃가루를 먹고 있는 알통다리꽃하늘소(2013.5.20 덕동산마을숲) 딱정벌레목 하늘솟과에 속한 곤충은 꽃에 모이는 습성이 있다. 특히 꽃향기와 함께 넉넉한 꽃가루가 준비된 찔레꽃은 하늘솟과에 속한 가족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덕동산마을숲에서 자라고 있는 찔레꽃을 중심으로 지켜본 결과 긴알락꽃하늘소와 붉은산꽃하늘소를 중심으로 가시범하늘소, 꽃하늘소, 육점박이범하늘소, 알통다리꽃하늘소 등을 만날 수 있었다. 6. 숲보다는 초원에서 만나는 ‘남색초원하늘소’ ▲ 풀밭의 찔레꽃에서 만날 수 있는 남색초원하늘소(2016.5.15 진위천 냇가) 찔레꽃을 찾는 하늘소 무리 중 남색초원하늘소는 산지 숲속이나 숲 언저리에서 살아가는 무리와는 달리 초여름부터 풀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찔레꽃이 한창 피고 있을 때 진위천 냇가 풀밭에서 만날 수 있었다. 흰색과 남색이 섞인 더듬이는 무엇보다 먼저 눈에 띄고 세 번째 마디와 네 번째 마디는 동그란 털 뭉치가 붙어 있다. 7. 등짝의 얼룩무늬가 특별한 ‘가시범하늘소’ ▲ 막 피어난 찔레꽃에서 꽃가루를 즐기는 가시범하늘소(2017.5.14 덕동산마을숲) 지난 2021년, 백악기의 작은 딱정벌레가 밝혀준 꽃식물과 곤충 밀월 관계를 통해 약 9천800만 년 전부터 딱정벌레는 꽃가루를 옮겨주는 화분 매개 곤충이었음이 과학 저널 ‘Nature Plants’를 통해 확인된 바가 있다. 등짝의 얼룩무늬가 중국 경극의 가면 같아 보인다는 하늘소로 초여름부터 활동하며 숲길 주변의 국수나무 등 여러 꽃에 모여들어 꽃가루를 즐긴다. 8. 꽃 속에 묻혀 지내는 ‘얼룩점박이꽃무지’ ▲ 대형 풍뎅이로 꽃과 수액에 잘 모이는 얼룩점박이꽃무지(2022.5.17 배다리마을숲) 우리나라에서 20종 정도가 알려진 꽃무지 무리는 ‘꽃’과 ‘묻이’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꽃에 모여 열심히 꽃가루를 먹는 모습에서 ‘마치 꽃 속에 묻혀 지내는 듯하게 보여’ 생긴 이름으로 추정된다. 몸 색의 변이가 흔한 풀색꽃무지 또한 산지 숲속의 찔레꽃 여기저기에서 꽃가루를 먹는 것을 보면 꽃가루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재차 확인하게 된다. 9. 딱지날개가 검은 ‘꽃벼룩’ ▲ 딱지날개가 검고 주변의 꽃을 즐겨 찾는 꽃벼룩(2022.5.9 배다리마을숲) 꽃에 앉았을 때 그 존재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작은 곤충도 찔레꽃을 찾는다. 꽃벼룩과의 딱정벌레의 한 종으로 특히 새하얀 찔레꽃의 꽃잎에 딱지날개가 검은 꽃벼룩이 붙어 있으면 더 쉽게 눈에 띈다. 벌과 꽃등에, 나비 등과 함께 꽃에 모여드는데 찔레꽃에 많고, 개망초, 조뱅이, 도깨비가지, 재배식물인 쑥갓의 꽃에서도 확인된다. 10. 빨간 열매로 산새를 부르는 ‘찔레꽃’ ▲ 산새 중에서 특히 딱새가 즐겨 찾는 찔레꽃 열매(2006.10.3 덕동산마을숲) 향기와 넉넉한 꽃가루가 곤충을 유혹한다면 빨간색의 작은 열매는 딱새와 직박구리, 노랑지빠귀와 개똥지빠귀 등의 산새들이 즐겨 찾는다. 요즘 조경수로 관심을 끌고 있는 수목은 ‘새를 부르는 나무’라 하여 붉은색의 작은 열매를 많이 다는 나무들이다. 찔레꽃, 화살나무, 산수유나무, 미국낙상홍 등의 열매는 겨울까지 남아 산새들에게 유용한 식량이 된다.
    • 헤드라인뉴스
    2024-05-20
  •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교육생’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6월 20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을 운영한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교육에서는 반도체 공정 이론 및 산업 동향,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번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40일, 320시간)은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론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실습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최대 80만 원(40일 기준 1일 2만 원, 8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은 오는 6월 13일(18시)까지 모집하고,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한 교육생 40명(20명, 2개 분반 동일 교육)을 최종 선발 후 6월 20일부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기간 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 070-8874-7110) 또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팀(☎ 031-610-4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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