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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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평택갑 기초의원 예비후보들, 기자회견 통해 공정한 경선 촉구
    “평택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공정한 경선 기회를 갖도록 해야” ▲ 공정 경선을 촉구하는 국힘 예비후보들(좌측부터 최명용·최충국·김동숙·김영주·소남영)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평택시갑 가~라선거구 기초의원 공천에 배제된 예비후보자 5명은 4일 오후 4시 평택시의회에서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공정 경선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6차 발표’를 통해 경선 없이 ▶평택시 가선거구 이관우 ▶평택시 나선거구 최두성 ▶평택시 다선거구 장성혜 ▶평택시 라선거구 최준구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가선거구 최명용 예비후보, 나선거구 김영주(현 시의원) 예비후보, 나선거구 최충국 예비후보, 다선거구 소남영 예비후보, 라선거구 김동숙(현 시의원) 예비후보는 “평택시갑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자 5인 일동은 시민의 뜻을 저버린 단수공천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의원은 평택시민의 여론에 의해 선출해야 마땅하고, 평택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공정한 경선의 기회를 갖도록 해주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슬로건인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절차”라고 강조했다. 특히 “단수공천 받은 이들 중 전과를 가진 후보, 당에 기여도가 전무한 후보, 해당 지역구에 거주하지 않고 활동도 하지 않는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밀실 공천을 주도했다는 의혹 중심에 있는 모 시장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 ▶경기도당 위원장 및 공관위원 조사 통해 밀실공천 동조자 및 방조자 색출 ▶밀실에서의 단수공천이 아닌 공정하고 상식적인 경선 실시 등을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달 30일 ‘공천관리위원회 5차 발표’를 통해 평택을 선거구에는 평택갑 선거구와 달리 마선거구에 김학빈·김혜영·유영삼 예비후보 3인 경선, 바선거구에 강정구·이향숙·정윤서 예비후보 3인 경선, 사선거구에 김창배·이영숙·정일구 예비후보 3인 경선을 발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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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평택지역신문협의회, 2일 인터넷 종합신문 ‘미디어평택’ 출범
    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 공동 운영에 나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적 영역의 방송 역할에 최선 다하겠다” ▲ 미디어평택 개국 현판 제막 기념사진 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 3사가 소속된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공동 운영하는 영상 중심의 인터넷 종합신문 ‘미디어평택’이 5월 2일 오전 11시 비전동 미디어평택 사무실에서 개국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민 접점에서 영상교육과 장비 대여, 시청자 방송 참여권 보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평택미디어센터’도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박성복 미디어평택 편집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국식에는 미디어평택 공동출자자인 평택자치신문 서민호 대표, 평택시민신문 김기수 대표, 평택시사신문 이영태 대표를 비롯해 평택미디어센터 운영자문위원,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해 미디어평택 개국과 평택미디어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미디어평택’은 영상미디어 환경이 열악한 평택에서 보다 다양하고 신속한 영상 뉴스와 각종 정보들을 시청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이자 공동체 발전을 모색하는 중심역할을 할 계획이다. ‘미디어평택’ 프로그램은 5월 중순부터 유튜브와 홈페이지(www.mediapt.co.kr), SNS 등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며,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진행자를 모집하고 있다. ▲ 영상 편집을 하고 있는 차영수 영상취재부장 또한 ‘미디어평택’과 함께 출범한 ‘평택미디어센터’는 21세기 영상정보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범시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공공적 차원에서 설립된 평택지역 최초 미디어종합센터로, 다양한 미디어 환경과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기반의 종합영상문화센터로 운영될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미디어 환경에서 사용되는 영상 기자재들이 구비돼 전문가에서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영상제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청소년과 시민 미디어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시청자미디어학교 운영,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제작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국식에서 서민호·김기수·이영태 미디어평택 공동대표는 “각종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평택지역신문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미디어평택은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정확하고 발 빠르게 전달하는 매개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충분히 감당해 낼 것”이라며 “3개사가 함께 하는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참여해주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평택’과 ‘평택미디어센터’는 평택시 무지개공원2길 5, 조일빌딩 3층에 위치해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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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평택시문화재단 시민공청회,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10월 7~8일 ‘한가락페스타’ 개최... 평택시민·지역 단체 참여 형식적이 될 가능성 높아 ◆ 뒤늦게 공청회, 요식행위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비판 피하기 어려워 평택시문화재단은 4월 28일 평택시남부문예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2022 평택한가락페스타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대표축제 육성을 위해 재단이 준비 중인 ‘평택한가락페스타’는 4억 3,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7일과 8일 합정동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러나 대표축제 진행까지 고작 5개월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뒤늦게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구한다는 것은 단지 요식행위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역 대표축제 개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나 기대와는 달리 이날은 공청회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고작 20~30여명의 시민만이 참석해 설명을 청취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한가락페스타’의 추진 방향에 대해 ‘한국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내고 ‘창작국악’을 핵심콘텐츠로 삼아 평택의 전통소리와 다양한 문화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음악축제를 지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역 대표축제라는 타이틀에도 시민과 지역 단체 참여 찾아보기 어려워 공청회가 끝난 후 <평택자치신문>을 비롯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보낸 16개 항목의 질의서에 대한 답변에서 더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우선 지역 대표축제라는 타이틀이 있음에도 시민이나 지역 단체의 참여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재단은 5~6월에 축제콘텐츠 기획, 실행, 지원 등을 진행할 ‘시민축제참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미 중요한 사항은 결정된 상황인 만큼 재단 내부적으로도 올해는 실질적으로 시민기획단 의견 반영이 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지역예술단체의 참여 역시 운이 좋을 경우 몇몇 단체들만이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작품을 전시하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 하는 대표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예술단체가 주체가 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재단은 6월에 축제 대행사를 선정해 무대시스템 등 하드웨어를 맡기고, 별도의 축제를 지휘할 총감독 역할은 재단이 한다는 입장이지만 과연 현재 재단 내부 구조상 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만일 전체적 지휘가 어려울 경우 대행사 의견에 전적으로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외부에서 초청해 공연하는 수준에서 축제 마무리 할 가능성 커 축제 유형을 묻는 질문에 재단은 예술축제를 지향한다고 밝혔으나 별도의 지역단체 참여가 준비돼 있지 않다는 점으로 볼 때 전반적으로 외부에서 초청해 공연을 하는 수준에서 축제를 마무리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소사벌레포츠타운 인근 조개터상인회와 한 번 협의를 가졌으나 이번 축제는 공간적 범위가 레포츠타운에서만 이뤄진다고 밝혀 지역 상권과도 무관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럴 경우 재단이 설립되기 전 평택시가 외부 대행사에 위탁을 주고 운용하던 축제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재단은 또 하나의 옥상옥이 아니냐는 이견이 제기되는 지점이다. 재단 측은 이번 공청회 설명회에서 평택에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주차시설이 마련된 곳이 마땅치 않아 소사벌레포츠타운을 축제 장소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축제는 다양한 기획과 열린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영역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지점이다. 주차시설이 없으면 축제를 할 수 없다는 것으로 귀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대표축제 공모에서 평남로와 소사벌레포츠타운 활용을 제안한 수준보다도 공간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가 빈약한 실정이다. 지역축제가 그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했을 때 ‘한가락페스타’라는 명칭에 관해서도 보다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가락페스타’라는 명칭은 평택시 관광과와 평택문화재단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그러나 축제를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인지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행사 명칭은 최대한 부르기 쉽고, 부연 설명 없이도 이해하기 쉬운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가락페스타’가 과연 얼마나 많은 시민과 외부인들에게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특히 문화재단이 축제를 위탁한 후 1년에 한 차례씩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했으나 자문위원 전원이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축제라는 전반적은 개요나 운용 외에도 실질적으로 평택지역의 현실에 맞는 자문을 했을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축제 참가자가 몇 명인지를 계측하는 방식도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할 것으로 보여 정확한 계측은 어려울 전망이다. 재단 측은 빅데이터나 휴대폰 분석 등으로 예측하는 디지털 방식은 추후 예산이 증액되면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요소들이 제대로 반영되고 평가돼야 향후 3년 이상 개최됐을 때 경기관광축제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관광축제에도 선정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모든 것들이 사전에 계획되고 보다 완벽하게 추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지역에도 충분히 많은 문화예술 자원들이 있고, 상인회를 비롯한 지역의 많은 단체들을 활용하면 예산 절감은 물론 지역축제에 참여한다는 보람을 덤으로 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그런 길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지역축제로서의 건강하고 생태 환경을 고려한 방향이 아니라는 점은 명확해 보인다. ◆ 시민들,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 원하고 있어 평택시문화재단이 설립돼 처음 진행하는 축제인 만큼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축제를 선정해 시민이 모여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를 바라는 것은 모든 시민의 바람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문화재단의 역할이 지역의 예술단체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지역 대표축제를 외부 자원을 동원해 공연을 보여주는 식으로 실행한다고 하면 이런 축제는 재단이 아니라 누구라도 실행가능하다는 점을 깊이 상기할 필요가 있다. 한편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첫 회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결과를 낼 수는 없겠으나 올해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평택시민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5-04
  • 6.1 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 대진표 확정... 정장선·최호 2파전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 확정... 국민의힘 최호 후보 확정 “평택시민의 표심은 어디로?”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6.1 지방선거 평택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국민의힘 최호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함에 따라 지난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정장선 현 평택시장과 민선8기 평택시장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예비후보는 4월 29일~30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선거 후보자 경선(당원투표 및 국민투표)에서 김기성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앞서면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선거 후보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국민의힘 최호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8명 가운데 경선 없이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선거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100만 도시로 확실히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선거 최종 후보로 선출된 정장선 후보는 ▶중동고 졸업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 ▶전)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1·2 과장 ▶전)경기도의회 의원(재선) ▶전)16·17·18대 국회의원(3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민선7기 경기도 평택시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장선 후보는 ▶GTX A, C 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및 수원발 KTX 직결 사업 ▶모산 평화공원, 은실공원, 백운산 생태공원, 노을 생태 문화공원 완성 ▶송탄 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통한 도시 재개발 ▶행정 타운, 예술의 전당, 박물관, 중앙 도서관, 어린이 창의 체험관 건립 ▶카이스트 대학 및 아주대학 병원 조기 완공 추진 ▶고덕국제학교 설립 ▶신궁교차로 개선 및 6차선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완성 ▶화양종합병원 완공 및 어린이 응급의료 체계 구축 완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장선 후보는 “저는 민선7기 평택시장으로서 국회의원 시절부터 추진해 온 평택의 여러 사업들을 이행해 왔으며, 제가 노무현 대통령 때 발의했던 ‘미군기지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유치, 고덕신도시와 브레인시티 조성, SRT 지제역 등 평택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평택시장이 되어서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내 종합병원 유치, 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 가덕·만호 지구 개발 추진 등 평택의 오랜 숙제들을 하나씩 해결했다”면서 “지금 평택은 100만 특례시로 가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기 때문에 재선이 되어 수소복합지구,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푸른도시 평택으로의 전환 등 종합적인 계획들을 추진함으로써 평택시가 100만 도시로 확실히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 “평택발전 현안사항을 중앙정부와 손잡고 추진하겠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평택시장 선거 최종 후보로 선출된 최호 후보는 ▶송신초, 태광중·고 졸업 ▶국립한경대·대학원 졸업 ▶전)협성대학교 객원교수 ▶전)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전)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경기 국민후원회장 ▶전)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를 지냈으며, 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최호 후보는 ▶GTX - C노선 평택연장 중앙정부 지원(평택~강남삼성역 44분) ▶평택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지원(평택 수소에너지 생산 활용 수소특화도시로 도약) ▶평택항 국제물류관광단지로 정책 지원(평택항 해양 생태공원 숲 조성, 한류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평택 반도체클로스터 첨단 복합 산단 조성 지원(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연계, 4차 산업 중심도시 육성) ▶평택 스마트 환경관리센터 구축 국비 지원(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환경 빅데이터 구축) ▶평택 의료원 신설 중앙정부 지원(소화기 감염특화병원, 중증질병 케어시설 등) ▶평택 랜드마크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사업 추진(글로벌 비지니스센터, 문화예술창작소, 골프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조성 지원) ▶평택 보육·교육 의무교육 현실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호 의원은 “지난 3월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으로 행복한 평택 만들기 현안사항을 직접 보고했다”며 “‘흔쾌히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대통령 당선인 사인 서명을 받은 우선적 평택발전 현안사항을 중앙정부와 손잡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 완화로 구도심 개발사업 추진 활성화 및 주한미군공여지역주변지원 등 지원특별법에 의한 국비 지원 확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에 광역교통분담금, 평택지원명시 등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5-04
  • 근로·자녀장려금 이달 말까지 신청... 325만 가구에 안내문
    재산 합계 2억 원 및 일정 소득 미만 가구 대상... 심사거쳐 8월 말 지급 <출처 = 국세청> 지난해 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는 이달 중 신청 절차를 거쳐 8월 말에 근로·자녀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2021년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25만 가구에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원 미만이고, 지난해 부부 합산 총소득이 ▶단독 가구 2,200만 원 미만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미만 ▶맞벌이 가구 3,800만 원 미만일 경우에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청분부터 근로장려금 총소득 기준금액을 가구 유형별로 200만 원씩 상향했다. 자녀장려금을 신청하려면 18세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맞벌이 가구로서 재산 합계액이 2억 원 미만이고 총소득이 4,0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로 모바일 안내문이나 우편 안내문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대상자에게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여 신청을 누락하지 않도록 발송 횟수도 최대 3회까지 늘렸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신청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면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홈택스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 9월 또는 올해 3월에 장려금 반기 신청을 마친 가구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장려금은 신청 이후 소득·재산 요건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가구당 평균 신청 안내 금액은 근로장려금은 98만3,000원, 자녀장려금은 81만4,000원으로 각각 집계됐으며, 가구 유형별로 보면 근로장려금의 경우 단독 가구(68.3%)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녀장려금은 홑벌이 가구(81.6%)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근로·자녀장려금 안내 가구 가운데 20대(26.2%)가 가장 많았고, 이외에 40대(19.5%), 50대(17.2%), 30대(16.7%) 등의 순이었다. 한편 국세청은 신청과 관련해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세무서, 경찰청(☎ 112),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금융감독원(☎ 133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5-04
  • 실외도 밀집된 곳은 마스크 착용... 실내는 여전히 의무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50인 이상 집회·관람은 예외 <출처 = 대한민국 정부 트위터>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29일 “오는 5월 2일부터 50인 이상 집회와 공연, 스포츠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기고 이외의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본부장은 “그동안 실외에서는 2m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부과했다”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지침 변경사항의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장소나 상황을 축소한 것이며, 고위험군이나 사람이 밀접하게 많이 모이는 경우에는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완화하지만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사항”이라고 강조하며 “실내에서는 비말 농도가 높아지면서 감염 위험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지난 3월 3주 정점 이후 6주째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완만한 감소 양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속적인 자연 환기가 이뤄지는 실외에서는 공기 중 비말 전파를 통한 감염위험이 실내에 비해 크게 낮은 특성이 있어 코로나19 대응 상황이 안정화되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부터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해외에서도 대부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부여하지 않거나,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등 기존 의무 부여 국가에서도 정점을 지나 해제하는 추세이다. 또한 WHO(세계보건기구)와 유럽 CDC(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도 실외에서의 감염 전파 가능성이 실내보다 낮다는 점을 고려해 실외 마스크 착용은 물리적 간격을 고려하는 수준에서 착용을 권고하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로 앞으로 실외에서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스포츠경기의 관람객은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지만, 이 외의 실외는 의무가 해제돼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아울러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 없이 지속 유지된다. 여기서 실내는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을 의미한다. 정 본부장은 “이번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만큼 밀폐된 실내보다는 실외에서의 안전한 활동을 권장한다”며 “국민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착용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5-04
  • 경기도,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로 바꾸면 700만 원 보조
    기존 5등급 경유차량 폐차 시 보조금 300만~600만 원 추가 지원해 <제공 = 경기도청> 경기도가 어린이 건강 보호와 도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차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LPG 차량은 경유 차량보다 초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적게 배출하며, 도는 2018년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통학 차량을 LPG 통학 차량으로 교체하는 경우 구매비용을 지원해 왔다. 도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는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등록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차 구입 보조금을 대당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올려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307대에 총 9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차량이며, 신차 구입에 따른 보조금 700만 원과 별도로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에도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영업용,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소유자에게는 최대 6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내년부터 경유 통학 차량 등록 금지와 신차 생산 지연으로 지금 LPG차를 신청해야 출고가 빠르고 지원도 받을 수 있다”며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LPG차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은 현재 현대자동차(스타리아 킨더)에서 출시되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신청은 차량 등록 신고(예정) 시·군 환경부서에서 받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5-04
  • 경기도, 지방세 탈루·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하면 최대 1억 원 지급
    은닉재산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증빙자료 제출 필요해 경기도가 지방세 탈루 및 체납자 은닉재산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포상금 신청대상자는 ▶지방세 탈루세액 및 부당 환급·감면세액 산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사람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사람 ▶숨은 세원 발굴에 기여한 사람이다. 포상금 지급률은 탈루세액 및 징수금액의 5%부터 15%로 최대 포상금 지급액은 1억 원이다. 신고 방법은 경기도 콜센터(☎ 031-120) 및 도내 시·군 세무부서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지방세 탈루사실 및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장부 등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담당 부서에서는 제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탈루세액 추징 및 체납액을 징수한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제보자 및 자료 제공자의 신원은 지방세기본법 제146조 제6항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 탈루 및 체납자 재산 은닉이 점차 지능화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신고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신고 포상제도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9년 지방세 탈루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제보한 시민에게 포상금 4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5-04
  • 평택시 진위면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8,700여만 원 피해”
    정확한 화재 원인 식별되지 않아 추가로 감식 실시할 예정 ▲ 지난 4월 27일 화재가 발생한 진위면 폐기물처리업체 지난 4월 27일 오후 6시 52분경 평택시 진위면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뒤인 오후 9시 54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기계실(25㎡) 1동 및 가설건축물(250㎡)이 불에 타 약 8,7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이 식별되지 않기 때문에 화재 발생 추정 장소를 중심으로 추가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66명(소방 60, 경찰 4, 한전 2)과 장비 28대(펌프 6, 탱크 10, 구조 2, 구급 2, 기타 3)가 출동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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