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취임식 참석, 과테말라 신정부 최고위급 인사 면담 예정
 
 
원유철 과테말라.jpg
 
 원유철 원내대표는 1월 14일(목) 개최되는 ‘지미 모랄레스(Jimmy Morales)’ 신임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경축특사로 과테말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25일 실시된 과테말라 대선 결선투표에서 야당 국민통합전선(FCN)의 ‘지미 모랄레스’ 후보가 67.43%를 득표, 대통령에 당선(임기 4년) 된 바 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모랄레스’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이어, 과테말라 신정부의 최고위급 인사를 면담하여 양국 간 우호협력 심화를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는 전통우방국인 과테말라의 신임대통령 취임식에 중량급 인사를 특사로 파견하여 양국 간 우호협력 심화에 대한 우리 측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원유철 원내대표를 특사로 파견키로 결정했다.
 
 정부 측 관계자는 “원유철 원내대표 특사 파견은 외교채널을 통해 과테말라 정부에 공식 통보된 사안으로 양국 정부 간 외교적 약속”이라며 “과테말라측도 우리 측 대통령 특사로 여당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것을 크게 환영했다”고 말했다.
 
 또한 “과테말라는 북핵문제 및 남북한 관계에 대해 일관되게 우리 입장을 지지해 왔으며, 이번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북 규탄 성명 즉각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과테말라는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의와 협력의 여정을 함께 걸어오고 있으며, 현재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의 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조정국을 각각 수임해(임기: 2015-2017년, 2년간) 동아시아와 중남미 국가들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과테말라의 인구는 2014년 기준 1,508만 명이며 우리나라와는 지난 1962년 10월 수교를 맺었다. 현재 주로 섬유·의류 보세가공 분야에 140여개 우리 기업이 진출, 현재 약 5천 명의 재외국민 거주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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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원내대표,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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