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고명구 위원장 “고덕주민 위한 소중한 발걸음 내딛어”


“시공사인 LH와 상시 대화창구 마련해 주민 권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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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고덕신도시 주민통합위원회(위원장 고명구, 이하 고덕주민위)에서는 9월 3일 오전 11시 평택시 고덕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고덕주민위에 따르면 발대식 후 이주자택지 및 생활대책용지 대상자에서 제외된 억울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고덕신도시 개발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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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는 발대식 안내, 국민의례, 내빈소개, 위원장 약력소개 및 인사말, 축사, 각 대책위원장 및 집행부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고명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덕신도시 개발에 있어서 고덕주민들의 권익은 그 어디에도 없다”며 “고덕주민위는 개별적으로 흩어져 활동하던 단체들을 모아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발대식을 갖고 고덕주민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명구 위원장은 “현재 고덕은 시행사의 이익만이 존재하고 있고, 고덕 주민은 철저하게 배제되고 있다. 필요할 경우 시공사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시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고덕 주민들을 권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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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고덕주민위 대책위원장에는 고명구 씨가 선임됐고, ▶고덕주민위분과장 김의겸 ▶고덕생계분과장 문인용 ▶건설분과장 김영식 ▶특별대책위분과장 정헌수 ▶사무국장 정광훈 ▶정책실장 강동석 ▶조직국장 김기태 ▶공보실장 정기환 씨가 각각 선임됐다.

 한편, 고덕신도시는 평택시 지제동, 서정동, 장당동, 모곡동, 고덕면 등 총 1,342만㎡, 13만5천명(54,499세대)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5만4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12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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