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장로교회에서 성도 800여명 참석해 예배 가져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자”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남부지역회(이하 남부연, 회장 정해은 목사)는 지난 8월 9일(주일) 오후 2시 30분 평택시 문화촌로 21에 위치한 동산장로교회(이춘수 목사시무)에서 평기총련 남부지역회 목회자와 성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성대하게 열고 마쳤다.
이날 광복절 연합예배는 남부연 상임총무 김정덕 목사의 사회와 남부연 회장 정해은 목사의 인사, 남부연 부회장 김옥복 목사의 대표기도가 있은 후 남부연 서기 박종승 목사의 ‘벧전 4장7절∼11절’ 성경봉독과 동산장로교회 찬양대의 특별 찬양으로 진행됐다.
이어 남부연 전 회장 유종만 목사는 <종말론적 역사 속으로> 란 제목의 설교에서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질렀던 만행은 용서 하되 역사적 교훈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온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자”고 강조하였다,
설교 후 특별 기도회에서는 ▶남부연 전 회장 신용현 목사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남부연 전 회장 이성일 목사 ‘남북평화통일을 위하여’ ▶남부연 전 회장 김봉연 목사가 ‘평택시 복음화와 발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합심기도한 후 성악가 나유진 사모의 특송, 남부연 부총무 한종희 목사의 헌금기도, 남부연 부총무 이송희 목사의 광고 및 내빈소개, 남부연 전 회장 이춘수 목사의 축도로 제70주년 8.15 광복절기념예배를 마쳤다.
이날 평기총련 북부지역회(지역회장 정홍채 목사)에서도 평택 북부문예회관에서 광복절 연합예배를 가졌고, 안성시 기독교총합회(총회장 노성철 목사)에서도 안성성결교회에서 각각 광복절 연합예배를 가졌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