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재난 현장에 긴급차량 도착시간 단축 위해 훈련 실시


송탄소방.JPG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0일(수) 오후 2시 소방공무원 25명, 차량 7대가 동원되어 2015년도 민방공대피훈련과 연계한 “재난대응 국민참여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송탄소방서는 최근 불법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현장 도착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지연되어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골든타임 개념을 재난 현장에도 적용하여 긴급차량 도착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기존에 실시하였던 보여주기 식 훈련이 아닌 실질적 시민참여 훈련방식으로 개선하여, 시민들이 실제 긴급차량 출동상황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여 훈련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안전한국훈련 시범학교로 지정된 송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시민 모두가 긴급자동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고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소방차량이 빨리 통과 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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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국민참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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