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평택여고, 세교중 운영위원회 및 박환우 시의원 점검에 참여
 
박환우 의원.jpg
 
  평택시는 지난 3일(금) 세교산업단지 소재 악취배출에 대한 주요 민원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참고로 박환우 시의원은 제17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평택시 노후산업단지 주변지역 주민피해에 관한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우리시 도시지역에 자리 잡고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는 1993년 준공해 현재 67개 공장들이 가동 중인 평택세교산업단지가 대표적이라 말할 수 있다"며 "먼저 세교중학교 평택여고 학생들 건강을 위협하는 평택세교산업단지 공장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장기적으로 평택세교산업단지와 주변지역을 포함하는 새로운 도시계획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시작되어야 한다. 지역 주민 다수는 산업단지 이전을 원하고 있다"며 "만약 산업단지 이전에 어려움이 있다면, 산업단지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고 리모델링을 추진해서라도,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을 이전시키고, 그 자리에 주차장, 공원 등 산업단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그간 세교산단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받은 평택여고, 세교중학교 운영위원회 및 박환우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각 사업장의 주요 악취발생 공정을 확인하고 악취 저감을 위한 사업장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이행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환경공단에 악취 저감 기술지원을 신청하여 주요 악취 민원발생 사업장의 악취배출을 저감시킬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변 주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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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산단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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