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지난해 1분기 대비 “여객 24% ↑, 화물(컨테이너) 37% ↑”
 
 평택시는 2015년 1분기 평택항 5개 카페리 항로의 이용실적은 승객 12만5,070명, 화물 3만9595TEU로, 지난해 동기대비(10만6689명, 2만8975TEU) 각각 24.2%, 36.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분기 실적으로는 지난 2005년 이후 최고실적이다. 주요 요인은 2005년 2개 항로(용안항, 일조항)에서 연운항, 위해, 연태항로의 추가 개설 등 현재 5개 항로로 증가했고, 승객의 경우 비수기인 동절기임에도 중국 관광객들의 입국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분기 항로별 여객 이용실적은 ▶대룡해운 3만1,178명 ▶교동훼리 2만9,361명 ▶연태훼리 2만7,953명 ▶연운항훼리 1만9,413명 ▶일조국제훼리 1만7,165명으로 집계됐고, 총 이용객 12만5,070명 가운데 관광객 비율은 28.5%인 3만5,627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24,639명) 44.6%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항로가 2005년 2개 항로에서 5개 항로로 늘고, 동절기 비수기임에도 중국 관광객들의 입국 증가로 카페리 이용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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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카페리 이용실적 크게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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