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쌍용차, 유럽시장 1만3천여대 등 올해 총 2만5천대 수출 목표
 
티볼리 수출.jpg
 
 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처음 수출된다.
 
 쌍용차는 지난달 31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볼리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해외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선적된 티볼리는 약 2천대로, 벨기에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칠레, 페루 등 유럽과 중남미 각국으로 수출되며 6월부터 현지에서 판매된다. 쌍용차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유럽시장 1만3천500대를 포함해 총 2만5천여 대의 티볼리를 수출할 예정이다.
 
티볼리 수출2.jpg
 
 아울러 해외 현지에서 대규모 언론 시승행사를 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유럽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고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출시된 ‘티볼리’는 쌍용차의 첫 1.6ℓ급 소형 SUV로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40여 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쌍용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향후 중장기 발전전략 달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모델”이라며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티볼리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SUV 전문회사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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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유럽·중남미 수출 '2천대 첫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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