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방영주 세상만사.jpg■ 사형제도에 대하여(1)
 
  사람은 누구나 선을 행하며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의든 타의든 조금씩은 죄를 짓고 산다. 사형 제도를 운위하는, 여기서의 죄는, 가벼운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는 차마 저지를 수 없는 극악무도한 짓을 말한다. 사형수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선 사람들이다. 이런 범죄인을 다루는 가장 큰 징벌이 사형이다. 이런 사람들은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올바로 돌아갈 수 있다. 때문에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들은 사형을 시켜야 한다. 사형제도가 폐지되면 그것을 믿고 악랄한 범죄를 밥 먹 듯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자료에 의하면 고조선시대부터 사형제도가 존속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보면 사람을 죽인 사람은 사형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행위가 가장 큰 범죄임을 알게 하는 내용이다. 어느 시대나 사람을 죽인 자는 거의 사형이었다. 사람을 죽이되 충동적인 아닌, 계획적이며 악랄한 경우는 예외 없이 중형이었다. 부모나 형제를 살인한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이런 범죄인은 우리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제거시키는 것이 좋다.
 
 요즘에 영아나 유아를 유괴하여 강간을 하고 살해하는 경우도 종종 신문 등에 보도된다. 돈을 요구하다 살해하여 생매장하는 사람도 텔레비전에 나온다. 이런 사람들은 거의 상습범이어서 잡지 못하면 어느 음지에 숨어 계속 이런 범죄를 저지른다. 형을 마치고 나와서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가족에게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아픔을 남겨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앞날을 책임질 어린 싹을 잘라버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이런 범죄인은 우리 사회에서 영영 제거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천성적으로 극악무도하고 악랄한 사람들이 있다. 악을 행하는 것이 무슨 영웅적 행동으로 아는 사람들이다. 단적으로 히틀러 같은 사람이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 등을 실험적으로 생체실험한 일본인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사회에 이런 사람들을 그냥 둔다면 하나, 또는 몇몇의 잘못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무슨 이유에서라도 살려둘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사형제도는 꼭 필요한 것이다. 사형제도가 폐지되면 이런 사람을 제거시킬 방도가 없다.
 
 사형수는 인간으로서는 차마 저지를 수 없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자이다.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이다. 계획적이며 악랄한 범죄인이다. 부모나 형제를 살인한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상습적으로 영아나 유아를 유괴하여 강간하고 살해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천성적으로 극악무도하고 악랄하여 천인공노할 악을 행하는 것이 무슨 영웅적 행동으로 아는 자들도 중형에 처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남아 있다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불안할 것이다. 우리사회가 건전하고 안전하게 존속되기 위해서는 사형제도는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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