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피해주민들 평택시에 여러 차례 민원제기 했지만 "감감 무소식"
 
비산먼지.jpg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7공구 수직구 16현장 노반신설 기타공사 현장에서 세륜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산(날림)먼지가 날려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7공구는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반지초등학교, 추담마을 휴먼시아4단지, 송탄고등학교, 반지마을 주공3단지, 평택장안마을 하늘채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하늘채 아파트에 사는 주민 A씨(46, 남)는 "매일 출퇴근길에 현장을 지나치는데 비산먼지가 심해 하루 이틀만 다니면 세차를 해야 할 정도"라며 "특히 겨울철이라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인근 주거지역까지 비산먼지가 날리고 있어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인근 주민 B씨(64, 남)는 "주민들이 비산먼지로 인해 여러 차례 평택시 환경부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소용이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비산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단속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업장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위법한 사항이 적발되었을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벌칙규정의 각 조항에 따라 벌칙 및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행정처분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기준에 따라 행정처분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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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고속철도 제7공구 "비산먼지" 시민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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