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평택시 예산은 어디로 갔을까?”
이상민 연구위원, 평택시 예산 세입·세출 분석 및 연구 방법 교육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상임대표 소태영)는 지난달 21일(목), 27일(수), 9월 3일(수)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총 10시간에 걸쳐 평택시 예산 분석 및 연구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 예산은 어디로 갔을까?’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담쟁이 소속 단체 회원 및 관심 있는 공익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8월 21일(목), 27일(수) 양일간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8시간 동안 예산 보는 방법, 용어 정리, 시대적 흐름과 평택시 예산 세입, 세출 결산 분석 방법, 지자체 예산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9월 3일에는 박호림 담쟁이 집행위원이 향후 연구모임을 위해 교육 참석자들에게 1~2기 담쟁이 예산연구모임을 소개하고, 향후 모임의 방향성 및 목적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활동가 역량강화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익활동가 중 15명은 예산연구모임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으며, 다음 예산연구모임은 9월 24일(수) 오후 2시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찬열 평택안성흥사단 청년활동가는 “예산에 대해서 공부한다는 것이 막막하고 무겁게 느껴졌지만, 알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는 2021년부터 평택의 20곳 이상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상시 연대체로,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건강한 변화를 통해 시민주권을 세워 민주사회를 만든다’라는 목표로 2025년에도 시민사회의 연결과 연대를 해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