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실시
평택시 거주 만 19~39세 고립 청년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 위해
(재)평택복지재단은 7월, 지역에서 사회적으로 고립을 경험한 청년(만 19~39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적 고립 청년은 사회·경제·문화적 원인 등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면서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집단을 의미하며, 평택시와 복지재단은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정책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7월 15일~31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방법은 포스터 내 QR(정보무늬)을 찍어 온라인에 접속하면 사회적 고립 청년을 선정하기 위한 1차 조사가 진행되며, 이 관문을 통과한 사회적 고립 청년이 최종 조사 대상이 된다.
최종적으로 조사 대상이 된 참여자가 끝까지 설문을 완료하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고립 청년의 일반적 사항, 생활 실태, 사회적 관계, 건강, 정책 욕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와 단절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사 기간 중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자치신문 & pt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