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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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노을동요제 참가자 기념사진

 

1984년 평택에서 태어난 전 국민 애창 동요 ‘노을’을 기념해 매년 평택에서 열리는 ‘노을동요제’ 본선에 출전할 창작동요 14곡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는 지난 7월 6일 오후 1시부터 평택시 커뮤니티센터 ‘공유’ 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창작동요 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 등 모두 14팀이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동요를 부를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해온 ‘12회 노을동요제’에는 양악 86곡, 국악 8곡 등 모두 94곡의 창작동요가 예선에 올랐다. 


제12회 노을동요제에는 멀리 제주, 강원도, 부산을 비롯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까지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해 노을동요제의 인기와 영향력을 엿볼 수 있었다. 


예선 심사를 맡은 최 모 교수는 “올해 출품작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리듬이 동요에 새롭게 시도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전통적이고 관습적인 화성 진행에서 탈피하려는 노력도 많이 보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시사신문·노을문화재단 준비위원회·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이 주관하는 ‘제12회 노을동요제’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본선 경연은 기남방송 등 SK브로드밴드 계열 전국 23개 케이블TV를 통해 중계 방송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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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2회 노을동요제 본선 참가 14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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