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김진학 서장 “전문적이고 꾸준한 훈련 통해 시민 안전 지켜나가겠다”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택시 오성면 당거리 선착장(안성천)에서 동계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구조대원 44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시 인명구조에 필요한 이론과 구조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빙상사고 시 대처 방법 ▶얼음 밑 수중 잠수 시 인체 생리적 특징 이해 ▶동절기 얼음·찬물 밑 잠수를 위한 안전 절차 및 수중 수색·구조 능력 향상 ▶호흡장비 동결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면 결빙과 낮은 온도로 다른 계절보다 수중 인명 검색 및 구조가 쉽지 않다”면서 “전문적이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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