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32면 오토캠핑 사이트 및 7면 카라반 사이트 조성해

 

국민여가캠핑장 개장.JPG

▲ 2만5,000㎡ 규모로 조성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도의원, 정일구·류정화 시의원,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총사업비(국비 포함) 38억 원을 투자했으며, 현덕면 장수리 369-3번지 일원의 약 2만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32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7면의 카라반 사이트를 조성했고, 이외에도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조합놀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및 예산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해 캠핑장을 시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탁운영 대비 약 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캠핑장은 올해 말까지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2일부터 신청받아 24일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사용료는 사이트 당 1만 원으로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이용예약은 ‘캠핑톡 누리집(https://www.campingtalk.me/)’ 및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캠핑장의 그늘 확보를 위해 약 2년간 관내 사업장과 협의해 교목 전체 530주 중 2/3에 해당하는 360주를 공공 및 민간 사업장의 우량수목을 활용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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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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