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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20 17:30
12월 9일 오후 5시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 선착순 초대권 입장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현일꿈끼락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자)가 주관하는 ‘제51회 평택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2월 9일 오후 5시 평택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9년 창단한 현일꿈끼락청소년오케스트라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시민예술단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이예원 음악감독의 지휘로 매년 정통, 발레, 퓨전, 시네마, 오페라 클래식 연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창단연주회를 비롯해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음악 여행, 한여름 밤에 시네마 콘서트, 환경음악회, 베토벤 뮤지컬과 심포니 운명교향곡 전악장 해설음악회, 뮤지컬과 지브리 애니메이션 마법 콘서트, 장애인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이번 연주회 1부에서는 ▶카르멘 서곡 ▶카르멘 ‘하바네라(메조소프라노 김경희)’ ▶사라사테 카르멘환상곡(바이올린 박영주)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는야, 이 거리의 만물박사(바리톤 진솔)’ ▶유쾌한 미망인 ‘입술은 침묵하고(바리톤 신배윤 / 소프라노 정지선)’가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일 트로바토레 ‘대장간의 합장’ ▶나부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이고르 공 ‘폴로베치안 댄스’ ▶아이다 ‘개선행진곡’이 연주된다.
이예원 지휘자는 “오페라를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해설과 함께 오페라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라며 “자녀와 가족, 지인들과 함께 오셔서 오케스트라와 성악, 합창, 연주를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초대권을 예약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초대권 예약은 전화(☎ 010-4452-2706)로 예약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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