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자신의 정치 철학 담은 자전 에세이 ‘세상의 온도 : 여의도 탐구생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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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경기 평택갑)은 16일 오후 4시 평택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비전홀에서 자신의 저서 ‘세상의 온도 : 홍기원의 여의도 탐구생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당의 박용진(서울 강북을), 윤영찬(경기 성남중원) 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전을 보냈고,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67명의 동료 의원들은 영상을 보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홍기원 의원의 저서 ‘세상의 온도’는 홍 의원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자신의 3년간 의정활동과 평택 주요 현안 사업의 해결 과정을 담았다. 책은 <1장 첫 선거의 온도>, <2장 정치의 온도>, <3장 생각의 온도>, <4장 정책의 온도>, <5장 인생의 온도1>, <6장 인생의 온도2>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답게 최근 윤석열 정부의 대중(對中), 대일(對日) 외교 행보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실상을 자서전에 밝히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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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21대 국회 전·후반기 국토교통위원을 역임하면서 중점적으로 다뤘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설명과 GTX-A·C노선의 평택 연장 등 다양한 평택 현안 사업을 추진해온 과정도 책을 통해 소상히 밝혔다.


홍 의원은 특유의 안목과 통찰력으로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고,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입법 활동 부분 의정 대상을 받는 등 초선 의원답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전문가로서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홍기원 의원은 책 서문에서 “ 정치는 흔히 ‘말로 하는 싸움의 장’이라고 한다”며 “국가 발전을 위한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당을 만들고, 말과 정책으로 다른 정당과 경쟁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정치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5세에 가족들과 경기도 평택으로 이주하여 송신초등학교와 효명중, 효명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며 평택에서 유소년 성장기를 거쳤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목표로 했던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8년 4월 주(駐)이스탄불 총영사를 끝으로 외교관에서 퇴임한 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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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의원, 평택서 ‘세상의 온도’ 출판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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